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꽃 속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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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꽃 속에 꽃

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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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꽃

고장오

 

어느 날 부터

난 꽃 속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어

작고 소중하고 크고 아름답고 진지하게

예쁘게 꽃보다 예쁜 너를

작은 벌이돼 화려한 날개의 나비가 돼

꽃에 꽃보다 더 고운 꽃을 그리기 시작 했어

비가 오면 촉촉한 마음으로

바람 불면 흩어 진 머리로

무지개 떠오르면 화려한 마음으로

드높은 하늘에 햇살의 따스한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향기를 담아

꽃 속에 꽃보다 더 예쁜 너를 그렸어

세상 어디에도 그 이상의 높이가 없이 올라간 마음으로

세상 끝에 그 이하도 없는 마음으로

당신의 꽃을 꽃 속에 그렸어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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