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술 마시려면 빨리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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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가 가본 식당들[맛 과는 상관 無]

[5/20] 술 마시려면 빨리 마시자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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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러 죽도시장 나갔습니다. 

홍이장군도 죽도 칼국수 먹어 본지 오래 되었다기에 아침은 죽도 시장 칼국수 당첨^^ 

 

홍이장군이 모닝 커피 한 잔 하면서 칼국수집 사장님 드리려고 쥬스도 한 잔 사더군요. 

 

그리고 친절한 분은 이 곳에서 꼬마김밥...., 아니구나 청년김밥 5줄 샀습니다. 

매운 것 세줄, 안 매운 것 두줄입니다. 

 

김밥 크기는 꼬마김밥(광장시장 김밥) 보다는 크고, 일반 김밥 보다는 작습니다. 

 

 

 

 

 

 

매운맛이나, 순한맛은 몇 개 정도 포장되어있지만,

우리처럼 섞어 주문하면 즉석에서 말아 줍니다. 

 

 

 

 

 

 

김밥 쌀 때 보니까 매운 맛은 어묵으로 나누는 것 같더군요. 

 

 

 

 

 

 

 

 

칼국시 집 도착,

쥬스 전달식 마치고 매운 김밥도 한 줄 드리고, 

수제비 한 그릇, 칼국수 두 그릇 주문 해놓고 김밥 먹습니다. 

 

먹다가 찍어서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안 매운 맛 한 줄 먹었습니다. 

 

 

 

 

 

 

제 입에는 김밥이 맛있습니다. 

일반 김밥 절반 정도 크기입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700원 정도 받았으면 참 좋겠더군요.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 칼국수나 수제비에 넣어 먹는 매운고추 다지기. 

쑬 메이트는 이걸 듬뿍 넣던데... 저는 국수에는 아예 안 넣습니다. 

 

매운 맛 때문에 칼국수 본연의 맛이 가려져서 그렇습니다. 

 

 

 

 

 

 

양념장 간이 많이 짜니까 조금씩만 넣으세요. 

 

 

 

 

 

 

맛있는 형님~

 

 

 

 

 

 

칼국수 나왔습니다. 

평상시엔 늘 "아지매~ 면은 절반만 담아주세요~" 그러는데,

오늘은 배도 많이 고프고 속도 허해서 그냥 일반 한 그릇 달라고 했더니 양이 엄청나~~~

 

일반 한 그릇 양보다 더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이러면 나가린데..., ㅠ.ㅠ 

 

 

 

 

 

 

암튼 잘 저어서 꾸역 꾸역 다 먹긴 했습니다. 

다음엔 무조건 면은 절반만 먹고 궁물을 더 추가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아이고 배 터질라칸다~ ㅎㅎㅎㅎ 

 

 

 

 

 

 

 

 

죽도시장에서 홍이 장군 어머님 드실 콩이파리 무침과, 

대형 고등어, 그리고 몇 가지 더 사고 경주 황성 오일장으로 넘어 갑니다. 

 

거기서 선짓국 한 봉다리 사서 홍이 장군 건너주고 저는 재첩과 마늘쫑을 샀습니다. 

 

두 분은 제가 시장 볼 동안 닭강정과 맛감자 튀김, 그리고 만두를 사 드시고 계시더군요. 

아니~ 식사 하신 지 을매나 됐다고 군것질 하십니까? 라고 물어보니 오일장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저는 배가 터지려고 해서 맛감자 한 개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경주 아울렛 옷 매장에 가서 친절한 분이 오랜만에 샤핑을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차 안에 앉아있었습니다. 

친절한 분 옷 샤핑 수 십만 원어치 저지르고 오천 오일장으로 넘어 갑니다. 

 

원래는 죽도시장에서 칼국수 간단하게 먹고 소주 한 잔 하기로 했었는데 우째 우째 하다보니 못 마시고, 

황성 오일장에서도 못 마시고, 

오천 장날에 와서 소주 한잔 하려고 했더니 시간이 어중간해~ 

홍이 장군이 울산까지 운전을 해야 하기에 술 마시고, 술 다 깨고 가려면 새벽에나 출발해야 하는데 그러면 피곤해서 안되겠기네 술은 포기~

 

대신 건새우와 몇가지 장 추가로 보고 경주 로컬 푸드 매장으로 갑니다. 

 

우와~

 

이 곳 채소 가격이 너무 쌉니다. 

아욱 한 봉다리 천 원, 

정구지 큰 묶음 천 원, 

상추도 커다란 봉지에 천 원, 

취나물도 커다란 봉다리에 1,200원 

 

다 샀습니다. ㅎㅎㅎㅎ 

 

 

 

헤어지기 전에 밥 먹고 헤어지잡니다. 

어버리 저는 아직도 소화가 안 되었는데....,

 

이 집은 옛날에 우리 집 앞에 있던 중국집 상호와 같기에 사장이 같은 분인가 억수로 궁금하다고 친절한 분이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오~

홀에서 현금 계산할 땐 가격이 착하네요. 

 

 

 

 

 

 

배달과 카드 계산시 가격표. 

 

 

 

 

 

 

언젠나 알흠다운 단양군과 춘장양. 

 

사장님은 예전에 우리집 앞에서 장사하던 분이 아닙니다. 

상호만 똑 같더군요. 

 

 

 

 

 

 

친절한 분이 시킨 볶음밥, 

고기는 보이지 않고 햄과 맛살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이렇게 나오면 마음에 안 들지만, 친절한 분 취향에는 딱 입니다. ㅎㅎㅎㅎ 

 

 

 

 

 

 

궁물은 짬뽕 궁물,

아주 맵고 아주 짜더군요. ㅎㅎ 

 

 

 

 

 

 

볶음밥이 맛있냐고 물어보니 맛있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고기는 안 들어 있냐고 물어보니 딴 소리만..., 

앞에 있던 홍이 장군이 해석해주니 고기가 안 들어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홍이장군과 제가 시킨 짜장면, 

 

 

 

 

 

 

 

 

잘 비벼서 절반은 볶음밥 시키신 분에게 맛 보라고 덜어주고, 

남은 절반만 호로록~~~ 

 

 

 

 

 

 

홍이장군과는 학산사에서 담배 한 대 나눠 피우고 헤어졌습니다. 

 

일박 이일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사오신 소주와 맥주는 잘 마시겠습니다. ^^ 

 

 

 

어제 술 마신 영향도 있고, 

죽도시장, 황성시장, 오천시장을 전부 걸어서만 댕겼더니 억수로 피곤했나 봅니다. 

잠시 누웠다고 생각 했는데 눈을 뜨니 2시간이나 잤더군요. 

 

일어나니 개운합니다.............는 개뿔~ 더 디네~ 

 

 

 

컴퓨터 질 한참 하다가 어제 사 놓은 국수 먹습니다. 

 

 

 

 

 

 

육수만 데워서 부어주면 끝~

국수 한 그릇 3,000원 용기 값 500원  3,500원짜리 국수 입니다. 

참 싸죠 잉~~ ㅎㅎㅎ 

 

 

 

 

 

 

 

아따~

눈은 따갑고 몸은 피곤한데 두 시간 잤다고 잠이 안 와~

 

한잔 빨아삐리뽀? 

 

아서라~ 말어라~~ 그냥 눈 감고 누워 있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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