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응봉산을 가기로 하고 이른아침 식사를 하고 애마에 올라타 영동고속도로를 내리달린다.

출발시에는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시야도 깨끗한 편이었지만 평창으로 들어서니

한치 앞도 안보이는 자욱한 안개에 비까지 뿌리는 날씨를 보여준다.

 

 

 

 

대관령을 넘어 영동에 들어서니 맑은 날씨의 영서지방과는 다른 찌뿌둥한 흐린날씨를 보여준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울진에서 비가 멈춘다는 동해의 두타산으로 산행지를 바꾸기로 ..

주차장에 애마를 세웠지만 비가 잦아드는 9시까지 30분을 차안에서 머문다.

 

 

 

 

우비와 방수자켓으로 무장을 하고 산행길에 나서기로 하고 문을 연 상점가를 지난다.(09:08)

주말인 오늘은 산객보다는 두타계곡을 탐방할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은것 같다.

전날까지 비예보는 금요일에 멈추었지만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슬 보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주차장에서 상점가를 지나니 하얀건물의 관리소가 보인다.

입장료 2,000원씩을 내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지난다.

주차료는 2,000원으로 주차장으로 들어서기전 입구에서 납부..

 

 

 

 

신선교에서 큰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수를 내려다 보고..

 

 

 

 

무릉반석의 암각서가 보여 카메라에 담는데 크기가 커 앵글이 꽉찰 정도.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의 내용이 담긴 모형석각이라고..

 

 

 

 

무릉계곡 옆에는 정자인 금란정이 바라보인다.

금란정은 일제강점기에 삼척지방의 유생들이 향교 명륜당이 폐강 당하자 금란계를 결성하였고

후손들이 민족혼의 뜻을 받들어 1947년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1958년

무릉계곡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두타계곡의 무릉반석을 바라보니 물보라가 엄청나다.

무릉반석은 5천m"의 넓은 반석으로 양사언의 석각과 김시습등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고..

 

 

 

 

탄허스님의 친필이라는 두타산 삼화사의 일주문을 지나..

 

 

 

 

반석교를 건너 삼화사가 바라보인다.

 

 

 

 

반석교를 지나며 내려다 본 무릉계곡 하류의 풍경..

 

 

 

 

상류방향을 바라보니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흘러내린다.

 

 

 

 

십이지신상이 있는 삼화사를 통과하는데 공사를 진행하는지 적광전 건물에는 공사용 차단막이 쳐져있다.

삼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월정사의 말사로 642년(선덕여왕 11년)에 자장율사가 흑련대로

창건하였고 864년 범일국사가 상공암으로 개명하였으며, 태조 왕건이 삼국의

갈등과 증오를 화합의 장으로 이끌고자 삼화사라 하였다고..

 

 

 

 

삼화사에는 보물 제 1277호인 삼화사 삼층석탑과 보물 제 1292호인 철조노사나불좌상이 있으며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벗고 쉼과 느림의 브랜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삼화사를 지나며 문득 바위를 올려다 보니 하얀 물줄기가 보인다.

 

 

 

 

많은 수량이 바위를 타고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신비스럽기까지..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만 웅장한 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다.

 

 

 

 

나무계단을 타고 비에 젖은 계단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다시 비가 내리는지 앞서가는 탐방객이 노란우산을 펼친다.

 

 

 

 

수량이 많지만 커다란 돌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학소대에는..

 

 

 

 

왼쪽 한켠에 두 마리 학의 모형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며 앞선 사람들이 정겨운 모습으로 걸어가기도..

 

 

 

 

계곡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리를 건너 돌계단을 올라 왼쪽으로 두타산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09:45)

 

 

 

 

가파른 경사의 바위를 오르니 두타산성에 도착한다.

 

 

 

 

두타산성에서 바라보는 운무가 있는 산중풍경..

 

 

 

 

멋진 바위가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기암괴석이 절경의 풍경을 보여준다.

 

 

 

 

 

 

 

 

 

맞은편 직벽의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보여 당겨보기도..

