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 함께한 금단산 산행

 

괴산 35명산을 시간날때마다 순례하다보니 어느덧 금단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특별히 특징있는 산이 아니라 여겨 마지막에 남겨두었는지 모른다.

이른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산행준비를 한다.

 

 

 

 

출발 1시간만에 괴산 청천면 신월리에 도착되어 들머리입구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한다.

일반적으로 금단산 산행은 사담마을이나 오얏마을에서 들머리를 잡는데

우리는 오얏마을에서 출발하기로 한것이다.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의 지도를 보고 임도로 발걸음을 옮긴다.

 

 

 

 

먼저 길가의 까치수영과 눈맞춤을 한다.

 

 

 

 

개망초도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어 마치 메밀밭을 보는것 같다.

 

 

 

 

출발한지 8분여만에 임도에서 리본이 달려있는 들머리로 올라선다.

 

 

 

 

등로에는 까만 작은돌들이 널려있다.

 

 

 

 

오늘도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라 된비알을 오르니 온몸이 땀으로 가득하다.

 

 

 

 

10여분만에 지능선에 오른다.

능선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잠시 청량감을 맛보기도 하고..

 

 

 

 

시원한 얼음커피를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니 이름모를 버섯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요즘 장마기간이라 버섯들이 부쩍 자란모양이다.

 

 

 

 

신월리에서 출발한지 30여분만에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는데 산불기간에는 등로가 통제된다.

 

 

 

 

산불감시초소에서는 조봉산, 낙영산등이 조망되지만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여 희미하게 보인다.

 

 

 

 

밀림숲같이 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간다.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버섯도 구경하며..

 

 

 

 

 

 

 

 

 

 

 

 

 

 

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숲길인데 거미줄이 얼굴에 걸려 진행하는데 방해를 하고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지 햇빛도 나뭇잎사이로 들어온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고사목도 보이고..

 

 

 

 

밀림숲같은 모습..

 

 

 

 

 

 

 

 

 

먼 풍경은 볼수 없지만 등로주변의 가까운 자연의 모습을 보며 가는 재미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등로라 오늘도 금단산은 우리가 전세낸 느낌이다.

 

 

 

 

등로주변에는 나리꽃이 많이 피어있다.

 

 

 

 

버섯도..

 

 

 

 

울창한 나무들..

 

 

 

 

 

 

 

 

 

 

 

 

 

 

 

 

 

 

 

 

 

 

 

 

천남성은 가릴것 없이 마구먹는 염소도 먹지않는 산부자라는 독초란다.

 

 

 

 

 

 

 

 

 

산행에 들면서 처음으로 보는 방향표지판이다.

 

 

 

 

등로는 여전히 울창한 나무사이로 나 있고 수풀도 우거져 있다.

 

 

 

 

 

 

 

 

 

길 사이로 보드라운 풀이 자라고 있어..

 

 

 

 

누군가 이런 모양새도 만들어 놓았다.

 

 

 

 

다시 보이는 표지판

 

 

 

 

 

 

 

 

 

정상도 멀지않았으니 시원한 참외 먹고가자꾸나..

 

 

 

 

금단산에는 다른 산과는 달리 야생화가 많이 보인다.

 

 

 

 

 

 

 

 

 

 

 

 

 

 

오형제 나무

 

 

 

 

어느덧 금단산의 정상석이 있는 정상이 지척이다.

금단산은 괴산군 청천면과 보은군 산외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괴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속리산등 유명산들이 주변에 있어 크게 주목을 받지못하는 산이지만 정상에서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인데 잡풀이 많이 자라있다.

 

 

 

 

 

 

 

 

 

정상주변에도 큰뱀무같은 야생화가 많이 자라고 있다.

 

 

 

 

 

 

 

 

 

꿀풀

 

 

 

 

 

 

 

 

 

마타리

 

 

 

 

달맞이꽃

 

 

 

 

정상에는 잠자리도 많다.

 

 

 

 

헬기장과 산림보호용 무선중계기시설이 있는 정상을 뒤돌아 보고 하산길을 잡는다.

 

 

 

 

각종 야생화와 함께하는데 특히 나리꽃이 눈에 많이 띈다.

