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이천 원적산 산수유 산행 (2018.4.7)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따뜻한 4월의 봄을 맞아 계절을 알리는 꽃들이 일제히 꽃잎을 열어 전국에서 일제히 꽃잔치가 펼쳐진다.

이천의 산수유꽃 축제도 4월 7, 8일에 열려 백사면 산수유마을에서 봄꽃을 즐겨보고자 한다.

원주에서 제 2영동고속도로를 달려 행사장에 도착하니 5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에는 주차공간이 널널하여 한곳에 애마를 주차한다.

이천으로 진입할때 원적산에는 하얀 눈의 흰 봉우리를 보여주어 내심 오늘 산행이 기대되기도..

주차장에 있는 산수유 사랑채는 산수유를 널리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마도 진행요원과 오늘 장사하는 사람들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듯하다.

어제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뿌연 시계를 보여주었는데 오늘 오전에도 흐린 날씨를 보여준다.

며칠간 고온의 봄날씨를 보여주더니 봄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이다.


 


 

카메라와 배낭을 둘러내고 주차장을 나서면서 산수유 행사장의 마을로 들어선다.(08:00)

마을주변에는 근래에 지어진 영축사가 보이고 연등이 보이기도..


 


 

산수유의 꽃색깔 마냥 노란 페인트의 벽이 보이고 위에 있는 장독대가 정겸게 다가온다.


 


 

연륜이 되어 보이는 산수유 나무가 노란 꽃을 피웠다.

이천 백사면에는 100년에서 500년 된 산수유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아직 이른 아침인지라 행사장 주변에는 아직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도립리 육괴정은 향토유적 제 13호로 조선 중종 14년(1519) 조광조를 중심으로 지치주의와 이상정치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하자 이때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정자이다.

처음에는 초당이었으나 그후 수차례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육괴정에는 여섯선비가 우의를 기리는 뜻에서 정자앞에 못을 파고 연을 심고 각각 1그루씩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는데 고사하고 현재 3그루가 남아 있다고..


 


 

마을 중심가에 있는 육괴정을 지나니..


 


 

양철지붕의 황토집이 보이고 빈집을 지키는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고 있다.


 


 

산수유는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졌으며 봄에는 노란꽃을 가득 피워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초록의 향연을, 가을에는 선홍빛 산수유 열매가 붉은빛을 이룬다.


 


 

산수유의 열매는 사포닌, 타닌, 유기산,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다고..


 


 

마을을 벗어나 산수유 꽃이 피어 있는 곳으로..


 


 

산수유 꽃은 3월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10일경에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이에 맞추어 산수유 마을에서는 해마다 산수유 축제를 개최한다고..


 


 

6선비가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는 현재 백사면 일대 도림1리, 경사1,2리와 송말1,2리등

5개 마을에서 대단위 군락지를 이뤄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매화꽃도 보이고..


 


 

마을 곳곳에 세워진 멋진 글귀에..


 


 

어울리는 꽃 나들이 나온 중년모습이 보기좋다.


 


 

산수유 꽃을 즐기면서 산수유 둘레길을 지나 마을 뒷편에 있는 원적산 산행에 나선다.


 


 

들머리에 들어서니 원적산 등산 안내도가 보이고..


 


 

뒤 돌아 보니 미세먼지와 황사로 뿌연 시계이지만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하다.


 


 

이른 아침의 산행인지라 아무도 없는 한적한 등로를 걷다보니..


 


 

낙수재가 바라보이는데 며칠전 비가 내려서인지 수량이 제법 흘러내리기도..


 


 

 


 


 

낙수재에서 가파른 경사를 올려채니 언진바위가 바라보인다.


 


 

오늘 새벽에도 비가 아닌 눈이 내렸는지 등로가 하얗다.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노란 개나리가 꽃을 피웠고..


 


 

이에 질세라 진달래도 분홍빛의 꽃을 선보인다.


 


 

경사를 따라 등로를 가다보니 영원사로 가는 갈림길이 보인다.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원적봉에 올라서니 지난 밤을 보낸 텐트가 보인다.


 


 

원적봉 정상에서 영원사 가는 능선의 등로를 바라보고..


 


 

백사면 도립리의 산수유 행사장을 당겨보는데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있는 풍경이다.


 


 

왼쪽으로 정개산 방향을 바라보면서..


 


 

사각형의 원적산 정상석을 뒤로 하고..


 


 

능선상으로 보이는 천덕봉을 향해 걸음을 옮기기로..


 


 

용문산 방향으로는 뿌연 날씨로 인해 시계가 닿질 않는다.


