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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내한공연] 세계적 사회 운동가 보노… 文대통과 한반도 평화 등 나눌 듯

작성일 작성자 잠용(潛蓉)

'록 팬들 숙원 풀린다' U2 이번 주말 첫 내한 공연
연합뉴스ㅣ2019-12-06 18:23:44



'록 팬들 숙원 풀린다' U2 이번 주말 첫 내한 공연

[앵커] 역대 최고의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들이죠. U2가 이번 주말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밴드 결성 43년 만에 성사된 첫 내한 공연, 어떻게 펼쳐질 지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가로 61m 길이의 거대한 무대. 붉은색 패널 위로 이번 투어의 상징인 '조슈아 트리'가 공연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기타 전주를 시작으로 리더 보노의 묵직한 보컬이 공연장에 내리 꽂히면,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냅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역대 최고의 밴드로 평가받는 록그룹 U2가 이번 일요일 서울에서 공연합니다.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조슈아 트리' 발매 30주년 기념 세계 투어의 일환이자, 밴드 결성 43년 만에 성사된 첫 내한 공연입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음악은 물론, 화물 전세기 3대로 공수한 초대형 스크린 등 압도적인 무대 장치가 역사적인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이대화 / 대중음악평론가> "큰 스케일의 음향이라던가 스펙타클한 화면 이런 것도 공연의 감동을 몇 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어요. U2는 그런 것을 잘 아는 것 같고, 공연 업계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1979년 아일랜드에서 결성해 현재까지 원년 멤버 네명 그대로 활동해 온 U2는 음악계 숱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전 세계 앨범 판매고 1억 8천만장.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도 미국 시장 1위에 오른 앨범을 가진 유일한 그룹으로 그래미 시상식에선 총 22번 수상했습니다. 정치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그룹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동안 분쟁과 빈곤, 테러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해 온 이들은 인터뷰에서 "남북 국민들이 원하는 통일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43주년에야 한국을 찾는 U2. 풀지 못한 숙제처럼 이들을 기다려 온 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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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9일 록그룹 U2의 보컬 '보노'와 만난다
머니투데이ㅣ최경민 기자, 2019.12.06 14:45



【파리=AP/뉴시스】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가 2017년 7월 24일 파리의 엘리제궁(대통령관저)에서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보노는2일(현지시간)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1~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도전 발족식에서 연설을 통해 유엔, 나토, 유럽연합 등 국제기구들이 존폐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런 기구들을 지키기 위해 회원국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7.3.
 

[the300]세계적 사회 운동가… 한반도 평화 등 대화 나눌 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청와대에서 록밴드 U2의 보컬 보노(Bono)를 접견한다. U2는 오는 8일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한국에 방문한 길에 문 대통령과 면담까지 하는 셈이다. 보노는 세계적인 사회 운동가이다. 빈곤 퇴치 캠페인 조직 '원(One)'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노래 가사에도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정치적인 내용을 많이 쓴다.


노벨평화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인물이다. 세계 평화를 강조해온 보노인 만큼,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보노는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아프리카 빈곤 문제에 대해 논했던 바 있다. 한편 U2는 보노를 비롯해 디 엣지(기타), 아담 클레이튼(베이스), 래리 뮬렌 주니어(드럼)로 구성된 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록밴드다. 'The joshua tree'(1987년), 'Achtung baby'(1991년),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2004년) 등 주옥같은 명반들을 내 온 세계 최고의 록그룹으로 손꼽힌다. 


