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도자 히젠의 색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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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자 히젠의 색을 입다

茶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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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립박물관



도요토미 히데요시 초상


도요토미 히데요시 초상

일본 오사카시립미술관
아즈치 모모야마시대, 1600년


1600년에 그려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1537~1598)의 초상이다.
키가 작고 못생겼다고 알려졌으나, 이 그림에서는 위엄 있는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그가 죽은 후 에도시대 초기까지 다이묘나 절・신사에서 그의 초상을 많이 제작하여
주로 예배용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마귀 초상

개인 소장자 기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19호, 조선, 19세기


정유재란 때 명에서 파견한 장수 마귀(麻貴, 1541~1612)의 초상이다.

호피가 깔린 의자 위에 금관조복을 입고 홀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금관조복은 왕이 제사 지낼 때 백관이 입는 관복이다.

보통의 금관조복과는 달리 깃 주위나 단을 연속된 국화무늬로 채웠고 붉은 옷은 어깨에 걸쳐 있다. 붉은 선으로 우락부락하게

얼굴을 그렸고, 위로 향한 눈썹, 2개씩 있는 눈동자, 붉은 입술 등으로 과장되게 그렸다. 청·홍·녹색 등 원색을 사용하고 관과

의자에는 금칠을 하였다. 전쟁에서 공을 세운 명장名將의 모습을 무신도로 그려 봉안하고 제사를 지냈는데,

이 상도 그러한 용도로 보인다. 마귀는 상곡 마씨上谷 馬氏의 시조이다.






류성룡 갑주(복원품)
보물 460호, 복원 2018년, 원품 조선 18세기.


류성룡이 전쟁 당시에 입었던 갑옷과 투구를 복원하였다. 갑옷 일부가 전해져 그 형태와 재질을 짐작할 수 있다.

돼지가죽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만든 미늘을 사슴가죽 끈으로 엮어서 제작한 비늘 갑옷札甲이다.

투구는 챙이 있는 원뿔 모양으로 쇠비늘을 엮어 만든 볼가리개와 뒷가리개가 연결되어 있다.






징비록


징비록懲毖錄





권응수 초상 권응수 유품 칼

                                 권응수 초상                                                         권응수 유품 칼
                 개인 소장자 기탁 , 보물寶物 제668호, 조선 후기








쇄미록瑣尾錄
보물寶物 제1096호, 조선, 1591~1601년


오희문(吳希文, 1539~1613)이 1591년 11월 27일부터 1601년 2월 27일까지 만 9년 3개월 동안 쓴 일기이다.

개인의 일기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보고 들은 의병장들의 활약상, 왜군의 잔인함, 피난민의 삶, 군대 징발과

군량 조달, 양반의 특권과 노비들의 비참한 생활상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임진왜란의 또 다른 면들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저자 오희문은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였으나 아들이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낸 오윤겸(吳允謙, 1559~1636)이고, 손자는

 병자호란 때 끝까지 청과 싸울 것을 주장하다 청에 끌려가 죽은 삼학사 가운데 한 사람인 오달제(吳達濟, 1609~1637)이다.







논개 초상論介肖像
진주성 의기사 기탁, 2007년


윤여환이 그린 논개의 초상으로 2007년에 표준 영정으로 지정받았다. 김은호의 <논개상>이 작가의 친일논란과 복식의

고증 논란으로 인해 다시 제작된 것이다. 이전의 <논개상>이 일제강점기 이후 열녀 초상의 교과서가 된 김은호의

<춘향상>을 토대로 그려졌던 것에 반해, 이 초상은 16세기 여성의 복식과 머리 모양을 고증하여 제작되었다







수군조련도水軍操鍊圖
조선, 19세기


임진왜란 뒤 통영에서 행해진 경상·전라·충청 3도의 수군합동조련을 그린 그림이다.

여기에 펼쳐진 진형陣形은 조선 후기 군사훈련 교범인 『병학통兵學通』에 나오는 삼도주사첩진도三道舟師疊陣圖와 일치한다.

삼남 수군의 편제는 5영營체계로, 각 영 밑에 5사司를 두고, 각 사 밑에 5초관哨官을 두었다.

이것은 지역별로 편대와 도별로 선단을 구성하여 명령이 있을 때는 지정된 해역으로 집결함과 동시에

기동선단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임무와 위치가 결정되었다.









한인희마도韓人戱馬圖
모사 1919년
원품: 에도시대, 18세기

『조선인래빙기』를 그린 와타나베가 조선 통신사가 일본의 쇼군 앞에서 행한 마상재馬上才를 그린 그림이다.

마상재는 1636년 통신사 파견 때 처음 실시되었고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였다. 7종의 곡예로,

 말 위에 서서 타는 마상립馬上立, 말의 옆으로 몸을 기울이는 좌우칠보左右七步, 말 위에 거꾸로 서는 마상도립馬上倒立,

말 위에서 엎드리는 마상앙와馬上仰臥, 등자에 닿을 정도로 몸을 숨기는 등리장신鐙裏藏身,

 상체를 뒤로 뒤집는 마상도타馬上倒拖, 말 두 마리 사이에 타는 쌍기마雙騎馬이다.



























이상 국립진주박물관 홈피 자료 인용.







명 병부상서 석성의 초상

조선 19세기, 초본이지만 얼굴을 세밀하게 그렸다.





사천 선진리 신라비

통일신라, 원래 크기의 1/4 정도만 남은 것이다.





