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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Joey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작성자 jamie

 

                          

                            이 개를 잘 보세요.  뭔가 좀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나요? 

                혹, 눈치를 채셨다면...맞아요.  이 개는 다리가 3개뿐이랍니다.  그렇게 태어났어요.

             이름은 Mr. Joey구요, 맨하탄 32번가 근처에 살고 있는 치와와와 다른 종류와의 혼혈종이예요.

 

 

 

미스터 조이의 주인은 제 조카의 여친 캔디스 양이랍니다.  캔디스는 선해 보이는 미소에,

어여쁜 아가씨예요.  인터넷에서 미스터 조이를 발견하고, 저 멀리 캘리포니아로부터 입양했대요.

미스터 조이는 어찌나 훈련이 잘 되었는지, 먹으라고 하기 전에는 조용히 기다릴 줄 알고요.

간식을 주면 '하이 파이브'를 하고 먹는다지요.  제 조카와 캔디스가 출장을 가게 되어, 엄마(제게는 올케)네 집에 잠시 맡겨놓고 간 거예요.  제가 올케언니에게 사진 좀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제 블로그에

자랑하겠다구요.

 

제 오빠와 올케는 70년대 말부터 뉴욕에 살고 있어요.  지금 오빠는 한국에서 주로 일하고 있지만,

올케와 조카 셋은 뉴욕에 살고 있어요.  여러가지 사정 속에서 세 아들을 올바르고 듬직하게 기른 것은

올케의 공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자식을 잘 건사하는 것은...아무래도 엄마의 영향이 제일 크니까요.

 

미스터 조이의 주인인 캔디스를 여친으로 둔 조카는 둘째, Kenny예요.   

아래의 사진은 케니가 한 살 좀 넘어서 서울에 왔던 때, 제 친정에서 찍은 것이랍니다.

저는 그 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아, 세월은 정말 빠르네요.)

이 귀여운 보이가 지금은 30대예요.  뉴욕에서 영화 산업 매니지먼트 쪽에서 일하지요.

제가 뉴욕갔을 때 뮤지컬 표를 구해주었던 적도 있어요.  해리 포터의 주인공을 코앞에서 봤었죠.

 

 

                        81년이라고 날짜가 보이네요.

 

 

 우리가 뉴욕 살 때, 집 앞에 있던 낮은 목련 나무는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였죠.  케니는 3,4학년이었고, 막내 로버트는 백인 아이들 틈에서도 얼굴이 하얘서 더 백인 같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6피트도 넘는 장신. 

 

 

                   친정 엄마께서 케니, 로버트와 우리 큰애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네요.  울 엄마도 저 땐

                    젊으셨는데...몇 년 안 있어, 제가 저 때의 엄마 나이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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