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고등어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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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생고ing

[11/3] 고등어 추어탕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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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으로 이 넘 한 개 끓입니다. 

여덟도에서 나온 설렁탕면이라나...


후기가 좋기에 한 묶음 샀습니다. 






특이하게 물이 끓기 전에 액상스프를 넣으라고 하는군요. 

액상스프를 먼저 넣으면 좀 더 구수하게 궁물이 우러나는 줄 알았더니 물이 끓으면 뜨거우니 미리 넣으라네요 ㅎㅎㅎㅎㅎ






다 끓있다~






면은 넝심 사라곰탕면같이 가는 편입니다. 

국물은 누린내는 좀 덜나는데 제입에는 연한 듯 합니다. 


다음에 끓일 땐 물을 좀 더 적게 잡고 끓여봐야겠습니다. 






건더기 스프 중 고기가 진짜 고기라던데,

먹어보니 짜장라면에 들어가는 콩고기 같지는 않고 식감은 진짜 고기와 비슷합니다. 

고기 건더기가 너무 작아서 씹을게 없어서 잘 모르겠디더 ㅎㅎㅎㅎㅎ






오후에 또 병원 갔습니다. 


병원이 집에서 멀다보니,

병원 댕기는 것이 교통비가 많이 드네요. 


버스를 타려니 기부스 했는 발로 정거장까지 한참 걸어 가서(400m) 타고.. 

병원 근처에 내려서 병원까지(300m) 걸어야 하기에 택시를 타긴 타는데..... 쩝 




병원서 발꼬락 확인을 하니,

그나마 다행이 것이 아직까진 부작용은 없다는군요.

다행히 출혈도 이젠 멈췄고 이번 주까지는 매일 와서 항생제 주사 맞고 치료하라네요. 






항생제 주사 싫다고 하니까 발꼬락 짜를 각오하면 맞지 말랍니다. ㅠ.ㅠ 


제 몸 상태가 면역력이 거시기하기에,

어제든지 덧 날수가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빼먹지 않는군요. 


항생제 주사도 혈관 주사를 맞아야하니 그것도 고역입니다. 

주사 맞은 경험이 많고 나이를 먹으면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나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ㅠ.ㅠ 




학산사 돌아오니 그것도 치료라꼬 드럽게 피곤하네요. 

한참을 널부러져 있다가 배가 고프기에 밥 쳐먹습니다. 


예전에 고등어 통조림으로 끓여 둔 추어탕 꺼내서 밥 말았습니다. 







제가 재피가루를 좋아합니다. 

간마늘과 재피가루 팍팍 뿌렸습니다. 






잘 저어서 먹으니 데우지 않았는데도 비린내 안나고 맛이 그냥저냥 합니다. 







이건 지호 엄마가 챙겨 준 삭은 갈치입니다. 

제가 갈치김치에 들어 간 갈치를 좋아하는 걸 알고는 갈치만 따로 빼 두었다가 챙겨 준 겁니다. 







갈치 살도 두툼하고 먹으면 치아가 부실한 노인네도 씹을만큼 뼈까지 녹진한 것이 참 맛있습니다. 






추어탕에 얹어 먹어도 잘 어울리네요. 






술을 못 먹으니 참 사는게 부질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곪글라 곪고 말글라 말고 술 빨아뿌까? 


목숨도 천하게 생각 하는 놈이 발꼬락에 연연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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