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하이랜드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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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하이랜드 파크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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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가 있는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란 소리는 듣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아들들 보러 간 김에 들러 보자고...30th St.과 10th Ave.가 만나는 곳까지

마냥 걸었어요.

 

에효, 도시에선 이렇게 걸어야 하는 거야, 노년을 살기에는 시골보다는 대도시가 낫대...많이 걷게 되고 보고 듣고 할 것이 많아서 노인성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든가...시골서는 door to door 차로 움직이게 되는데, 참말 다리가 아프네...아, 빨랑 와요...시간도 널럴한데 슬슬 가자구, 사진 좀 찍으면서.

두 사람이 이러구 걸어 다녔어요.

 

하이랜드 파크는 옛날의 기차길을 부셔버리지 않고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예요. 육교로 철길이 났던 곳에 중간에 보도를 깔고 양 옆으로 야생화 정원을 꾸몄어요. 곳곳에 잔디밭과 벤치가 놓여, 걷다가 쉬며 사람들 구경도 하고요. 높은 지대가 형성되어 거기서 맨하탄의 고층건물이 늘어선 라인을 보는 것도 새롭더군요. 첨에는 시들해하던 남편이 철길 정원을 따라 걸어가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새로운 각도에서 보이니 신나서 사진을 찍고요. 난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찍었지요.

 

1마일 이상을 걸은 뒤,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42가까지는 택시로 갑시다...하여 그 곳의 일식 퓨젼 식당에서 아들들을 만났어요. 스시와 사시미가 신선하고 맛있어서, 참 흐뭇하게 보낸

한나절이었어요. 다음 날은 온 몸이 쑤셔서 끙끙대고 다녔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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