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가을날
인삼집
맏며느리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ㅎ
인삼을 씻고!
택배 작업을 하고!
시부모님의
가을걷이 뒷바라지에~^^
하루해가
짧고!
정신없이 바쁜
가을 일상
^^*
2018년 11월 13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신혼여행에서
돌. 아. 오. 자. 마. 자.ㅎ
수확해 놓은 인삼들~!
직거래로 판매하는 시엄니를 돕느라^^
택배작업을 하면서
박스테이프를 수없이 붙이고~ㅠ
해외배송을 위한
인삼을 씻고!
처음 해보는 일들이 힘들텐데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참 이쁜 며느리^^
그 며느리와 동네 마트에서
커플룩으로.ㅎ
따뜻한 조끼 하나씩 맞춰 입고 인증샷^^*
용기 무게 제외하고~!!
시골인심이라고
넉넉히 넣고^^
씻으면서 줄어들
무게까지 생각해서 또 더 넣고!
흠... 남는 것이
있기는 한겨.?? ㅠㅠ
남들은
이렇게 잘 생긴 인삼은~
천삼!!이라고!
따로 빼서~
비싸게도 잘도 팔더구만^^
해외로 배송하는 인삼
지금까지는
그냥 보냈었는데.ㅎ
올해 처음으로
세척해서 보내달라는 요청으로~^^*
아들 며느리
힘을 빌어서 인삼을 씻고^^
더불어서
인증샷까지 찍어가며ㅎ
[인삼보관법]을 알려드립니다^^*
[인삼보관법]
인삼은
특히 6년근인삼은~!
1. 물에 씻어
2. 흙만 털어내고
3. 바람에 살짝 말린 뒤에
4. 비닐팩에 포장해서
5.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러면 일 년도 두고 드실 수가 있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면 무르지 않고
바로 수확한 인삼 같은 모습이구요!!
단, 한 번 해동했던 것을
반복해서 얼리고 해동하는 것은 금물!
해서 한 번 꺼내 쓸 양만큼
비닐팩에 넣어 보관하시면 좋아유^^
아! 이것은
아주 오~래 두고 드실 때ㅎ
바로 드실 때는 그냥 냉장 보관하시면되구요~^^*
[인삼보관법]
이렇게 씻어서
살짝 물기 말리는 것! 까지는
인삼보관법! 에 기본이구요~^^
잔뿌리는 따로 떼어서 냉장 보관을 하던가
아님 따로 바짝 말리고~
두꺼운 몸통은
1. 나박나박 얇게 썰어서!
2. 바짝 말려두면~!
요리에 활용하고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데 최고)
차로 끓여 드시기에도
생삼으로 끓이는 것 보다 좋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