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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 호감도… 민주당 44%, 정의당 35%, 자유한국당 28% 순

작성일 작성자 잠용(潛蓉)

[데일리 오피니언] 제373호(2019년 10월 2주)

4개 정당별 호감도, 북한·북핵 관련 인식
한국갤럽ㅣ2019/10/10

 
한국갤럽 2019년 10월 11일(금) 공개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73호 2019년 10월 2주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9년 10월 8, 10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74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4개 정당별 호감 여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북미 실무협상 결렬 직후 북한, 북핵 관련 인식
-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가?
- 북한 핵 포기 여부 전망

주요 사건
- 10/5 대검찰청 인근 서초동 일대 '검찰개혁' 촉구 대규모 촛불집회
- 10/6 북미 실무협상 결렬 / 안철수, 정계복귀설 일축
- 10/7 문재인 대통령, 서초동·광화문 집회 관련 첫 언급
- 10/8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 방안 발표 / 자유한국당, 조국 장관 상대 헌법소원
- 10/9 광화문 일대 '조국 사퇴 촉구,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 10/10 文,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방문 / 청와대, 조국 찬반 국민청원 답변
- 여야, '동원집회·관제데모' 공방 /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계속 / 아프리카돼지열병 14번째 확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잘하고 있다' 43% vs '잘못하고 있다' 51%

한국갤럽이 2019년 10월 둘째 주(8, 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51%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최근 두 달간 직무 긍정률 흐름을 보면 8월 첫째 주 48%에서 9월 셋째 주 취임 후 최저치인 40%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4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부정률은 8월 첫째 주 41%에서 상승, 9월 셋째 주부터 4주째 50%대 초반에 머문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9%/40%, 30대 60%/35%, 40대 59%/37%, 50대 37%/58%, 60대+ 22%/71%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6%,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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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9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 '검찰 개혁'(이상 13%), '북한과의 관계 개선'(8%), '주관·소신 있다',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복지 확대', '전 정권보다 낫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 '소통 잘한다', '공약 실천', '공직자 인사', '서민 위한 노력'(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06명, 자유응답) '인사(人事) 문제'(2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6%), '독단적/일방적/편파적'(11%), '국론 분열/갈등'(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소통 미흡',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외교 문제'(이상 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이상 2%)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7%, 무당(無黨)층 22%,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2019년 10월 둘째 주(8, 1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2%,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0.4%, 민주평화당 0.3%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변함없고 자유한국당은 3%포인트 상승했으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작년 7월 평균 10%에 그쳤으나, 점진적으로 상승해 올해 3월부터 평균 20%를 넘어섰다. 공수처·검경수사권·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 과정에서 여권과 극한 대치했던 올해 5월 둘째 주에는 25%로 올랐다. 이후 다시 하락해 8월 초까지 20% 언저리를 맴돌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후 장외투쟁 등 강경 노선을 취하면서부터 재상승했다.


이번 주 27%는 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다. 참고로, 새누리당의 2015년 한 해 평균 지지도는 41%, 2016년 1월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까지 평균 39%, 총선 이후인 4월부터 그해 10월 첫째 주까지 평균 31%로 29~34% 범위를 오르내렸다.



4개 정당별 정당 호감도

('호감 간다' 응답 비율)


- 더불어민주당 44%, 정의당 35%, 자유한국당 28%, 바른미래당 23%

[더불어민주당 2018년 8월 57% → 2019년 3월 45% → 10월 44% vs  자유한국당 15% → 21% → 28%]

한국갤럽이 2019년 10월 둘째 주(8, 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4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44%, 정의당 35%, 자유한국당 28%, 바른미래당 23% 순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작년 8월 57%, 11월 54%였으나 올해 3월 조사부터 40%대에 들었고 이번 10월 조사에서 44%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 비율)는 34%에서 47%로 늘어 호감도를 약간 앞섰다. 한편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작년 8월 15%에서 이번 10월 28%로 상승했다.
참고로, 작년 8월 둘째 주 첫 정당별 호감도 조사 당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 무당층 23%, 정의당 15%,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였고,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0%, 부정률은 32%였다(→ 데일리 제319호).


◎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로 다른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30·40대에서 50% 후반, 20·40대에서 40% 선, 60대 이상에서 가장 낮은 26%다. 정의당은 40대에서 54%로 가장 높고 30대 43%, 20대와 50대에서 30% 내외며 60대 이상에서 21%로 가장 낮았다.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고연령일수록 높고(20·30대 10% 초반, 40대 20%, 50대 33%, 60대+ 50%),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모든 연령대에서 20% 초중반으로 비슷한 분포다.


◎ 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호감도는 진보층(77%·59%)에서 높고 중도층(43%·38%)에서도 낮지 않다.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61%, 중도층에서 23%다.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보수·중도·진보층에서 각각 32%·25%·18%다.


◎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만 보면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보수 성향 야당, 즉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쪽에 더 가깝다. 그러나 무당층은 4개 정당 모두에 대한 호감도가 12~15% 수준이며, 비호감도는 50%를 웃돈다(바른미래당 51%, 더불어민주당·정의당 59%, 자유한국당 64%).


◎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지지층의 호감도를 보면 정의당 지지층의 93%가 정의당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1%가 더불어민주당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각각 86%·73%다.



●  북한 합의 이행 낙관론:

'잘 지킬 것' 21% vs '그렇지 않을 것' 64%


- 북한 합의 이행 낙관론:

2018년 1차 회담 58% → 2차·3차 회담 49% → 2019년 5월 26% → 10월 21%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북미 실무협상 결렬 직후인 2019년 10월 8일과 10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협정 전환 등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21%가 '잘 지킬 것', 64%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 북한의 합의 이행 낙관론('잘 지킬 것' 응답 비율)은 작년 1차 남북회담 직후 58%였으나 5월 말 2차 남북회담 직후와 9월 3차 평양 남북회담 중에는 각각 49%,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된 12월에는 38%,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어진 올해 5월 26%까지 하락했다가 지난 7월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직후 36%로 반등한 바 있다. 이번 조사의 북한 합의 이행 낙관론 21%는 여덟 차례 조사 중 최저치다.


◎ 지난 7월 조사에서는 30·40대에서 '잘 지킬 것'이란 낙관론과 '그렇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모두 40%대로 팽팽하게 갈렸고 2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비관론이 우세했는데, 이번 10월 조사에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비관론이 우세하다.


◎ 이러한 북한에 대한 인식은 2018년 5월 1차 남북정상회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지난 2015년 8월 25일 남북 고위급 협상 직후 조사에서 우리 국민 65%는 합의가 '잘됐다'고 봤으나, 북한이 합의 내용을 '잘 지킬 것'이란 응답은 17%에 그쳤다('잘 지키지 않을 것' 69%). 다시 말해 최악의 상황을 막고 합의를 이끈 데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리 국민 중에서 북한이 실제로 그 내용을 잘 이행할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통령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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