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충일이라 주중에 괴산의 산으로 향한다.

3일전에도 마분봉에서 악휘봉 시루봉 덕가산을 다녀왔는데 오늘도 인근의 보배산을 가기로 하고 차를 몰아간다.

쌍곡계곡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517번 도로를 따라 들머리로 내려간다. (08;50)

 

 

 

 

신작로를 걷다보니 군자산으로 향하는 도마재의 입구가 보인다.

 

 

 

 

쌍곡계곡 아래쪽에는 비교적 수량이 많다.

 

 

 

 

서당마을에 들어서니 꽃양귀비가 반기고..

 

 

 

 

보배산 오르는 들머리에 들어선다. (09:14)

골짜기 입구에는 마을주민의 식수로 이용하는 저수통이 보인다.

요즘 가뭄이 계속되어 골짜기에는 물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데 단비가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의 흔적이 가까스로 보일뿐

간간이 보이는 리본이 반갑기도 하다.

 

 

 

 

화전의 흔적인지 돌로 쌓은 석축이 오르는 내내 보이기도..

 

 

 

 

 

 

 

 

 

마치 밀림숲에 온듯한 느낌으로 무성한 나뭇가지가 옷가지를 잡아끌며 진행을 방해한다.

 

 

 

 

볼것없는 가파른 경사를 오르니 햇살이 비치는 안부에 올라선다.

오늘도 한여름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고맙기도 하고..

 

 

 

 

 

 

 

 

 

이곳에도 멧돼지가 파놓은 흔적을 곳곳에 볼수 있다.

 

 

 

 

고개너머에는 쭉쭉빵빵한 낙엽송이 가득하여 올라온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고개안부는 서당마을과 중리마을 연결시켜주는 고개이기도 하다.

 

 

 

 

길의 흔적이 보이지않아 가파른 바위암벽을 올려친다.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카메라가 경사를 따라 굴러내려가고 있다.

아차하는 순간에 카메라가 떨어지고 마음마져 철렁내려 앉는다..

 

 

 

 

회수하러 내려가보니 제각각 분리가 되어 이곳 저곳 풀숲에 흩어져 있다.

카메라는 깨져 사용불능의 상태가 되어 아내의 핸드폰으로 카메라를 대신하기로 한다.

아내의 스마트폰은 800만화소 내것은 500만화소라..

그제서야 옆을 보니 희미한 우회로가 보인다.

 

 

 

 

능선을 타는 중에 전망바위가 있어 건너편의 군자산과 쌍곡계곡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본다.

 

 

 

 

능선을 오르며 뒤 돌아본 619, 633봉의 풍경

멀리 쌍곡계곡의 입구인 소금강계곡도 눈에 들어온다.

 

 

 

 

각연사가 있는 청석골 방향

 

 

 

 

 

 

 

 

 

고사목도 운치를 더하고..

 

 

 

 

살아있는 멋진 소나무도 풍경에 한몫한다.

 

 

 

 

가파른 능선의 경사길을 식식거리며 올라서니 보배산 정상이다. (10:54)

 

 

 

 

고사목과 함께 잡목이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풍경의 모습은 아니지만

쌍곡계곡쪽으로는 위용이 넘치는 군자산의 모습이 다가온다.

 

 

 

 

시원한 참외를 먹으며 카메라에 대한 쓰린 마음을 진정시키고

쉼의 시간을 갖은 후 정상석과 함께하고 청석재로 향한다.

 

 

 

 

곧 이어 나타나는 밧즐 하강구간

 

 

 

 

앞으로 709봉과 689봉을 지나 칠보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며칠전 다녀온 덕가산과 시루봉 그 뒤로 악휘봉의 모습이 보이고..

 

 

 

 

적송도 등로에서 자주 눈에 띈다.

 

 

 

 

올록볼록한 봉우리가 많은 지능선의 모습

 

 

 

 

바위틈에 자라는 멋진 소나무

 

 

 

 

암릉길도 조심스레 내려오고..

 

 

 

 

보배산은 고사목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멀리 제수리재를 사이에 두고 남군자산과 막장봉 능선이..

 

 

 

 

충북 최고의 고찰이라는 각연사도 편안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각연사는 신라 법흥왕때 유일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경내에는 보물과 문화재가 많아 볼거리가 많다.

오늘 시간이 된다면 각연사도 들려볼 예정이다.

 

 

 

 

당겨서..

 

 

 

 

 

 

 

 

 

 

 

 

 

 

굴곡있는 능선을 오르 내리며 이어지는 등로에 주의를 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바위능선 길

 

 

 

 

 

 

 

 

 

뒤 돌아본 걸어온 능선

 

 

 

 

가파른 경사를 지나..

 

 

 

 

그늘이 있고 솔잎이 깔린 곳에서 점심상을 차린다.

아내와 함께 오면 열무비빔밥이..

 

 

 

 

 

 

 

 

 

점심을 마치고 참외로 후식을 한 후

카메라 상태를 살피는데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중증상태라 다시한번 마음이 아려진다.

오늘 산행은 카메라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진 산행이다.

 

 

 

 

뒤 돌아본 689봉과 709봉

점심을 먹고 하산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또 하나의 산이 버티고 서 있다.

 

 

 

 

 

 

 

 

 

 

 

 

 

 

 

 

 

 

 

칠보산과 시루봉 그 뒤로 악휘봉

 

 

 

 

 

 

 

 

 

 

 

 

 

 

남군자산 방향

 

 

 

 

청석재 도착이다. (13:10)

칠보산이 600m에 있다. 다시 가보고 싶지만 약속시간이 있어 여기서 하산길을 잡는다.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떡바위로 하산하며 보는 풍경들

 

 

 

 

 

 

 

 

 

 

 

 

 

 

날머리인 떡바위 도착 (13:48)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가족들과 나들이온 피서객들이 많이 보인다.

계곡물에 얼굴을 씻고 발을 담그니 시원함이 그만이다.

 

 

 

 

 

 

 

 

 

올려다 본 칠보산과..

 

 

 

 

그리고 보배산

 

 

보배산 산행은 어렵지않은 산행이라 생각되었는데 생각하고 다르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굴곡능선에

무더운 날씨와 함께 힘든 산행이 되었다. 등로도 명확지않아 등로가 아닌 직벽을 오르다

카메라의 낙상사고를 당하였다.무거워진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담았지만

노송과 고사목이 어우러져 멋진 절경의 풍경을 보여준다.

옆의 칠보산과 각연사도 들려볼 예정이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귀가길에 오른다.

 

 

 

 

산행코스 : 서당말-고개-정상-709봉-689봉-658봉-청석재-떡바위 ( 4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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