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대전 일당 뼈다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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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2/3] 대전 일당 뼈다귀 해장국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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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고속도로 올려서 마구 내 달립니다. 


한참을 달리다가 화장을 고치고 싶어서 잠시 휴게소 들렸습니다. 

시원하게 화장 고치고 밖에 나와보니 이런 걸 사 놓고 드시고 계십니다. 


아니?

방금 전까지 덴지 같이 먹어 놓고 또 뭘 드쎠?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꼭 먹어야 한다면서 샀답니다. 







한 개 먹어 봤는데 촌 넘 입에는, 

달다구리하고 느끼하고... 음... 해롭다.







갈 길이 멀다 어여 가자~

그런데 이번에 하늘이 협조를 안 합니다. 

눈이 엄청 쏟아지네요. 


사진엔 표현이 잘 안 됐지만 정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쏟아지더군요.

당연히 거북이 걸음으로 운전 중.






대전 도착하니 눈이 오지 않네요. 

적당한 모텔 잡아서 짐 풀어놓고 대전 산적인 오크군과 술 땡기러 갑니다. 


이 집 뼈다구탕이 참 맛있다고 하네요. 








간판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우고 들어가니 주문 완료~








감자탕 소자인지 중자인지 뭐 그렇습니다. 






아따~

시래기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는 것이 기분 좋아졌쓰~

아~참... 윗 지방은 이게 시래기가 아니고 우거지라고 부르지~ ㅎㅎㅎㅎ 






적당히 끓으면 잘 섞어 줍니다. 






이것 물건입니다. 

제가 먹어 본 뼈다구 탕 중에선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맛있습니다. 







빼다구에 살도 실하게 붙어있고 맛도 참 좋습니다. 

퍽퍽하지 않아서 참 좋더군요. 






시래기 리필 한 번 하고, 

라면 사리도 넣어서 먹습니다. 


이런 돼지들~~~ ㅎㅎㅎㅎ







살방 살방 걸어서 근처에 있는 가맥집 비스므리한 곳에 2차 왔습니다. 








안주 1,







짝태인지 먹태인지 잘 모릅니다. 








안주 2,

친절한 분 별명이 '만두 귀신' 입니다. ㅎㅎㅎㅎ 






안주 3, 

우리 방금 빼다구탕에 라면 사리까지 먹고 온 사람들 맞지예?  ㅠ.ㅠ 







안주 4, 

이것 참 안주 먹다가 배 터져 죽는 꼬라지 나겠습니다. ㅎㅎㅎㅎ







오크야 바쁜데 시간 내줘서 너무 고맙다~

대전 놈들 포항 오믄 이 웬수 다 값을끼~ 단 학산사에서 독거 노인이 콜록 거리면서 안주 만들어서 임. ㅎㅎㅎㅎㅎ 






남은 안주 포장해서 숙소 와서 또 빨아삐리뽀 합니다.






우리는 맛있는 돼지 녀석들~~~ 위하여~~~~ ^^






좋은 분들과 마시는 술은 행복을 부릅니다. ^^






우와~

3일 동안 먹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잘 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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