 

 

 

 

관음폭포의 하얀 물줄기가 장관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관음폭포를 당겨보고..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였는지 단체산객들이 내려오고 있다.

두타산행은 쉽지않은 산행이기에 두타계곡에서 오르기보다는 천은사나 댓재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오래전에 천은사에서 올라 오십정의 쉰음산을 지나 두타계곡으로 하산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비가 내려 우중산행을 하였던 산행추억이 떠오른다.

 

 

 

 

직벽의 바위전망대에 있는 산객들을 보며 바위로 오름길을 잡아..

 

 

 

 

바위전망대에서 두타산성의 풍경을 내려다 본다.

 

 

 

 

두타산성은 석성으로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102년(신라 파생왕 23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1414년 삼척부사 김맹손이 산성을 중축하였으며 1592년(선조25년) 임진왜란때에는

의병장 최원흘을 중심으로 왜적을 맞아 싸웠다고 한다.

 

 

 

 

많은 산객들이 관음폭포와 절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다.

 

 

 

 

두타산성을 내려다 보고 경사를 올려채니 거북바위의 이정표가 보인다.

 

 

 

 

내려가 찾아보니 바위 위에 거북이가 있다.

 

 

 

 

수량이 풍부한 산성12폭포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고..

 

 

 

 

운무가 있는 풍경을 즐긴 뒤 정상을 향해 진행을 하니..

 

 

 

 

등로는 잠시 내려서며 물이 불어난 계곡을 건넌다.

 

 

 

 

며칠새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수가 커다란 소리를 내며 양쪽에서 흘러내리고..

 

 

 

 

능선으로 오름짓을 하니 많은 소나무들이 보인다.

 

 

 

 

붉은 모습을 한 금강소나무..

 

 

 

 

등로에 있어 눈이 즐거운 풍경이기도..

 

 

 

 

 

 

 

 

 

초록싸리도 꽃을 피웠고..

 

 

 

 

고도를 높일수록 안개가 앞을 가리운다.

 

 

 

 

노란꽃을 피운 돌양지꽃..

 

 

 

 

바위채송화도 보이고..

 

 

 

 

오랜세월 자연의 일부가 된 고사목도 등로에 있다.

 

 

 

 

선선해진 날씨에 대뤌터삼거리를 지난다.(11:57)

 

 

 

 

등로 주변에는 멋진 금강송이 서있고..

 

 

 

 

급한 경사에는 밧줄구간이 보이기도..

 

 

 

 

등로에는 네모진 납작한 돌들이 많이 보인다.

 

 

 

 

능선의 산길에는 좌우로 숲을 이루어 헤쳐가며 진행을 한다..

 

 

 

 

두타산 이정표가 보이는 천은사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12:28)

 

 

 

 

빨간열매를 맺는 미역줄나무

 

 

 

 

초록싸리꽃

 

 

 

 

미역줄나무

 

 

 

 

바위틈에는 곱게 자란 식물도 보이고..

 

 

 

 

다시 급한경사의 밧줄구간을 오르며 하산하는 단체산객들과 교행한다.

 

 

 

 

 

 

 

 

 

안개가 자욱하여 시원한 풍경을 볼수 없지만..

 

 

 

 

기묘한 모양의 선바위가 눈길을 끌기도..

 

 

 

 

난간대가 보이니 정상이 가까와진것 같다.

 

 

 

 

참조팝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갈퀴나물도 선홍빛 꽃을 피웠다.

 

 

 

 

두타산 정상에 도착하니 못보던 두타산 안내석이 보인다.(13:24)

 

 

 

 

한쪽에 있는 두타산 정상석과 함께하기로..

두타산은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부처가 누워있는 산의 형상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대간의 줄기가 지나고 절경의 무릉계곡이 있어 100대 명산에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두타산을 찾는다.

 

 

 

 

백두대간을 하며 청옥산과 함께 거쳐간 적이 있어 두번째 걸음이 된다.

