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 위대한 여정 

(2018)

 

(감독) 알버트 휴즈

(주연) 코디 스밋 맥피

 





▶ 줄 거 리

 

2만년 전 유럽.

부족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지막 사냥에 성공해야 한다.

또한 사냥은 청년들에게는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통과의례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사냥에 나가는 케다는 모든게 낯설다.

아버지는 사냥으로 잡은 멧돼지의 숨통을 끊어보라고 하시지만

케다에겐 아직 너무 어렵다.

 

(중략)


첫 사냥에서 사고를 당해 부족원들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케다는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며, 늑대무리와 싸워 이기고, 스스로 사냥을 하며

눈 덮인 벌판을 가로 질러 다시 부족에게 돌아온다.




부족들이 겨울이 오기전에 마지막 사냥에 나서는 모습



부상으로 낙오를 한 주인공이

늑대를 길들여 함께 고향으로 귀환한다. 




한 번 인간을 친구로 받아 들인 늑대는

최선을 다해 인간을 지켜준다.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감 상


지금까지 알려졌던 석기시대 인류의 삶에 관한 정보에

상상력을 덧입혀 드라마를 만들었다.

 

그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드라마는 바로 

늑대가 가축으로 길들여지는 부분이다.

 

사냥에서 부상을 당해 낙오된 주인공이

부상당한 늑대를 치료해주고 음식을 나눠주며 길들여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실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영화적 완성도 때문은 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늑대)’에 대한 생각 때문이다.

 

우리는 개나 늑대에 대해서 너무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지 않나?

말로는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말이다.

늑대라고 하면 서양에서나 동양에서나 음흉하고 흉폭한 짐승으로 취급된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사람을 개로 비유하는 말은 바로 욕설이 된다.

 

석기시대 인간의 유골이 발견되면 

주위에서는 인간이 사냥한 동물들의 유골과

적지 않은 빈도로 

인간에게 잡아 먹힌 개의 유골이 발견된다고 한다.

 

인간은 함께 사냥을 하고, 함께 추위를 피하고

함께 생활한 도 상황에 따라 잡아 먹었던 것이다.

 

과연 우리가 늑대나 개를 

비난 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동물을 보호한다면서 사람들에게 후원금을 모으고

정작 보호해야 할 동물은 살처분을 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개 같다는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다.

개보다 못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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