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조국수호·검찰개혁" 외친 촛불 200만… 총선민심 가식 없이 보여줘

작성일 작성자 잠용(潛蓉)


"검찰개혁·조국지지" 심야까지 대규모 촛불집회 / 연합뉴스TV


검찰개혁’ 촉구 대규모 촛불집회 / KBS뉴스(News)


현장영상] “검찰개혁” 촉구…서울중앙지검 앞 대규모 촛불 집회 / KBS뉴스(News)


조국수호", "검찰개혁"... 전세계에서 서초동으로 모인 시민들 [OhmynewsTV]


200만 운집한 '검찰개혁!' 조국수호! 서초동 촛불집회 중계방송 2부 [서울의 소리]


제7차 서초대첩 검찰개혁 조국수호 200만집결 [시사타파TV]


김민석 카리스마- 아무리 수구세력이 일어나도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 [시사타파TV]


촛불 앞에 마이크 잡은 현직의원 이종걸 "정치검찰이 된 윤석렬은 내려와라" [팩트TV]


최민희 "대통령ㆍ조국 탄핵 사전예방집회다" 외치자..150만 시민들 "진실보도"로 화답 [팩트TV]


정경심 교수 후배 울먹이며.. 조국장관의 청렴함이 다시한번 입증 .[시사타파TV]


윤석열에게 핵사이다 날린 초등학생 "총장될때 멋있었는데 왜 이리 빨리 무너졌냐" [팩트TV]


검찰 빅피처 저격한 정봉주 "조국 직접 겨눌거다. 진짜 쿠데타중이다" [팩트TV]



"조국 수호·검찰 개혁" 외친 촛불..충돌없이 마무리 (종합2보)
머니투데이ㅣ김훈남 기자 입력 2019.09.28. 23:32 수정 2019.09.28. 23:52 댓글 8878개   



▲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촛불문화제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시민연대, 28일 서초동서 대규모 촛불집회 "참가자 200만" 주장...

10시쯤 마무리 연행·응급환자 '0명'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열렸다. 집회 전 주최 측 공언 10만명을 훌쩍 넘어선 시민들이 서초동에 모여들며 검찰청사 옆 반포대로를 비롯한 서초동 일대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구호로 가득 찼다. 검찰청사 앞 반포대로를 가득 채워 5시간 남짓 진행한 대규모 집회에도 경찰에 연행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제7차 사법 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집회가 열린 서초동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근무하는 대검찰청, 조국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가 한창인 서울중앙지검 등이 양옆으로 있는 법조계의 중심지로 불리는 곳이다. 주최 측은 집회를 열기 전 경찰 측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이라 신고했으나, 촛불집회를 시작하기 한시간 전인 오후 5시쯤 참여자가 신고인원을 넘어섰다. 저녁 7시쯤엔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초역까지 반포대로 일대가 촛불로 가득 찼다. 주최 측은 밤 9시쯤 집회가 절정에 달했을 시점에서 "200만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경찰 측은 정확한 추산인원을 밝히진 않았으나 당초 투입했던 중대 45개 분량 경찰인원을 60개, 4000여명으로 증원했다.



▲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촛불문화제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조국 수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참가자들은 "조국"이라는 선창이 나오면 "수호"를, "검찰"이라는 선창엔 "개혁"을 외쳤다. 연단 앞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통로마저도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조국 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입법부에서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개입했다"며 "입법부의 고유권한을 침해했고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까지 심각하게 흔들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성 검찰의 압수수색, 소환조사, 언론을 통한 피의사실 유포 등 검찰 스스로 존립을 부정하는 행위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정치검찰은 이번 계기를 통해 철저히 혁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 측은 이날 집회에서 사법 적폐 청산, 공수처 신설, 검찰 개혁 필요성을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조국수호'와 '검찰개혁'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었고, 곳곳에선 사물놀이 같은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집회는 밤 10시쯤 시민연대 측의 마무리 발언으로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주최측과 경찰의 안내에 따라 서초역 등 교통수단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자유연대 주최 조국 장관 규탄집회 참가자와 신경전이 있었지만 큰 충돌 없이 집회를 마쳤다. 일부 소규모 충돌로 발생한 경상자를 제외하면 양측 모두 경찰에 연행되거나 응급치료를 받은 참가자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밤 11시가 가까워지자 양측 모두 집회를 마무리했다.


대학생 한지연씨(24)는 "신문으로 기사를 보며 답답했는데 처음 집회에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소리를 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집회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한씨는 검찰의 힘이 과도해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 자체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강미숙씨(50)는 "검찰개혁에 방해가 된다면 윤석열 총장이라해도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조국 장관도 중요하지만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검찰개혁에 초점을 맞춰 시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홍재씨(68)역시 "검찰의 행동을 보면 왕이나 다름없다"며 "다음 주도 여기에서 한다고 하니 검찰개혁이 될 때까지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역 6번 출구 인근에선 조국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맞불집회도 열렸다. 주최 추산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연대 측과 구호 경쟁이 붙기도 했다.반대 집회에 참여한 이태호씨(66)는 "처음에 문재인 대통령을 믿어서 한표를 줬는데 정부 스스로 적폐가 되려 한다"며 "(정부가) 헌법을 다시 생각해야한다는 생각에 나왔다"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헌법 정신 따라" 입장 밝힌 검찰... 떡 돌리며 '흔들림없는' 수사 독려
YTNㅣ전준형 입력 2019.09.28. 20:07 수정 2019.09.28. 22:48 댓글 20584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한 뒤 검찰은 헌법 정신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윤석열 총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내부적으로 수사팀에 별도 격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 엄정하면서도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의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뒤 검찰은 한 줄짜리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헌법 정신에 입각해 인권을 존중하고 법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사실상 공개 비판에 부담이 커졌지만 흔들림 없이 기존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가 정점을 향하는 중에 나온 이례적인 청와대 경고에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자택 압수수색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사와 통화해 신속한 진행을 요구한 건 수사 압력이나 다름 없다는 겁니다. 압수수색 당시 남자 7명이 여자 2명 있는 집에 들어가 온종일 머물렀다는 일부 비판도 사실 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정 교수와 아들, 딸 외에 변호사 3명이 현장에 있었고, 수사팀은 6명 가운데 여 검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 생일에 아들이 소환돼 가족이 밥 한 끼 못 먹었다고 한 데 대해서도 날짜를 정한 건 정 교수 측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최근 대검 간부들에게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 (7월 인사청문회) : 법과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많은 희생과 헌신이 따르고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총장은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공개 비판한 당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수사관에게 개별 포장이 된 떡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 수사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보낸 세 상자 분량을 떡을 수사팀에 전해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