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둘레길 걷기(진주성/촉석루/진주박물관/선학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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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둘레길 걷기(진주성/촉석루/진주박물관/선학산전망대)

청복(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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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둘레길 걷기 

(진주성/촉석루/진주박물관/선학산전망대)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은 여느 도시의 풍경과 다를게 없지만

떠나왔음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충동적으로 떠나와 진주에 닿습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줄기와 그 강가에 오래토록 자리한 성벽이 사는 곳과 흡사하여 친근함마져 듭니다.

선학산전망대에 오르면 진주시내와 진주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진주성 성벽에 서니 오후 햇살에 남강의 물결이 반짝거립니다.

잠시 진주박물관으로 들어가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와 다시 성벽길로 향합니다.

촉석루에 오르니 멀리 진주 시가지가 펼쳐집니다. 

해가 지고 있지만 멀리 와서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쉬워 조금 더 걸어보기로 합니다.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하였다는 의암 앞에 서 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남강의 강물은 유유히 흐르며 역사를 간직하고 있겠지요














성곽을 따라 이어진 길은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서장대로 향하는 성곽길 너머로 하루의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진주성의 야경이 보고 싶어 촉석루가 보이는 건너편 강가로 나가봅니다.

해진 후 도시는 하나 둘 불을 밝히고

진주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진주교 다리와 촉석루에도 낮과는 다른 모습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길가에 남강을 바라다 보며 조성된 대나무숲이 조명을 받아 운치를 더합니다.















숙소에서 다시 나와 어둠이 짙게 내린 성안으로 다시 발걸음을 합니다.

가로수 조명이 등잡이 된 촉석루의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마침 야경 출사를 즐기려는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지나갑니다. 이지역의 동호회라고 하는군요

이들도 진주성 야경을 즐기려는 마음이 나와 같겠지요

이러저런 생각들,

도심의 야경을 쳐다보며 성곽에 기대어 보기도 하며,

무심히 몇 컷 셔터를 눌러보며 나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허물어진 마음을 다시 메우기에 여행은 더 없이 좋습니다.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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