남태정 PD “10년 공들인 U2 공연, 문화적 다양성 알리는 계기되길”
[EN:인터뷰①] 뉴스앤 2019-06-12 08: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록밴드 U2(디 에지, 보노, 래리 멀렌 쥬니어, 아담 클래이톤)가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지난 5월 31일 MBC 측은 오는 12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U2가 2017년부터 시작한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공연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MBC 남태정 PD,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김형일 대표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전 세계 1억8천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비롯해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1위 8회, UK 앨범 차트1위 10회 기록 등 결성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그런 U2의 첫 내한 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은 예매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 10일 MBC U2 사무국의 남태정 PD와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김형일 대표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 개최와 관련된 뒷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남 PD는 “뉴질랜드나 싱가폴 등 다른 나라의 상황도 맞추다보니 공식 발표가 늦어진 부분이 있다. 올해 초 정도에 공연을 거의 확정지었던 상태인데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과 맞물리면서 발표를 조금 연기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MBC는 U2 공연에 10년 간 공을 들인 끝에 드디어 데뷔 후 첫 내한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이뤄낼 수 있었다. MBC 측은 그동안 다방면으로 유투 측과 접촉을 시도하며 공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남 PD는 “U2가 2006년 일본 공연을 왔을 때 현장을 가서 확신을 얻었다. U2가 우리나라에 와서 의미 있는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시절 반 총장을 통해서 접촉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고, 아일랜드에 보노가 사는 옆집에 손학순여사라는 분도 만났다. 그 분께 U2 공연을 하고 싶은데 보노를 만나면 의사를 전해달라 하기도 했다. 보노가 세계 곳곳에 집이 있어서 그것마저도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60° 투어로 2년 일정이 모두 잡혀 있었고, 아시아권에서는 현실적으로 한계도 있었다. U2 공연을 구현할 만한 규모의 공연장이 그때는 없었다. 그래서 공연 추진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라면서 “작년 초에 새로운 사장님이 온 시점에 다시 제안을 했고, 그때부터 서로 멤일을 주고받으면서 공연을 타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진 것 같다. 호주 공연이 적절한 때에 잘 생겨서 화물이나 운영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됐고, 고척돔이 생기면서 한국의 인프라도 갖춰졌다”고 전했다.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을 두고 일부에서는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야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 모두 U2는 여전히 변함없는 전성기이며, 이들의 독보적인 무대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남긴다고 입을 모았다.


남 PD는 “U2는 전성기가 아닌 적이 없었다.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팀이고 공연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연출을 시도했기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 준비할 때 U2의 라이브 실황을 보며 참고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MBC 내에서는 U2 사무국을 별도로 운영하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실황 중계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 PD는 “사무국 회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있는 중이다. 가령 라디오에서는 배철수와 보노의 만남도 생각하고 있고 TV 다큐를 만들어 보는 것도 생각 중이다. 시련 여부는 U2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정리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남 PD는 “실황 중계를 하게 되면 카메라가 많이 들어가야 하고 그것이 자칫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온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서 방송사 중계가 가수의 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요즘은 여러 가지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실황 중계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MBC 측은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U2 공연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남 PD는 “MBC도 광고로 운영되는 회사라 수익성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크게보면 공연에 MBC가 참여했다는 부분만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중문화라는게 기본적으로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2 공연이 문화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저희가 작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PD는 “최근 들어 음악이나 영화가 특정한 장르에 쏠린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U2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음악들이 많이 소비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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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시지 들고 U2 ‘록의 전설’이 온다
동아일보ㅣ임희윤 기자 입력 2019-12-04 03:00수정 2019-12-04 14:52



팀 결성 43년… 未내한 팝 ‘3대 천왕’ 중 하나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 첫 공연
가로 60m 대형 무대와 스크린 관객 압도
멤버 클레이턴 “고국 아일랜드처럼 분단된 한국
경계선 없애려는 노력, 통일로 열매 맺기를”

무려 43년이었다. 기다림의 시간.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세계적 록 밴드 U2가 드디어 첫 내한공연을 연다. 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4인조 그룹인 U2는 세계 대중음악사에 획을 그은 록 밴드다. 그래미상을 22회 수상하고 2억 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량을 올렸다. 월드투어 매출 세계 1위 기록을 스스로 여러 차례 바꿔버린 콘서트계의 황제다.



▲ 아일랜드 밴드 U2의 ‘조슈아 트리 투어’ 중 영국 공연 모습. 왼쪽부터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드럼), 보노(보컬), 디 에지(기타). 클레이턴은 “한국 팬들에게 영상 감독 앤턴 코빈이 제작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Danny North



현대인의 고립을 수십 개의 스크린 설비에 담은 ‘Zoo TV’ 투어(1992∼1993년), 원형 무대 위로 치솟은 거미 모양의 대형 구조물로 유명한 ‘360°’ 투어(2009∼2011년) 등은 그대로 콘서트 산업의 혁명이 됐다. 43년간 멤버 교체가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팀워크, 평화와 인류애의 메시지로도 유명하다. 베이시스트 애덤 클레이턴(59)은 주최사 MBC를 통해 본보에 첫 내한을 앞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클레이턴은 “이제 정말 곧 한국에 가게 됐다.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빨리 한국 팬들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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