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의 등장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다른 시선으로 본 한국] 침략을 도운 역사학, 식민 사관의 등장


조선인은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없다. 무력에서도 문명이란 점에서도 자기 힘으로 이룬 바가 없다. 그래서 늘 큰 나라의 눈치를 보고, 큰 나라 따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시라도리란 일본 역사학자가 한 말이다. 조선은 스스로 독립할 수 없으므로, 누군가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아예 이러한 타율성을 조선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에서는 조선은 그냥 두면 도저히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식의 정체론을 주장하고 나선 이도 있었다. 나아가 '조선과 일본은 원래 하나였다.', '일본은 본가, 조선은 분가'라는 식의 일선 동조론도 대두하였다. 일제의 조선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식민 사관'이 형성된 것이다.

일제 침략자들은 강제 병합을 '가난한 분가가 부강한 본가와 합치는 것'이라 주장하고, 일본의 지도와 도움을 받는 것이 조선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과연 조선은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정체된 사회였을까? 이런 조선의 문명화를 위해서는 일본의 도움이 필수적이었을까?




광개토 왕릉비일본군 참모 본부는 대륙 침략을 위해 1880년부터 조선과 만주를 조사하였다. 이 과정에서 광개토 왕릉 비문을 입수하여 6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1889년에 발표하였는데, 이 비문이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지배를 분명하게 증명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비문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거나, 아예 일본이 비문을 조작하였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사진은 1915년 일제가 발간한 《조선 고적 도보》에 실린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른 시선으로 본 한국] 침략을 도운 역사학, 식민 사관의 등장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2011. 8. 8.,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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