가야유물






























‘오엽’ 명 쓰리가라쓰 다완

에도, 16~17세기, 규슈국립박물관 소장













사라야카미 가마터 출토 항아리

1580~1590년대


 형태와 기법이 경북 청도 순지리 가마의 옹기와 유사하다

조선 도자 기술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제포 수중 유적 출토 분청사기 접시 · 백자 대접

조선, 15~16세기, 동아대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세 잎무늬 장군

조선, 15~16세기,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김해 · 장흥집용'이 쓰여진 접시

조선, 16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넝쿨무늬 대접

조선, 15~16세기,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입술 부분과 굽 주변을 제외한 전체를 규양로 백토를 바르고 , 바깥 면에는 철화 안료로 넝쿨무늬를 장식하였다.

일본에서 '고려다완'으로 전해진 것 중에 이와 같은 유물이 있어 일본에 철화 분청사기가 전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도진코바 가마터 출토 도기편

아즈치 모모야마, 1590~1600년대, 다쿠시 교육위원회 소장






고라이다니후루 가마터 출토 도자편

아즈치 모모야마, 1590~1510년대, 다쿠시 교육위원회 소장







도지미

에도, 1610년대, 아리타정 교육위원회 소장


도자기를 구울 때 그릇을 얹기 위한 용도로 가마 바닥에 놓는 받침이다. 아리타 초기에는

조선에서 사용한 원기둥 형태의 도지미가 쓰였지만 점차 길고 날씬한 Ι 자 형으로 변형되었다.







백자 청화꽃 · 넝쿨무늬 작은 접시

에도, 1610~163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시바사아 컬렉션








(左) 백자 청화 누각 · 산수무늬 접시

에도, 1610~1630년대, 사가현립 규슈문화관 소장


초기 이마리 양식의 접시이다. 초승달이 떠있는 밤에 누각에 앉아 있는 인물을 그렸다.



(右) 백자 청화 국화 · 넝쿨무늬 접시

에도, 1610~1630년대, 일본 등록유형문화재

사가현립규슈도자문화관 소장 / 시바타 부부 컬렉션






백자 청화 구름 · 용무늬 세 귀 달린 항아리

에도, 1620 ~1640년대






풀꽃무늬 큰 발

에도, 17세기 말. 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 소장


17세기 다케오에서 제작된 도기(미시마가라쓰) 상감 인화 기법으로 풀꽃무늬를 표현했다.

초기에는 분청사기와 그의 동일한 무늬를 표현했지만, 이 시기가 되면 분청사기를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점차 일본 취향에 맞춘 형태로 변화한다.






학무늬 병

에도, 1610!164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인화기법으로 학을 표현했다.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이 다케오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히젠은 현재 일본 규슈 북부 사가현과 나가사키현 일대의 옛 지명이자

일본 자기의 발생지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 생산지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 히젠으로 끌려간 조선 장인은 1610년대 일본 최초의 자기를 만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자 문화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다양한 색상에 화려한 히젠 자기의 기원은 조선 장인이 만든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조선 도자 문화이기도 하다.




















'태일전'이 쓰여진 백자 잔과 받침

조선, 15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백자 채색 잉어 위에 올라 탄 동자상

에도, 18세기 말, 규슈국립박물관 소장


카키에몬 양식으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백자 채색 호랑이 · 매화무늬 접시

에도, 17세기 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카키에몬 양식으로 호랑이가 매화를 바라보는 모습을 소재로 한 접시이다.

형태는 일본에 없는 10각으로, 유럽에 수출하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백자 채색 우산을 들고 있는 여인상

에도, 18세기, 규슈국립박물관 소장


가키에몬 양식으로 우산을 든 여인상이다.

인기와 명성이 높았던 유녀의 모습으로 인형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자 채색 꽃바구늬무늬 팔각 큰 항아리

에도, 1700~1730s,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긴란데 양식의 유럽 수출용 팔각항아리로,

 부착된 금속제 장식은 유럽인 취향에 맞게 현지에서 제작된 것이다.







백자 채색 오동나무 · 국화무늬 큰 항아리

에도, 1690~1730s,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이 역시 긴란데 양식의 유럽 수출용 항아리로 일본에서 고귀한 문양으로 여기는 국화와 오동나무 꽃을 그렸다.

두 점 또는 여러 점이 조합되어 유럽 궁정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백자 채색 벚꽃무늬 주전자

에도, 1700~173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이 역시 긴란데 양식의 주전자로 벚꽃무늬를 그려 넣었다.

유럽에서는 커피포트로 사용하였다.







백자 채색 꽃무늬 맥주잔

에도, 1690~173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백자 채색 풀꽃무늬 주전자

에도,. 1680~173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나베시마 번요

나베시마 번요도(사가현립박물관)







백자 채색 넝쿨무늬 마름모모양 접시

에도, 1660~1680년대, 사가현립 규슈도자문화관 소장























의소세손 부장품

조선, 1752년경,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통도사 승탑 사리구

에도,. 18세기,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통도사 승탑 사리구에서 히젠 자기가 확인되었다.














백자 청화 소나무무늬 접시

조선, 19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8세기 일본에서 수입된 히젠자기의 영향을 받은 청화백자이다.

길고 짧은 막대기 모양으로 구역을 나누고 그 사이에 어린 소나무를 배치하였다.

 





백자 청화 밤무늬 접시와 대접

조선, 19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히젠 도자기 명품전시관

일본 도자의 흐름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라쓰 도기, 청화백자, 고쿠타니, 가키에몬, 나베시마 등

히젠 도자를 대표하는 12점의 명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전혀 촬영 불가여서 관계자의 허락을 얻어 전체 모습만 담아보았다











Power Of Silence - Frederic Dela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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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hyangto202/87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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