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어영부영 하다보니 오전이 후다닥 지나갔네요.


앗!!!

내 아침..

이런 젠장 아침을 못 챙겨 먹다니 분하닷~~ 




오후에 친절한 분이 '동원' 으로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아니 왜 갑자기 동원 짜장면이 생각 났냐니까 이번 주말에 동호회 모임을 동원에서 하기로해서 미리 답사 간다나 뭐라나... 


그래 갑시다~~~ ^^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꼬,

친절한 분이 오신김에 병원 들려서 한참 시달리다가 '공원분식'으로 갑니다. 


아니..

중국집 동원 가기로 해놓고 왠 분식집? 


분식집은 제가 잔치국수 포장해 오려고 가자고 한겁니다. 


이 집 국수가격 착하지예? 

맛도 괜찮습니다. 


"아지매 잔치국수 3그릇 포장해 주이소~"







멸치육수가 갈랑갈랑(3그릇 분량 될똥말똥) 한다고 합니다. 

암튼 국수 삶습니다. 






국수 삶는 동안 삶은닭알 까먹었습니다. 

목이 턱턱 막히는 것이 됴타~~ ^^








드디어 동원 왔습니다. 






위치는 죽도동 고용복지센타 큰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보리차인지 다른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간장, 식초, 꼬치까리






단양군은 언제 봐도 이뽀요~ ^^






춘자아~앙 양도 곱소이다. 






이 집은 1인 1단양군과 춘장양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간짜장 두 개요~~


나왔습니다. 


어라~ 간짜장에 닭알 후라이가 읍네~ 

경찰 불러야하나?? ㅎㅎㅎㅎㅎㅎㅎ







간짜장 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비주얼이 간짜장입니다. 


요즘 동네 중국집에 간짜장 시키면,

춘장에 바로 볶지않고 짜장소스에 양파 서너개 넣어서 휘리릭 섞어서 볶아주는 집 많습니다. 







고기도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간짜장엔 돼지고기 살코기가 많이 들어가야 맛나죠 ^^






면 위에 간짜장 소스 먹을만큼 떠서 얹었습니다. 

둘이서 간짜장 먹을 때 혼자 소스 많이 덜어서 얹는 것은 양아치나 하는 짓 입니다. 

똑같이 이등분 해서 부어야 합니다. 


(사실 내가 조금 더 많이 덜고 싶긴 했습니다. ㅎㅎㅎ)







양파, 양배추, 부추, 파등이 전부 고루고루 익었지예? 

이렇게 고루고루 익어야 바로 볶은겁니다. 


요즘 간짜장 시키면 아까도 말햇지만 짜장소스에 대충 버물러서 주니까 눈속임 양파 몇개만 아삭하게 살아있고,

나머진 채소들은 시커멓게 곤죽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짜장소스 한 국자 덜어서 볶으니까 그렇습니다. 






면도 딱 먹기 좋게 삶아졌네요. 






어기영차~ 어여차~~~ 열심히 노 저어서 잘 비볐습니다. 






크흐흐흐흐 너 참 아름답습니다. ^^ 

한 입 먹어보니 불향도 확 올라오고 꼬시한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것이 진정한 간짜장 맛이야~~ 


정말 오랜만에 간짜장 다운 간짜장 먹어봅니다. 






짜장면엔 이런 짓 해도, 

간짜장엔 이런 짓 안하는데,

호기심에 꼬치까리 타 봤습니다. 


역쉬 바로 볶은 간짜장엔 후적꺼리(씰때없는 짓)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비비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확실히 젊은 분들은 다릅니다. 

연습없이 밥 달라고 하더니 쓱쓱 싹싹 비벼서 맛있게 드시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맛있는 간짜장 먹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짜장면 한 그릇 포장해서 왔습니다. (면은 생면, 짜장소스만 따로 담아서)

아니~ 사장님 짜장면 한 그릇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짜장면 소스를 2그릇 양이나 주시면 어떻합니까........................ 너무 좋쿠로요... ㅎㅎㅎㅎㅎ 





술을 안 마시니 좋은 점은 술 값이 안나간다. 


나쁜 점은, 

그거 빼고 전부 다~~~  띠불~ ご,.ご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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