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추억

        석암 조 헌 섭


가을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흘러가니

인생길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들국화 꺽어 여학생 머리에 꽂아주며

막대기에 붙은 고추잠자리 잡던 시절


여태껏 살아오며 쌓인 사연들~

하나둘 바래고 잊혀 가는구려


지난날 아련한 추억이 그리워

대폿잔에 회한의 추억을 되뇌며


고즈넉한 고향 옛집, 누렁 호박

풍성한 오곡백과 황금빛 물결~


고인(故人)이 부모·형제

그리워하며 연가를 불러본다.


             2 018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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