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기나긴(?) 여정의 끝이 보입니다. 


해장국 맛있게 먹고 대전 산적 오크 부부와 헤어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우선 화장 고치기 위하여 커피 파는 곳으로 가서 시원하게 거사를 치룬 후 또 뭐 먹으러 갑니다. 


마지막으로 모밀국수 먹고 헤어지자는데요? 

저는 그만 먹자고 말했는데 옆에 있는 분이 "모밀국수 콜~~" 을 외칩니다. 

이런 식티~  밥 먹은지 을매나 됐다고 ㅠ.ㅠ 






똥 값(?)으로 커피 3잔 마셔주고는 모밀국수 집 찾으러 갑니다. 


어?

그런데 여기에도 일당 뼈다귀 탕 집이 있군요. 

어제 먹은 집은 '뼈다귀 탕' 이라꼬 써 놨던데, 여긴 '감자탕' 이라고 써 있네? 


같은 집 아닌가? 






저어기 오른 쪽에 '미진' 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저 집에서 모밀국수 먹을거랍니다. 






어라?

좀 전에 먹었던 방일 해장국 집이 여기에도 있네?  ㅎㅎㅎㅎ






손 메밀소바 전문점 이라네요. 

이 곳과 다른 한 곳 두 곳을 두고 어데 갈까 하더니 이 집으로 정하더군요. 








뭐 시켯는지는 지금까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조금 있다가 음식 사진을 봐야 뭘 시켰는지 알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메밀국수랑 유뷰초밥은 시킨 것 같습니다. 


확실히 몇 달 지나서 글을 쓰려니 이런 어려움이 있군요. ㅎㅎㅎ






반찬 몇 가지가 나오고, 







어라?

울외 장아찌 (나나스끼, 나라즈케)가 나왔습니다. 

이런 것 나오는 집은 흔치 않은데 억수로 반갑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데 당췌 가격이 비싸서 쉽게 접하진 못합니다. 






모밀소바 육수.






간 무우와 총총 썬 파가 같이 나옵니다. 

물론 와사비도 나왔습니다. 







메밀국수 입니다. 







이렇게 소스에 간 무우와 파 그리고....,

아~ 와사비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겨자가 나왔나 보군요. 


암튼 이렇게 넣어서 잘 섞습니다. 







요렇게 찍어서 한 젓가락 먹고 끝~

궁물은 홀홀 마셨습니다. 







유부초밥,






안 먹어보서 맛은 모르는데,

그냥 보기엔 흑임자와 김치 씻은 것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건 뭐지?

아~ 이게 돌 우동입니다. 

돌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고 돌 우동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이것 역시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모릅니다. 

그런데 제 스타일 같으면 분명히 궁물이라도 한 숟가락 먹었지 싶은데 먹은 기억이 없네요 ㅠ.ㅠ 


다 됐어~ 이제 그만 밥 숟가락 던져라~ 






이건 또 뭐냐? 

밥 먹은 지 한 시간 정도밖에 안 지났는데 참 많이도 시켰습니다. 


내가 볼 땐,

이건 분명히 모모氏가 시킨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이게 뭐지? 


메뉴엔,

메밀국수, 메밀우동, 유부초밥, 얼큰이 가락국수, 돌우동, 모듬튀김이 다 인데, 


이것이 유부는 아니고, 튀김도 아니고,

그럼 남는 것이 메밀국수, 메밀우동, 가락우동, 돌 우동인데..., 


돌 우동은 아까 뚝배기에 나온거고, 

메밀국수는 아까 판 모밀을 메밀국수라꼬 같다 줬고, 

남은 것이 메밀우동과 가락우동 두 개인데.... 면이 우동이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뭐여? 


일단 메밀 우동으로 추정은 됩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대전 분들이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형님과는 대전 터미널에서 헤어지고 우린 포항으로 내 달립니다. 





포항으로 바로 갈 줄 알았더니,


친절한 분이 대구로 들어갑니다. 

어데 가냐고 물어보니 코스트코에 간다고 합니다. 


왜 가는겨? 꿍시렁 꿍시렁 <== 안 들리게 속으로만 주껬습니다. ㅎㅎㅎㅎㅎ 


으아~~

일요일 대구 코스트코(혁신점 말고) 정말 복잡하네요. 

사람들로 지나 댕기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산 하는데 줄 서서 40분 기다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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