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콩물인지 콩죽이 한 그릇 분량 남아서 콩국수 끓입니다. 

콩국수면은 작년에 180g씩 소분해서 개별포장 해서 냉동 시켜둔 것을 사용합니다.  


콩국수 생면 180g 정도면 식당 콩국수 보다 조금 더 많다는 느낌입니다. 






한 개만 꺼내서...

면만 꺼내서 얼어있는채로 끓는 물에 퐁당 던지면 지가 알아서 스르르 풀리면서 익습니다. 






완성~

뭔가 허전합니다. 







오이채만 썰어서 올렸습니다.






아~ 맞다.

어제 삶아 둔 닭알이 있었지.... 그래서 올렸습니다. 






오이를 참하게 썰었군요.

이제 시집가도 되겠습니다... 어데 참한 남푠감 없으예?  ㅎㅎㅎ






사진찍고 노른자만 먼저 홀라당 먹습니다. 







그리고 잘 저어서 폭풍흡입.... 








오늘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 점심 벙개있다고 나오랍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곰 입니다. 

절대 안 나가죠... 


그랬더니 주말이라 아무도 안 나온다고 지랄하면서 데리러 왔기에 못 이기는 척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제가 포항에서 제일 좋아하는 광장반점 왔습니다. 

이 집은 20년 넘게 댕기다보니 짬뽕 자체도 맛있지만, 

제 입이 이집에 길들여져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집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백짬뽕으로 주문했습니다.


얼라리여? 

이 집은 돼지고기가 안 올라가는데 오늘은 돼지고기가 올려져있습니다. 

 





앞에 분 그릇에는 돼지고기가 없습니다. 






요즘엔 돼지고기를 올려주는건지,

아니면 단골 우대라서 올려줬는지 헷갈립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제가 양장피나, 볶음밥 시킬때는 항상 "고기 많이 넣어주세요" 라고 주껬다면서 일부러 고기 넣었다네요. 

사실 저는 볶음밥이나 양장피 가운데 올려져있는 채소볶음에 고기가 많이 즐어가는 걸 선호하지 돼지고기 들어 간 짬뽕은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ㅎㅎ






단골 우대 두 번째 경우.

똑같이 짬뽕 보통을 시켰지만 다른 분하고 양 차이가 납니다. 


좌는 앞에 분 짬뽕, 우측은 제 짬뽕.

확실히 양 차이가 나지요? 


제 짬뽕엔 돼지고기가 있고 홍합은 없고,

앞에 분 짬뽕엔 돼지고기가 없고 홍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짬뽕엔 돼지고기보다 홍합 많이 들어 간걸 더 좋아합니다. 

바꿔 버릴까? ㅎㅎㅎㅎㅎ 




양 차이가 난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엔 저 하고 같이 간 분들에게도 제가 시킨 짬뽕같이 양을 많이 줬는데,

그렇게 주니까 거의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제꺼 말고는 일반적인 양으로 줍니다. 

다만 주문할 때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줍니다.


저하고 같이 짬뽕 먹으라 갈때는 이렇게 말씀 하세요 

"앞에 있는 뚱땡이가 먹는거랑 똑같이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 하면 양 많이 줍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 보다 500원 더 주고 곱배기 시키는 것이 복장(마음) 편합니다. ㅎㅎㅎ





먹기전에 돼지고기는 전부 건져서 앞에 분 드리고 먹습니다.

돼지고기 다 건져 주었는데 지는 내 한테 홍합 한 똥가리도 안 나눠주네요... 나아쁜...놈 ㅎㅎㅎㅎ


오늘도 참 맛있네요 ^^






어이쿠....

앞에 분이 오늘은 웬일로 아주 깨끗하게 완뽕 하셨네요 ^^






저도 완뽕~~ ^^






짬뽕 먹고는 지곡으로 가서 한 두시간 일을 보고....

집으로 가자니까.. 경주 xxx 중국집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꼭 가고 싶다고 합니다. 