 

 

 

 

정상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자욱한 안개로 풍경을 볼수 없고

댓재에서 올라오는 단체산객들이 도착하여 정상이 북적거려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박달령으로 내려설 생각도 하였지만 오늘 계곡물이 불어 왔던길로..

 

 

 

 

내려서면서 자욱한 안개로 곰탕빛 풍경을 보여주었지만 점차 제모습을 찾아간다.

 

 

 

 

노루오줌풀

 

 

 

 

운무가 걷히는 모습도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오기도..

 

 

 

 

 

 

 

 

 

 

 

 

 

 

두타산의 산길은 숲길을 이루지만 곳곳에 바위전망대가 있다.

 

 

 

 

기묘한 모습의 기암도 보이고..

 

 

 

 

대궐터삼거리 뒤로 길의 흔적을 보고 우리가 왔던 길로..

 

 

 

 

올라올 때의 답담했던 풍경과는 달리..

 

 

 

 

신선한 초록의 풍경을 보여 주기도..

 

 

 

 

쭉쭉 뻗은 멋진 금강송을 보며 내려오면서..

 

 

 

 

잠시 계곡의 풍경을 담는 시간을 갖는다.

 

 

 

 

계곡의 산수국도 꽃을 피우고..

 

 

 

 

여전이 많은 수량을 보이는 계곡를 건너 바위전망대에서 두타산성을..

 

 

 

 

아직 정상부에는 운무가 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건너편 산의 모습을 담아보니..

 

 

 

 

예사롭지 않은 곳에 관음암이 보여 당겨보기도..

관음암은 삼화사에서 1.4km지점에 위치하며 고려 태조때 용비스님이 지조암으로 창건하여

1959년 관일스님이 중건하여 관음암으로 변경하였다. 전망이 빼어난 곳에

위치하고 하늘다리로 트레킹 할수 있는 길이 있다.

 

 

 

 

관음폭포도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다시 두타산성에 도착..

 

 

 

 

이제사 파란하늘이 보이고..

 

 

 

 

뒤에서 본 형상이 곰의 뒤태를 보이는 백곰바위..

 

 

 

 

두타산성을 내려와 삼거리에서 0.9km지점에 있는 쌍폭을 다녀오기로..

 

 

 

 

쌍폭과 용추폭포를 보기위한 탐방객들이 많이 보이고

물보라를 일으키는 쌍폭에 도착하니 삼각대에 카메라를 거치한 진사분이 보인다.

 

 

 

 

굉음을 내며 선녀탕으로 흘러내리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이제 쌍폭을 보았으니 무릉계곡을 따라 내려서기로 한다.

무릉계곡은 1977년 국민관광지 제 1호이며 2008년 2월 5일 명승 제 37호로 지정되었다.

청옥산과 두타산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무릉반석, 학소대, 쌍폭, 용추, 선녀탕등 명승지가 있다.

 

 

 

 

이끼입은 바위에 자라는 덩쿨식물도 보이고..

 

 

 

 

초록색 단풍이 있는 계곡의 풍경..

 

 

 

 

삼화사를 지나 반석교에서 계곡의 풍경을..

 

 

 

 

무릉반석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풍경을 담는 사람들도 보면서 매표소와 상점을 지나

많은 차량이 있는 주차장의 애마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7:04)

 

 

 

 

울진의 응봉산에 가려던 계획이 하루종일 내린다는 비 예보를 보며 동해의 두타산으로 산행지를 바꾸었다.

역시 오전에는 두타산에도 비가 내렸지만 보슬비로 바뀌면서 6.4km의 정상을 올라설수 있었다.

운무가 자욱하여 풍경은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두타계곡의 풍경은 절경을 이룬다.

흐린 날씨를 보여준 영동지방에서 대관령을 넘으니 비까지 비치기도 했지만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는 영서지방은 다른 풍경을 보는 듯..

 

 

 

 

산행코스 : 두타계곡주차장-삼화사-삼거리-두타산성-대궐터삼거리-천은사삼거리-정상-삼거리-쌍폭-주차장

( 7시간 56분 / 1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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