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이른 아침은 김밥으로~

어제 포장마차에서 사 온 김밥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뭔가 변화를 줍니다. 

김밥 위에 닭알 지단 올리고 며칠 전 안주로 먹다가 남은 소새끼 볶음 올려봤습니다. 


자가나믄(웬만하면) 소새끼를 쪼까 데파가(데워서) 올렸으면 좋으련만 게으른 곰이 그런 걸 할 리가 없죠 ㅎㅎㅎ









암튼 오늘 아침은 락샤리하게 소새끼 김밥 3조각으로 해결~~ 







이른 점심으로는 언제 끓였는지도 아리까리한 미역국 데워서 밥 말아 먹었습니다. 







오늘 먹으면 지긋지긋한 이 미역국과도 빠이빠이 하네요 ^^






조구(조기) 조금 남은 것도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혹시 들어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말에 물에 밥 말던지, 국에 밥 말아서 생선과 같이 먹으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눈물이 안 난다고 했었습니다. 


저야 뭐 이젠 눈물 흘일 일이 없으니 상관 없습니다. ㅎㅎㅎ






저녁에도 냉장고 정리 차원에서 찌끄라지 음식들 다 꺼내서 먹고 그래도 혹시 남는다면 다 버릴 겁니다. 


일단 렌지에 음식들 데우는 동안 김치 이파리로 밥 한 숟가락 먹어줍니다. 

1공 의식..., 아니구나 1젓가락 의식 입니다. ^^ 







남은 찌짐으로 끓인 찌개,

원래는 뻘겋게 끓이는데 이번엔 간장 양념으로 허옇게 끓여 봤는데 맛은 괜찮네요. 


이건 만든지 며칠 안 되기에 먹다가 남으면 한 번 더 데워서 식혀 냉장고로 들어 갈 것이고, 







안주로 시켜 먹은 아구찜,

오늘 대충 건더기 건져 먹고 나머진 폐기~






그리고 울산서 홍이장군이 사 준 가자미 조림,

이것도 오늘 다 읍쌔 버릴겁니다. 






위생장갑 끼고 가자미 발골 후...,






냠냠 춉춉~~ 






으아~~

냉장고에 자리만 차지하던 미역국, 아구찜, 일단 두 냄비 비웠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냉장고에서 이런 것이 나옵니다. 

유통기한이 5일 지났군요. 


유동기한 지났다고 못 먹는 건 아닙니다. 

유통기한은 유통업자가 유통을 허용하는 날짜이고,

 

가장 중요한 건 소비 기한입니다. 

요즘은 제품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같이 적혀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건식 제품 말고는 웬만하면 다 폐기 하세요.


밀패가 잘 된 제품은 유통기한 지나고 1주일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야식으로 홀라당~~ ㅎㅎㅎㅎ






아~~

술 마시고 싶다. 


술 마시고 싶은데 술을 못 마시는 이 심정을 알랑가 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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