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나
동물이나
세상
모든
말 못 하는
어린것들의
뜨겁고
아픈
소리 없는
아우성!
들리시나요~!!
2018년 8월 9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부제:
폭염속에서도
잡초들은 잘도 자란다^^*
올해 이른 봄
모종을 심었던 인삼밭
몇 달 만에
초록빛으로 어우러지던!!
두 형제가 으쌰으쌰!
집도 예쁘게 지어 주었고~
어린 인삼들이라
너무 뜨겁겠다 싶어서~!!
차광망도 한 겹 더~
씌워 주었는데!
사람도
숨이 막히는~
이 찜통더위!
가마솥 더위!!
살인적인 폭염!!! 에
어린 인삼들은
견디기가 힘들었나 보다..ㅠㅠ
3년근 이상
큰 인삼들은 그나마~
조금씩 데기는 했어도 그나마~
잘 버티고 있고~!!
화학비료 전혀 없이
거름만 가득 뿌려 놓은 인삼밭 예정지
초록으로 출렁이는
수단그라스!
폭염 속에서도 잘 자라고
잘 버티고 있는데~!
어리고! 약한!
인삼들은
버텨내기가 영~ 힘들었나보다!!
그리고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그렇게~ 가물고~!!
그렇게~ 뜨거운 날에도~!!
잡초는!!
지치지도 않고 올라온다^^
하여~!
입추!! 지나고
그나마~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조금은 선선하다
느껴지니~
아낙네들과 인삼밭에 풀을 뽑는다.
8월 8일 시골아낙네
풀 뽑는 날의 일상이야기^^
더운 날씨!!
힘든 일에도~!
아낙네들의 센스 좀 보소.ㅎㅎ
인삼밭일은
땡볕에서 고추 따는 일이나
비닐하우스 속에서
수박 순치는 일에 비하면 놀이여~^^
" 내일 비닐하우스에
순치러 갈 생각 하면 꿈결 같아~"
"하~~ ㅎ"
아이처럼 웃는다.
80만 되었어도 날아다녔을 거라는
87세의 그녀가^^
그런 그녀들을 위해~
시골아낙네는
새참 중간중간에
아이스케키를 사다 나르고~
더위 드시지 말라고^^
애끼고
애껴 먹는.ㅎ
익모초 효소도 아낌없이 타 드리고~^^
시원한 미숫가루!!
그녀들의 입맛에 맞춰~
달달하게.ㅎㅎ
얼음 동동 띄워 한 대접씩~^^*
미숫가루 쉽게 타는 방법^^
1. 물을 먼저 조금 받아 놓는다.
2. 미숫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다.
3. 나머지 물을 더 부어주면서 거품기로 저어준다.
덩어리가 뭉치는 것을
쉽게 푸는 시골 아줌마 스타일.ㅎㅎ
이렇게~
뜨거운 날들도~
한순간!!
그리워질
날이
곧 오겠지유.ㅎㅎ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