얼렁 집에가서 샤워하고 싶길래 다음에 먹자고하니,

눈망울을 촉촉히 적시면서 "꼭 가고 싶습니다" 그러네요... ㅎㅎㅎㅎ


그러더니 핸들을 남쪽으로 꺾습니다.

자기가 운전하니까 핸들 잡은 놈이 임자 아입니꺼... 경주로 내달리네요 


그래서 왔습니다.

저는 이 집 짬뽕은 굳이 일부러 경주까지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다음에 먹자고 이야기 한 건데...

일행은 한 번도 안 가보고 소문만 듣다 보니 디기 오고 싶었나 봅니다. 






요리나 코스음식 메뉴는 안 찍었습니다.

그냥 밥과 면 메뉴만 찍었습니다. 


가격은 동네 중국집 보다는 조금 비쌉니다.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 







일행분이 먹고 싶었 던 짬뽕과, 아니.. 삼선짬뽕과 짜장면 볶음밥을 시키더군요. 

다 먹을 건 아니고 먹다가 양이 많으면 남기면 된답니다. 


포항 경주가 먼 거리는 아니지만 자주 오기도 곤란한 거리라서 온 김에 기본적인 식사는 다 맛보고 싶다고 시킨겁니다. 


김치와 단양군 먼저 나와주시고,









삼선짬뽕 나왔습니다. 






재료가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채소와 해산물입니다.







홍합살은 다 쪼그라 들어서 발라 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다 버리고 먹었습니다. 






짜장면,

짜장면은 유니짜장 스타일로 나옵니다.






잘 비벼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제가 이런 스타일의 짜장면을 좋아합니다. 


포항 같으면 중화각 짜장면과 맛이 비슷합니다. 






볶음밥






오~

볶음밥에 닭알탕 나오는집은 참 반갑지요. 


옛날엔 볶음밥, 잡채밥, 짜장밥엔 무조건 닭알탕이 나왔는데,

요즘엔 거의 다 짬뽕국물이 나오지, 닭알탕 나오는집은 잘 없더군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을건데 말입니다. 






볶음밥 자태~






짜장소스는 역쉬 유니짜장 스타일~






볶음밥은 특별하진 않습니다.

제가 3 숟가락 먹었는데 고기는 보이지 않더군요.






볶음밥을 짬뽕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맛납니데이.. ㅎㅎ





학산사 귀가~~

오늘은 모처럼 지호네 집에서 한잔 하기로 했는데,

지호네 집에 갑자기 친척분이 오시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대신 우리 조카딸래미가 전어회를 사와서 소주 한잔 하지고 하더군요 ^^






막회 스타일이어서 초장 부어서 비벼 먹습니다. 







좌, 조카딸,

우, 조카딸 남자친구.






안주가 모자란다면서 피자를 시키더군요. 






피자 토핑이 이상해서 봤더니 반반 메뉴랍니다. 

통닭만 반반이 있는 줄 알았더니 피자도 반반 메뉴가 있군요. ㅎㅎㅎㅎㅎ






이건 확실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게살 피자인가 그렇답니다. 






이건 불고기 피자인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놈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피자를 그리 즐기진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늘어서 한 조각은 먹습니다.... 많이 먹을 땐 두 조각도 먹어 본 적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조카딸래미가 강제 할당으로 쥐어 줘서 한 개 먹어봅니다. 

피자 도우는 씬피자같이 아주 얇지는 않지만.. 얇부리한 도우더군요. 






사진 끝에 보이는 것이 게살이더군요.

그냥 게살 맛이라기보다 게장에 비빈 게맛입디다. 


요건 먹을만 하네요. ㅎㅎㅎ






확실히 젊은이들이 잘 먹습니다. 

둘이서 피자 한 판을 다 먹고는(저는 한 조각 먹었습니다.. 그것도 조금 남았습니다. ㅎㅎ) 라면 먹고 싶다고 끓이네요 ㅎㅎㅎ


오늘 마트에서 사 온 신상 감자탕 라면입니다. 






늦은 시간에 다른 분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아니고... 프라닭 이라는 걸 사왔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 





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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