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헤네치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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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이야기

김현중 헤네치아에게..

gero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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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네치아 여러분 김현중입니다.



멕시코 시티를 거쳐 볼리비아, 페루까지 긴 여정을 마치고



저는 무사히 일본 오사카라는 도시에 도착을 해서



저의 꿈이었던 심포니 공연을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남미라는 지구 반대편에도 나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니



생소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주 먼 곳이지만 남미에 자주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형제에게 멕시코의 한 팬분이 메신저로 이런 메세지가 왔다고 합니다.



멕시코에는 Monterrey, Nuevo LoOn이란 도시가 있으니



다양하게 찾아와달라는 부탁의 메시지였습니다.



세계는 넓고 다양해서 제가 세계의 곳곳에 있는 팬분들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이러한 어떤 형태든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면



꼭 여러분이 원하는 도시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페루의 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많은 문제가 생겨서 팬분들이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당황도 많이 했지만 팬분들의 걱정과



공항에서 만난 직원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페루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신이 없고 소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무심코 뻗은 손에 무언가 들어와 주머니 속에 넣었습니다.



제가 남미에 오면서 바라던 3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많은 팬분들을 만나는 것



두 번째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



세 번째는 남미의 각국에 열쇠고리를 수집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오사카에서 서울가는 비행기인데요.. 남미투어를 돌이켜보니



많은 팬분들을 만난 것 같고



페루 공항에서 도움을 주셨던 남자 직원분과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기적같이 제 주머니엔..



멕시코, 볼리비아, 콜롬비아, 칠레 그리고...



구하지 못할뻔했던 페루의 열쇠고리가 기적처럼 들어 있었어요



아마도 공항에서 정신없이 받아 무심코 넣었던 것이 페루의 열쇠고리였던 가봐요



이런 것들이 우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의 이번 남미 투어의 소원은 기적처럼 이루어진 거 같아요.



우리가 또 만나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자고요.



우리가 다시 만나는 일은...



기적이 아닌 운명일 테니까요^^



끝으로 2019 WORLD TOUR 'BIO-RHYTHM' 모든 스태프분들



한 명 한 명 감사하고 안 보이는 곳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 다 해주시고



큰 사고 없이 진행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남은 공연들도 파이팅! 마지막으로..



헤네치아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GtMUV1sMps



내스타 김현중에게 이런 편지를 받게되다니...

상상도 못했어요.

공연으로 이미 충분하게 감동받았는데, 투어 에피소드를 담은 담담하지만 달달한 편지글이라니

내가 팬이니까 내가 더 내스타를 사랑하고 내스타에게 더 감동을 주고 싶은데

반대로 내스타에게 감동을 받고 사랑을 받는 기분이에요.

고맙고 또 고마워요.

우리, 서울 공연때 감동을 열정으로 불태워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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