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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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하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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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의 작은 부족들이 뭉친 연맹 왕국 가야는

동시대에 경쟁했던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전해지는 기록이 미비하다.

그래서 왠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가야의 건국 신화가 깃든 구지붕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베일에 싸인 가야의 비밀을 풀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내 성씨의 뿌리를 찾는 김해 여행

"자네, 본관이 어디인가?"
"네, 제 본관은 김해, 파는 금녕군파입니다."

나이 지긋한 어른의 질문에 본관과 파까지 유창하게 대답해 칭찬받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아이도 있다.

어른들은 우물쭈물 대답을 못 하는 아이에게 본데없다며 꿀밤을 때리기도 하는데,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붉어진 이마를 감싼다.

그래서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는 나이가 되면 부모는 족보 이야기를 잊지 않는다.


'서울 가서 김 서방 찾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성씨는 바로 김씨다.

친구 다섯 명 중 한 명은 김씨 성일 게다.

그중 본관이 '김해'인 사람은 약 500만 명에 이른다. 본관은 어느 한 시대에 정착하였던 조상의 거주지를 말한다.

김해 김씨 성은 바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에서 나왔다. 그래서 가보지는 않았어도 숱하게 들어봤을 지역이 바로 '김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대립하며 성장하고 있을 삼국시대에 낙동강 주변의 평야 지역에도 여러 작은 나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가야다.

국보다 전해지는 기록이 미비해 '철의 왕국'으로 일축되고는 했지만, 고분의 발굴을 통해서 드러나는 500여 년의 가야 역사가

국립김해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시대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 김수로왕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면 구릉이 나타나는데 바로 서기 42년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를 품고 있는 '구지봉'이다.

구릉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해 '구수봉', '구봉' 등으로 불린다.

전해지는 설화는 이렇다. 가야 지역 아홉 부족의 추장과 수백 명이 구지봉에 모여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그러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라고 노래하자 자줏빛 보자기에 싸여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색 상자 안에서 황금알 여섯 개가 나왔다는 얘기다.

이 중 김수로왕이 가장 먼저 알에서 깨어나 금관가야의 왕이 되었고, 나머지 다섯 개 알에서 나온 인물들은 5가야의 왕이 되었다.

이후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허황옥이 하늘이 정해준 남편을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너왔고 그녀를 왕비로 맞았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망자를 저승으로 데려다 주는 수레

『삼국유사』 가락국기편을 살펴보면 "8월 1일에 왕은 대궐로 돌아오는데, 왕후와 함께 수레를 타고 신하 부부도 나란히 수레를 탔다.

왕후가 가지고 온 각종 물품도 모두 실어 대궐로 돌아왔다"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은 가야 김수로왕이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이하는 이야기다.

이를 통해 가야 사람들이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수레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수레바퀴 모양 토기는 양옆에 뿔잔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잔치를 하거나 행사가 있을 때 술이나 음료를 담아 마셨던 것으로 추측된다.

토기는 주로 무덤에서 발견되는데, 가야인들이 바퀴를 물건을 싣는 용도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싣고 가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관람시간과

무료입장









장식물에 아로새겨진 상징 읽기

용과 봉황은 고대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옛날 사람들은 아주 신비하고 귀한 동물로 생각했다.

가야의 큰 무덤에서 발견된 고리자루칼은 금과 은으로 용과 봉황 무늬를 새겨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칼을 통해 가야에도 강한 권력과 위엄을 가진 통치자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고리자루칼은 가야뿐만 아니라 백제, 일본에서도 사용되었다.

작은 갈고리가 난 쇠붙이라는 뜻의 미늘쇠도 이색적이다.

미늘쇠에는 많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구멍에 여러 가닥의 실을 끼워 바람이 불면 나부끼거나 금속장식을 달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도록 했다.

새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미늘쇠의 작은 갈고리는 새 모양을 하고 있다. 무덤에서 출토된 점으로 미루어 제사 의식에 사용한 것으로 짐작된다.








가야는 어떤 나라였나요?

가야는 고구려, 신라, 백제처럼 통일된 집권국가가 아닌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성장한 여러 국가들의 연맹 왕국이야.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지속된 가야는 동으로는 황산강(낙동강 하류), 남으로는 남해안, 서로는 지리산, 북으로는 가야산의 남쪽을 경계로 융성했어.

때에 따라 5가야, 6가야 혹은 가야7국 등의 연맹체를 이루었지.

초기에는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외국과의 교역을 통하여 강력한 국가로 발전했어.

하지만 고구려와 신라가 낙동강 하류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금관가야는 약화되고, 전쟁의 피해가 덜한 내륙에 위치한 대가야를 중심으로 발전하게 됐어.

이후 대가야는 562년에 신라에 병합됐단다.








철기문화까지 7단계로 나늬어 전시가 되어있다

木기 .... 土기 .... 돌칼 ... 鐵기 ... 청동 .... 























































































이층 전시장 가는길에 미술전시를 하고 있기에 ~





































































전시장을 나와

화단에 복수초 꽃이 피어있어 담아보고







































수로왕비릉 가는길에 뒤돌아 본 국립김해박물관 모습.










연결되어있다.










구지봉

고인돌도 있지만 사진을 찍지않았어.









수로왕비릉 솟을대문이 있는데 찍지않았다

산위로 성곽길이 이어지고 ~ 다녀온곳.








수로왕비릉 주차장도 보이네.










수로왕비릉 주위풍경





















































































광대나물 꽃

봄소식 전하러 피었네.



















다시 박물관 주차장으로 가면서 ~










산책하기 참 좋다

살기좋고

아주머니 두분 앉아 있기에 여기 살기 좋겠어요.

했더니 ~ 오란다. 너무좋다고 .... 살짝 흔들리기도 했다. ㅋㅋㅋ







박물관 앞 강건너엔 토요일 일요일에 푸드트럭이 와서 장사를 한다고 하네.

쭉 ~ 이어져 잇다

강주위로 산책로 잘 되어있고

연지공원도 걸어서 갈수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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