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일기

입맛 살려주는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

작성일 작성자 시골아낙네







아침 5시


맞춰 놓은 알람보다

일찍 눈이 떠진다.


달그락달그락

아래층에서는 남편이


인부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소리~


조금 더 뒤척이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아침밥 준비가 아닌

세수도 하지 않은 얼굴로


밭으로 출근!

하루일과 시작!!


이것이

요즘 촌부들의 일상이다^^


자칫 입맛 잃기 쉬운

바쁜 계절~!!



입맛 살려주는 고들빼기김치.


쓴맛은 적당히 빼고!

식감은 살리고~!!


고들빼기김치

제대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


2018년 4월 19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인삼밭일 하는 날

새참으로 먹을 쑥버무리 만들려고~


쑥을 뜯던 중에~!!






여리여리 이제 막 올라오는

왕고들빼기 밭 발견.ㅎ


쑥 뜯던 바구니에

고들빼기만 한 가득 담아왔습니다^^*




고들빼기김치 레시피


고들빼기 400g, 소금 종이컵으로 1컵


고춧가루 5큰술,

액젓 반컵, 매실액 반컵

마늘 10쪽, 쪽파나 청양고추 취향대로^^



집에 와서 한 나절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서~



굵은소금 듬뿍 올려 절여 놓았다가~


고들빼기 400g 에

소금 종이컵으로 1컵!


저녁나절 절여서 하룻밤 재워!

다음날 아침 찬물 가득 받아서 씻어내면~!!


쓴맛은 사라지고~!

아삭아삭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는!!!


고들빼기 제대로 삭히는?

쓴맛 제대로 빼는 방법^^*



고들빼기는 채반에 건져 놓고~!




물을 끓이다가 밀가루 물에 풀어 부어주는 방법!! 으로

바닥에 달라붙지 않고 쉽게 풀을 쑤고~




인삼밭일 하는 날 새참^^


쑥은 워낙 작은 양이기도 했지만~

밭둑 아래 아직은 여린 쑥!


보자마자 쑥국 끓여 먹자는 남편 말에~


떡은 결국!! 콩떡으로 변경.ㅎㅎ







풀까지 쑤어 놓고~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이제 골고루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


고들빼기김치는 액젓과 밀가루풀 그리고

매실액의 비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식감이나 쓴 맛의 정도를 생각하면

절이는 과정이 제일 중요한 듯.ㅎ





매일 반복되는 바쁜 일상!!


몸은 힘들어도


하루하루 보람되고 행복한

천상 촌아줌마.ㅎㅎ


다만~!!


아침에는

눈만 뜨면 밭으로~


저녁 늦게 들어와

밥 먹고 잠시 앉아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리니.ㅠㅠ


바쁜 중에도 틈틈이 찍어 놓는

많은 사진들~


핸드폰 속에 묻혀 버리고.ㅜ


무엇보다!!


다녀가는 이웃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는 죄송한 마음!!!


바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죄송하고

항상 감사한 촌부랍니다^^*





며칠 동안 틈틈이 사진 편집해서

한꺼번에 밀린 일기쓰기^^



이맘때 먹지 않으면

두고두고 일 년이 후회스러운.ㅎㅎ


아삭아삭 식감 좋고

맛은 정말 너무너무 끝내주는^^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드시구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



추신, 부족하고 못난 시골아낙네 며칠만 더 봐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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