[6/23]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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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술안주ing

[6/23] 홍삼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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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일 할때는 

마트 한 번씩 갈때마다... 라면이란 라면은 종류별로 사 놓고 먹었는데...

지금은 그력 여력도 부족하고... 또 많이 사다놓으니 질려서 안 먹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비상용 라면 몇 개를 제외하고는 먹고 싶은 종목이 생각날 때마다 한 개씩 사먹습니다.


오늘은 밑에 수퍼에 갔더니 이 넘이 날 보고 빙긋이 웃길래 날롬 집어왔습니다. ^^






그러나,

날 보고 웃는 것들은 다 적군이였어....ㅠ.ㅠ


드럽게 맛 읍어요~~~ 내 돈 천 원 돌리도~~~ 






점심은 국수로~

집에선 절대 국수 안 낋이묵는다꼬 생각 했는데... 당장 급하니 끓였습니다만.... 오늘도 절 실망 시키지않고 맛 읍네요 ㅠ.ㅠ 






저녁에 조카딸래미한테 전화가 옵니다.

바닷가에서 물질해서 뭐 좀 잡았다고 들고온답니다.




띵동~~~ 




이런거 던져주고 손질해 먹자고 합니다....이런 제길~~~


한 마디 던졌습니다.

이런거 가져오면 10초가 즐겁고.... 1시간이 짜증나고.... 30분은 행복하다 라고요...


그게 뭐냐고 묻길래...

이런거 가져오면 처음 볼때는 "우~와~" 하면서 10초 동안 눈이 즐겁고...

장만할려면 한 시간동안 신경질 이빠이 나고... 쳐 먹을때 30분은 아주 행복하다라고 알려줬심다. ㅎㅎㅎㅎㅎ






홍삼도 한 마리 보이고~






전복,

씨알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자연산 전복입니다... 맛이 양식하고는...비교불가 입니다.







뿔소라 비스므리 한 넘들인데...어린 넘들이어서 뿔이 안자랐는지 뿔이 있는 넘도있고 없는 넘도 있디더..

그라고 맵사고디도(와사비같이 매운 고동) 몇마리 들어있더군요.






작은넘들은 전부 채반에 올려서 찌고 그나마 조금 큰 넘들은 껍질을 깨서 회로 먹을겁니다.






홍삼...

약간 큰넘인데... 더운 날씨에 봉다리에 들어있었더니 살짝 풀어질려고 하더군요... 식촛물에 살짝 헹궈주면 오돌오돌해집니다.








대부분 자연산들은 저렇게 내장에 모래가 항금 들어있습니다.

수족관에 며칠 두면... 저 모래를 다 뱉어어서 모래가 적습니다.






손질해서 이렇게 담아서 먹어주면 됩니다.







참소라~






홍삼

동해안 홍삼은 아주 억세서 치아가 부실한 사람들은 잘 씹지를 못하는데... 이 넘은 의외로 보들보들 하면서 맛이 참 좋습니다.






자연산 전복,

어찌나 맛나던지... 

좀 먹을려고 했더니 젊은 것들이 다 쳐먹고 없디더.... 노인네는 두 모타리밖에 못 먹었다... 망할 것들아.... 






집어쳐~~~~






글치만,

뭐가 그리 좋은지 조카 남자친구랑 한바탕 째지게 웃고있네요 ^^






다 삶아진 소라~~






뿔이 있지만 어린 넘들이라 뿔이 많이 작습니다.

애들아~~ 미안하다 어린 너희들을 이렇 듯 팽형을 시키다니.... 대신 맛나게는 먹어주마... 크흐흐흐흐흐    <= 글이 더러워...변태 같아요 ㅠ.ㅠ







젓가락으로 콕 찔러서 돌돌 돌려서 빼면 이렇게 내장까지 쏙 빠집니다 ^^






이건 처음 보는데,

소라 내장에 나이테 같은게 있네요... 참 신기합니다.


이토준지 작가의 '소용돌이'가 생각 납니다.... 그 양뱐은 신작 안내나?






이 넘의 시키들이 노인네 몇 점 안 먹었는데 지그끼라 다 처묵꼬 안주 떨어졌다고 징징 거립니다.


헐~~

얼렁 닭알찜 만들어서 대령하고....






시락국도 내놨더니 폭풍흡입....






헐~~ ver 2.0

호래비 비상식량 라면까지 거덜내고....







냉장고 디비더니...

오징어 튀김... 이런거 저런거 꺼내서 다 먹어버리네요.... 하이에나 두 마리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는 책상서랍 점검 들어가서는 워키토키 꺼내서 이거 작동 되느냐? 몇 km나 송수신 할 수 있느냐? 물어보디만....






"이거 나주면 안되요?"  신공 나오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가~~

위키토키야~~

그 동안 낚시 댕길때 나의 입과 귀가 되주어서 고마웠다~~~ 잘가~~~ 오지마~~~ ㅎㅎㅎㅎ






나는 내가 해산물을 갈취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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