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일기

새해 복 많이 받으셔유~^^*

작성일 작성자 시골아낙네






山行忘坐 坐忘行

歇馬松陰 淸水聲

我後幾人 仙娥去

各歸其止 又何爭



산길을 가다 보면

쉬는 것을 잊기도 하고


앉아서 쉬다 보면

가는 것을 잊기도 하네.


소나무 그늘 아래 말을 세워두고

가만히 앉아 물소리를 듣노라.


그 사이에 뒤따라오던 사람 몇몇이

나를 앞질러 가누나.



그러면 어떠랴~!!!



제각기 갈 길 가는 마당에

무엇을 다투리오.



송익필 조선시대 문장가



2019년 1월 1일

시골아낙네의 촌부일기



시골집 앞산

해맞이 올라가는 길~


올려다 본 하늘^^*








산꼭대기까지 올라왔거늘~

여전히 나무 사이에 걸려있는 태양^^


너를 제대로 보려면

어디까지 가야하는겨~^^*






제각기 갈 길 가는 인생사


빨리 간들 무엇하며

더디 간들 어떠하리^^


그저

새해에는


저마다

목적지를~


잊지않는!!

잃지않는!!


한 해가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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