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여대생의 이야기

[고려대 안암역 맛집 이세돈가스] 먹어보면 깜짝 놀랄껄? 내 인생 돈가스 1위 "이세 돈가스"

작성일 작성자 진리의 곱소




안녕하세요, 진리의 곱소입니다.


저는 평소 돈가스를 좀 좋아하는데요,
특히 한국식 경양식 돈가스보다 일본식 돈가스를 참 좋아합니다.
사보텐은 참 애용하는 돈가스 집이고, 또 돈가스가 맛있다는 집들은 일부러 찾아서 가보는 편인데요.
우연히 알게된 "이세 돈가스"는 한입 먹는 순간 정말이지 제 인생 1위 돈가스로 등극했습니다.



안암역 이세돈가스 전문점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대쪽에 일이 있어 종종 가는데, 생긴지 오래된 집은 아니에요.
한 1년 미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집을 처음 방문하게 된건 작년 겨울, 우연히 이 입간판을 보고서 였는데요.
원래 어느 돈가스집을 가든 로스(등심)가스가 아니라 히레(안심)가스가 있으면 저는 늘 히레쪽인데,
여기는 히레가 기본인데다가 잔치국수, 샐러드까지 풀셋트로 준다니 ㅎㅎㅎ
급 땡겼던 거죠.






실내는 깔끔한 편인데, 중간에 파티션을 쳐놔서 약간 답답해 보이기도 하네요.
주방도 힐끗힐끗 보이는데, 카페를 개조했는지 카페 메뉴판이 그대로 붙어 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더라고요.






이집의 메뉴는 단 한가지, "오리지날 set"입니다.
가격은 8천원.
일본식 돈가스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식재료도 좋은걸 쓴다 하시고, 또 음식에 나름의 철학과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아 믿음이 가더라고요.






약 5분정도 기다려 받은 모습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8천원에 완전 대박 아닌가요?ㅎㅎㅎ






일단 돈가스는 좀 특이한 모양이죠. 일반적인 히레가스같이 네모난 모양이 아니고,
안심을 결대로 썰어 튀겨서 이빨로 씹을 때마다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저항감이 완전 환상적 ㅋㅋ
보기에는 새우까스같이 생겼는데, 먹어보면 녹아요.. 그냥 녹아버립니다..
뭐가 설명할수가 없는데 저는 맨 처음에 먹고 약간 충격 받았어요 ㅋㅋㅋ






진한 멸치육수에 말아진 소면까지 나옵니다...ㅋㅋㅋ
일본식 돈가스 먹으면 항상 미소국 아니면 달달한 우동국물 주는데,
저는 사실 늘 그게 좀 아쉬웠었거든요.
사보텐도 다 좋은데 미소국이 진짜 맛없음....ㅋㅋㅋ
근데 여기는 진하고 칼칼한 소면을 주니, 속도 더 든든하고 돈가스도 질리지 않아 정말 좋더라고요.






맥주 한병 추가...
주말이니 한잔 해도 괜찮겠죠...ㅋㅋㅋ






사진상으로 양이 적어보일수도 있는데, 절절절대 적지 않습니다 ㅋㅋ
저는 보통 여기서 1.5개~2개 먹으면 배불러요. 게다가 소면까지 있으니...






너란 녀석... 오늘 왜이렇게 듬직하니...ㅋㅋㅋ






그야말로 순삭...ㅋㅋㅋ
요즘 일식 돈가스집 중에 김치 없는 집도 많고, 또 있더라고 깍두기 주는 집이 많은데,
여긴 배추김치를 준다는 점도 참 좋더라고요.
소면에는 또 배추김치 빠지면 아쉽잖아요?ㅎㅎㅎ






휴무 참고... 매주 일요일 쉽니다.






오... 솔직히 저는 식당이 좀 맛있어도 블로그에서 막 대박대박 호들갑 떠는 타입은 아닌데,
여긴 진짜 좀 대박이라서 올립니다...ㅋㅋ
인생돈가스에요 걍~ 한입 먹자마자 충격받은 ㅋㅋㅋ
돈가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ㅎㅎㅎ


돈가스 좋아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아마 후회 안하실겁니다.
(참고로 같이 간 친구는 여기 절대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가 뭐 파워있는 블로거도 아닌데, 그래도 소문나면 변할까봐 싫다고...ㅋㅋㅋ)



이세돈가스
주소·전화번호
성북구 개운사길 32
02-927-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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