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삶과 생각

우리사회에도 영웅은 존재했습니다.

작성일 작성자 플러스울트라



소방관들의 활약을 다룬 영화가 참 많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 때로 기억합니다. 어릴 때 미국에 건너간 친사촌들이 방학을 맞아 다니러 왔습니다. 3살 때 미국에 건너가서 자란 동생들은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다리도 길죽길죽하고, 얼굴 표정도 미국사람이었습니다.  사촌 동생들이 애기였을 때 헤어지고 처음 다시 만난터라 처음에는 무척 서먹서먹하기도 했지만, “이라며 따르는 사촌동생과 저는 곧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정말 놀랐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것은 바로 사촌동생의 꿈이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4~5학년 정도였던 사촌동생은 그 또래 아이들처럼 대통령이나 과학자 장군이 아니라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참 이상하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고 배웠는데...

 


우리나라에도 소방관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습니다.


몇 해 전 소방관님들이 고생하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습니다. 방화용 장갑도 자기 돈으로 사야 하고, 방화복이 아니라 방수복을 입고 불속으로 뛰어 들고, 새내기 소방관이 출동했다가 사고로 사망을 하고... 사고에 제때 대응을 못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비난도 받지만 그래도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때마다 국가직 전환을 통한 처우개선이란 화두가 불거졌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감을 했고, 국회에 법안도 제출되었지요.

 

이번에 건조한 날씨와 태풍급의 강풍에 의해서 강원도에 큰 불이 났습니다. 처음에 뉴스로 접했을 때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큰 피해가 났고, 그곳에 사시는 분들 놀란 마음이야 온전히 알수 없지만 천만 다행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불길은 잡혔습니다. 그래서인지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이번 같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신 소방관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서는 하루 빨리 예전 모습으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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