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낚으며 사는 삶




 

매향 이 영 자

 

여태껏 젊음을 믿고 한세월을

살아왔노라면

 

이제는 노년으로 가는 길목이 빠르니

남은 인생의 삶은

 

푸른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낚시하듯

흐르는 세월을 낚아가며

삶을 살고 싶다네

 

가는 청춘은

어느 누가 막을 소냐?

 

화려하게 피어난 꽃 한송이처럼

내면과 외면을 곱게 가꿔가며

 

세월을 푸른 바닷가의 물고기를

낚시하듯 낚아가며 삶을 영위하여야

 

노년이 되어도 항상 어여쁘게 핀

한송이의 꽃이 될 수 있어

 

마지막 길목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거네

 

노년이 되어도

벌떼들이 떼거리로

달려드는 향기로운

어여쁜 꽃 한 송이로 삶을 살고프다네

 

고목나무에도 향기로운 꽃 한 송이가

어여쁘게 피어나듯이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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