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일기

부지런해야 맛볼 수 있는 홑잎나물(홋잎나물)^^*

작성일 작성자 시골아낙네






봄바람이 살랑살랑~!!

촌아줌마 궁둥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봄날^^


요즘 촌부들의 일상은


지난주 심어 놓은

어린 인삼! 새싹을 올리기 전에~


말목을 박고~ 연목을 엮고~

비를 막아주는 차광지

햇볕을 가려주는 차광망 씌우기까지~!!


인삼포를 만들기 위한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고살아야 하고.ㅎㅎ


놓치면 아쉽고 안타깝고!!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으니^^



일 년에 딱 이 순간!


겨울 지나고 올라오는

홑잎나물, 두릅, 엄나무순, 오가피순 



온갖 봄나물 맛보기^^*



2018년 4월 10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그중에서 오늘 새참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는 홑잎나물^^


사실 봄나물의 대부분은

어린 새싹이나 새순!


따사로운 햇살에 하루가 다르게

잎이 활짝 피어버리니~


거의 모든 봄나물은

부지런해야 맛볼 수 있다는,ㅎㅎ





시골집 앞산에


시골아낙네 시집오기 전부터 있던.ㅎ

최소한 30년 넘은 화살나무들!!


이 화살나무의 어린 새순이

바로 홑잎나물(홋잎나물)이랍니다^^



제대로 된 홋잎나물(홑잎나물)은

첫 잎만 겨우 벌어졌을 때!!


전체 길이가 3cm 정도일 때라던데~


게으른 아낙네의 홋잎나물은

부드럽게 끊기는 부분이 3cm만 넘으면 OK!!ㅎㅎ







홑잎나물 무침


1. 끓는 물에 소금 넣어서 살짝!! 데치고~

2. 찬물에 바로 헹궈서~

3. 물기를 너무 꽉 쥐어짜지 말고!!

4. 국간장, 들기름, 깨소금!

봄나물 무침의 기본 양념 재료~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






오늘 준비한 새참은

비빔밥 스타일^^


엊그제 버무려 놓은 상큼한 열무김치에

방금 무친 고소한 홑잎나물~!!


그리고 비빔밥에는

소금 넣지 않은 계란후라이 하나씩^^



항상 준비과정은 잘 찍어 놓고~

막바지에 먹기 바빠서리.ㅎ


아들녀석 비벼 먹는 밥그릇 뺏어서

간신히 인증샷 남겼네유^^




봄바람에~ 꽃바람에~

따사로운 햇살!


이 봄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유^^*


촌아줌마는 새참 올려놓고 또 밭으로 갑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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