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

유람선이 쉬어가는곳

수시로 드나들며 사람을 태운다

갈매기들 날아들고 ... 유람선 꽁무니를 쫒는다


미포선착장 정박되어있는 어선들 .... 낚시배가 파도에 출렁거리고

그 사이로 햇살이 녹아든다

하얗게 빛나는 햇살

어구들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아님 가지런히 쌓아 놓았고

어촌의 풍경들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부근의 화려함 뒤에

미포선착장이 있고

여기는 크고 좋은 횟집이 있는가 하면

허술한 뒷골목식당 같은 ... 선술집같은 .... 그런 인생이 담겨져있는듯한 모습이

사람사는 냄새를 풍긴다

화려함과 어스룩함이 함께 공존하는곳

해운대 미포선착장이다.



 





미포 유람선이 사람을 태우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미포선착장
























































































































정착하고 있던 유람선이 출발을 한다










떠나가는 유람선을 갈매기들이 따라 나선다

배웅하듯이 .....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듯

물결위로 하얗게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고









몽돌위로 파도가 밀려와 부서지고 또 부서지고 ....


































































































































































































+ 파도  <한필승 시인>

파도는 홀로 울지 않는다
파도는 홀로 물결치지 않는다
그것은 절망 속의 기지개 같은
물새들의 몸부림일 뿐이다
누가 보았던가 갓 잡은 생선의
아가미의 벌떡임을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는 것은
해일로 갯마을을 쓰러내려는
반역의 폭풍이 아니다
그것은 내일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다
진군의 용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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