 


 

원적봉을 내려서며 정계산 방향을 조망하면서..


 


 

삼형제 소나무가 아직 잘 자라고 있음을 보니 마음이 흐믓해지기도..


 


 

 


 


 

천덕봉으로..


 


 

 


 


 

이천의 방향을 내려다 보니 뿌연 날씨라 조망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하얀 눈이 내려 4월의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기도..


 


 

영원사 능선 방향의 울퉁불퉁한 능선..


 


 

등로를 가며 이천의 설봉산과 도드람산 방향을..


 


 

 


 


 

다시 영원사로 가는 능선을 조망..


 


 

뒤를 돌아보니 많이도 왔네..


 


 

원적봉을 당겨보니 박꾼들이 텐트를 정리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에는 해가 중천인데 정리하지 않은 게으른 텐트가 보인다.


 


 

등로를 가며 정개산 방향을..


 


 

뒤 돌아본 원적봉..


 


 

다시 정개산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광주시의 태화산 방향을..


 


 

꽃봉우리를 맺은 진달래도 곧 화려한 꽃을 피우겠지..


 


 

천덕봉에 도착한다. 원적산은 동으로 여주시, 서로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길게 이어진다.

무적산이라고도 하며 고려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전체적인 육산의 모습이라 부드럽고 완만해 보이지만 천덕봉 안쪽으로 암벽이

으며 천덕봉은 해발 635m로 이천군내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천덕봉의 이정표

일반적으로 원적산 산행은 동원대학교에서 들머리를 잡아 산수유 마을, 영원사로 날머리를 잡기도..


 


 

아직 황금빛 필드를 보이는 남촌 C.C와 그린힐 C.C..


 


 

당겨도 보고..


 


 

헬기장인 천덕봉에서 앵자봉등 이리 저리 둘러보고 왔던 길로 내려서기로..


 


 

시간이 갈수록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만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분다.


 


 

 


 


 

천덕봉으로 가는 산객들이 한 두명 보이고..


 


 

 


 


 

다시 가야할 원적봉을 조망해 보는데..


 


 

당겨보니 산객들이 보인다.


 


 

날카로운 부리의습을 한 바위가 눈길을 끌기도..


 


 

삼형제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원적봉을 올라서며..


 


 

뒤 돌아 천덕봉과 걸어 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천덕봉으로 가는 산객들을 바라보면서 원적봉에 올라서니..


 


 

몇 명의 산객들이 요기를 하고 있다.


 


 

원적봉에서 천덕봉을 바라보고..


 


 

이천시의 풍경


 


 

산수유 축제 행사장도 내려다 보이고..


 


 

산버들..


 


 

무리를 이룬 진달래도 눈길을 유혹하기도..


 


 

갈림길에서 계곡이 아닌 능선을 타고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니 하얀 산목련이 산객을 맞는다.


 


 

영원사로 통하는 산수유 둘레길로 여기에서 행사장의 마을로..


 


 

행사장에는 아침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 꽃을 즐기는 모습이다..


 


 

꽃을 피운 벚나무도 보이고..


 


 

요즘 볼수 있는 멋진 풍경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설치해놓은 그네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풍경이고..


 


 

 


 


 

이 시기에 멋진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행사장이 있는 마을로 들어서는 돌담길..

 

 


 

웃자..


 


 

11시부터 무대행사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품바공연이 있다고..


 


 

봄을 알리는 나무라는 의미에서 시춘목이라고 이름지었다고..


 


 

 

 

 

 

 

정겹게 다가오는 산수유 마을의 풍경..

 

 


 

 


 


 

다시 육괴정에 도착하여..


 


 

사진 전시장도 구경하고..


 


 

선비 엄용순이 은둔하며 만든 연못인 남당과 주변의 풍경을 보며 내려오다 설치된 많은 난전의

천막에서 호기심에 구경하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수유 산행을 마무리한다.(11:22)


 


 

오전에는 미세먼지에다 황사까지 있어 뿌연 날씨를 보여주었고 날씨마져 바람이 불어 싸늘한 기온를 보여준다.

좋지않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 축제장을 찾아 산수유 꽃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서의 난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기도 하고 참여하는 모습도 눈에 띄기도..

산수유를 즐기며 원적산 산행하는 것은 1타 2피의 효과를 보여준다.

세찬 바람이 불더니 오후가 되면서 황사를 날려보냈다고..

 

 

 

 

산행코스 : 도립리 마을주차장-낙수대-원적봉-청덕봉-원적봉-능선-마을주차장 ( 3시간 22분 / 7.4km / 원점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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