 

 

 

 

 

 

 

 

 

 

 

 

 

 

 

 

 

 

 

급한 경사의 하산길을 내려오니 임도 4거리가 보이고..

 

 

 

 

사담동천이 있는 사담리로 하산계획했는데 신월리에 차가있어 하산후 뜨거운 날씨에

신작로로 차를 회수하러 가는것도 고역이라 임도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신월리로 가는 길..

 

 

 

 

 

 

 

 

 

뒤 돌아본 4거리 임도

 

 

 

 

임도는 널찍하게 만들어져 있고 시멘트와 흙길이 번갈아 있으며 주의표지판도 보인다.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라 그늘에서 잠시 쉼을 한다.

함께한 아내도 땀구멍이 열렸는지 땀이 흠뻑 나왔다고 한다.

 

 

 

 

임도주변에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임도는 트레킹하는 구간

 

 

 

 

 

 

 

 

 

노루오줌

 

 

 

 

 

 

 

 

 

관상용인 영원한 행복의 꽃이름을 지닌 루드베키아도 한송이 외롭게 피어있다.

 

 

 

 

임도에서 탈출할수 있는 하산길

 

 

 

 

낙영산 아래 공림사가 보이고 사담마을도 조망된다.

 

 

 

 

공림사를 당겨서..

 

 

 

 

이렇게 셀카질도..

 

 

 

 

 

 

 

 

 

 

 

 

 

 

긴 목을 가진 민들레

 

 

 

 

조록싸리

 

 

 

 

정오가 가까워 온지라 장승이 서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먼저 계곡물이 흐르는곳에서 시원한 물에 머리를 적시고 땀을 씻는다.

 

 

 

 

넙적바위에 자리를 펴고 앉아 늘 그렇듯 현미밥에 열무로 공그리 친다. 준비~~

 

 

 

 

맛나게 변신..

 

 

 

 

후식으로 과일도 먹으며..

 

 

 

 

고생한 두다리를 편히 쉬게 해준다..

 

 

 

 

지루하다고 볼수 있는 임도길이지만 이렇게 꽃과 함께하니 지루한줄 모른다.

 

 

 

 

 

 

 

 

 

 

 

 

 

 

남산과 그 뒤로 백악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임도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아마도 상신리 새내마을에서 올라오면 이곳으로 오르는가 보다.

 

 

 

 

이제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 올랐지만 무더운 날씨는 피할수 없지만..

 

 

 

 

임도주변의 많은 야생화들과 눈맞춤을 해준다.

 

 

 

 

등골나물

 

 

 

 

 

 

 

 

 

물레나물

 

 

 

 

 

 

 

 

 

 

 

 

 

 

 

 

 

 

 

산도라지도 보인다.

 

 

 

 

향기 그윽한 더덕덩굴..

 

 

 

 

얼마전까지 밤꽃냄새가 진동한듯한데 어느덧 밤송이가 되어 자라고 있다.

 

 

 

 

 

 

 

 

 

이제 10여분 거리의 낙영산 아래에 있는 공림사로 다시 가보기로 한다.

작년 도명산에 가려다 네비양이 공림사로 안내해주어 낙영산산행을 하면서 괴산 35명산에 대한

시발점이 된곳이기도 하다. 백두대간시 몇개의 명산을 거쳐갔지만 35명산 순례로

마무리되면서 다시 이곳을 찾게되는 우연찮은 상황이 되었다. 

 

 

 

 

공림사에서 바라 본 금단산 전경

 

 

여느 괴산의 명산처럼 눈에 띄는 기암과 멋들어진 소나무는 보이지 않고 자랑할수 없는 금단산이지만

밀림숲같은 육산의 숲길을 상쾌한 마음으로 걸을수 있고 각종 야생화와 버섯들이 눈요기를

해주어 지루함이 없이 산행할수 있었으며 카메라도 바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산행 후 공림사 계곡에 들어가 시원함을 맛보고 산사에도 들려

괴산 35명산의 안산 즐산을 기분좋게 마무리 하였다.

 

 

 

 

산행코스 : 신월리(오얏말)-산불감시초소-정상-임도4거리-임도-신월리 ( 4시간 / 아내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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