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정신

1600~1750


17세기와 18세기처럼 음악적인 창의력이 발휘된 때는 그 이전에 없었다.

이 시기에는 다성부를 사용한 대위법 음암이 위세를 떨쳤고 극음악 가운데서도 가장 장대한 형식의 오페라가 등장했다.

왕실과 교회는 음악의 산실로서 경쟁을 벌였다. 헨델의 오페라는 인간 세상의 극적인 사건을 묘사했고,

교회에서는 바흐의 종교적인 오라토리오와 미사곡이 신을 찬미했다.




1640년경 마테오 셀라스가 상아와 흑단으로 장식해 제작한 5코스 기타로




바로크 양식


바로크(baroque)는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포르투칼어에서 유래했으며,

 원래는 장식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운 사물을 묘사하는데 쓰였다.

오늘날에는 전에 없는 생동감과 연극성으로 감정에 직접 호소하는 예술 양식과

그것이 성행한 시대를 가리킨다.




영국의 2벌 하프시코드(1700년)

하프시코드는 콘티누오와 독주에 모두 사용되는 악기였다. 이 하프시코드는 런던에서 활약했던 프랑스인

조지프 티세랑이 제작한 것으로, 중국제 옻칠 가구를 모방하기 위해 겉면에 금 조각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 비올의 머리 부분






오페라의 탄생


중세에노래로 불리는 종교극이 존재했지만   오페라의 기원은 지식인, 귀족, 음악가로 이뤄진 피렌체 카메라타

라는 모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 모임은 16세기 후반 피렌체의 바르디 백작이 소유한 저택을 본거지로 했다.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모테트와 미사곡 이외의 새로운 종교 음악, 즉 오라토리오와 칸타타가 17세기 전반기에 출현했다.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오라토리오와 칸타타에는 새로운 독창 양식이 사용되었다.




문화의 수도

로마는 바로크 시대의 미술과 음악이 한껏 꽃을 피운 중심지였다. 부유한 귀족이 예술원을 설립하고

모든 종류의 예술가를 기꺼이 후원했다. 로마 가톨릭교회도 예술가를 고용해 교회를 설계하고 장식하도록 했다.

또한 전례에 사용할 음악의 작곡을 의뢰했다.








  

천사들의 합창

도메니코 참피에리가 16세기에 그린 이 유화에는 음악가의 수호성인인

성녀 체칠리아가 천사 합창단의 노래를 반주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성만이 교회 음악을 연주할 수 있었다.






후원자와 작곡가


17세기 초반에도 명성과 부를 얻은 작곡가와 음악가가 있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었다.

음악가가 일자리를 얻으려면 교회나 귀족에 의존해야 했다. 심지어 교회와 귀족 모두에 종사하는 음악가도 있었다.




프랑스 궁정의 음악가

푸랑수아 퓌제(1651~1707)가 그린 이 그림에서 바이올리니스트는 륄리로, 테오르보를 손에 든 남자는

 륄리의 오페라 대본을 주로 썼던 필리프 카노나 류트 연주자인 로베르 드비제로 추정된다.




           





  







































영국 음악의 부흥


1660년 영국에서는 찰스 2세가 복위하면서 20년 가까이 이어진 공화정이 막을 내렸다.

새로운 왕이 호화로운 볼거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다시금 음악과 연극이 영국 왕실과 일반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왕실 무도회

찰스 2세는 사촌인 루이 14세의 베르샤유 궁전에서 망명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는 루이 14세와 마찬가지로 무용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플랑드르의 화가 히로니뮈스 얀선스가 그린 이 그림에서 가운데에 춤추고 있는 인물이 찰스 2세다.





빌 트럼펫

1667년 빌 트럼펫을 제작한 사이언 빌은 올리버 크롬웰의 전속 연주자였으며 그의 장례식에서 트럼펫을 연주했다.

왕정복고 이후에는 찰스 2세의 전속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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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오르간은 가장 초기 형태의 건반 악기로 다른 악기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다.

수백 년에 걸쳐 교회에서 사용된 이 악기는 고전 음악은 물론 대중음악의 큰서트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대위법과 푸가


2개 이상의 선율을 결합해 내는 작곡법을 대위법이라고 한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다층적인 푸가는 대위법이 가장 정교하게 구현된 사례이며,

여러 개의 독립적인 선율이나 성부가 대비를 이루면서도 조화로운 화음을 들려준다.






    





건반 음악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직접 필사한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가운데 내림 가장조 푸가의 악보이다.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모든 조성(12개 장조와 12개 단조)으로 된 전주곡과 푸가로 이뤄졌다.




     












음악 가족

발타자르 텐너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 초상화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그의 세 아들을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맨 오른쪽에 있는 인물은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로 보인다.




  






소나타, 모음곡, 서곡


기악곡은 바로크 시대에 마침내 독자적인 형식으로 부상했다.

그 이전에는 주로 노래나 춤의 반주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기악곡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자 새로운 기악곡 형식이 여럿 등장했다.







     

키트 바이올린

호주머니 크기인 키트 바이올린(포세트)은

주로 무용 교사가학생들의 춤 스텝에 반주를 넣을 때 사용했다.




사리방드의 리듬

사리방드는 중남미에서 비롯된 춤곡으로, 프랑스 궁정에서 두 번째 박에 강세를 둔

3박자의 느리고 장중한 기악곡으로 변형되었다.





  















건반 음악의 대가


17세기 말 전문가와 아마추어 음악가들 사이에서 건반 악기아 유행했다.

건반 음악의 수요가 늘어나고 기술의 발달로 건반 악기가 개량되자 작곡가들의 건반 음악은 점점 더 정교해졌다.




  




   










  



■ 인용서적: 이안 블렌킨솝, 키쿠 데이 外 | 서정아 옮김  『MUSIC』







Sortilege - Pierre Porte With Jean Recu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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