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고성 연화산 산행 (2018.8.11)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창원 무학산 서원곡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고성 도립공원주차장에 도착하니 채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연화산만 오를까 하다 지도에 나와 있는 코스를 따라 연화1봉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오늘도 찜통같은 폭염이 있는 날씨지만 산행하려는 열정을 막지 못한다.

 

 

 

 

주차장 한켠에 귀엽게 조형된 공룡들이 우리를 환영하는듯 맞아준다..

 

 

 

 

주차장에는 맥문동이 심어져 있고 그중 한 녀석이 보랏빛 꽃을 피웠다.

 

 

 

 

공룡화석지에는 공룡들의 발자국 흔적이 보인다.

 

 

 

 

공룡화석지의 데크가 연화1봉의 들머리가 된다.(12:20)

 

 

 

 

이곳도 오랜 가뭄으로 인해 작은 계곡이 메말랐다.

 

 

 

 

나무를 타고 자라는 넝쿨식물이 보이고..

 

 

 

 

육산이지만 등로에는 편평한 바위가 깔려있다.

 

 

 

 

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서 좌틀..

 

 

 

 

트레킹하듯 길좋은 등로가 이어져 걷기 편하다.

 

 

 

 

많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듯 하다.

 

 

 

 

등로주변에는 단풍취가 많이 보이고..

 

 

 

 

연화1봉을 앞에 두고 갈짓자로 이어진 경사를 타고 오르니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오늘도 땀이 주루룩 흘러 모자를 벗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다.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나무사이로 개천면 일대를 조망하고..

 

 

 

 

연화 2봉인듯..

 

 

 

 

등로 주변의 버섯은 곰팡이가 피었는데 생생한 모습의 버섯이 보이기도..

 

 

 

 

가파른 경사를 올려채니 정상부근에는 커다란 평상이 보인다.

 

 

 

 

도립공원주차장에서 연화1봉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어 연화1봉에 도착..(13:30)

 

 

 

 

2013년 7월에 다녀간 뒤로 두번째 걸음이 된다.

그때도 무더운 여름날 오전에 무학산을 타고 오후에 연화산을 산행한 추억이 있다.

 

 

 

 

정상의 의자에 앉아 행동식을 먹으며 충전한 후 700m거리의 느재고개로..

 

 

 

 

산길 주변에는 돌탑이 보이고..

 

 

 

 

커다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눈길을 끄는..

 

 

 

 

하산길의 가파른 경사에도 멋진 소나무들을 많이 볼수 있고..

 

 

 

 

어느사이 느재고개에 도착..(14:00)

 

 

 

 

도로의 한켠에 지도판과 연화산 1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편백나무 숲에는 쉼의 공간이 있어 편히 누워 한숨 자고픈 생각이 절로 나기도..

 

 

 

 

평상에 앉아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느재고개에서 조금 진행하니 등로 옆으로 장승가족이 보인다.

 

 

 

 

완만한 숲길을 걸어가다 적멸보궁과 갈리는 월곡재 갈림길에 도착..

 

 

 

 

청미래덩굴

 

 

 

 

바위에 걸터앉은 소나무가 보이고..

 

 

 

 

미끈한 바위군들이 모습을 나타낸다.

 

 

 

 

돌탑이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전망이 터져 모처럼 눈이 시원한 조망을 한다.

왼쪽으로 연화1봉과 우리가 올라온 능선이 바라보이고..

 

 

 

 

오른쪽으로 선유봉, 옥녀봉, 장군봉이 도열하듯 서있다.

 

 

 

 

옥천사를 중심으로 연꽃의 모양을 한 봉우리들..

 

 

 

 

가운데 옥천사를 당겨본다.

 

 

 

 

연화1봉과 연화2봉의 능선을 바라본 후..

 

 

 

 

능선길의 바위

 

 

 

 

미끈한 바위를 보고가노라니..

 

 

 

 

연화산 정상에 도착한다.(14:42)

 

 

 

 

정상에는 평상과 돌탑, 해학이 있는 장승들이 보이고..

 

 

 

 

예전과 변함없는 연화산 정상석과 함께한다.

연화산은 고성군 개천면에 위치하며 옛날에는 선유봉, 옥녀봉, 탄금봉의 세 봉우리가 있어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타는 형국이라 하여 바슬산이라 불리웠으나 조선 인조때

학명대사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산이라 고쳐부르게 되었다.

1983년 9월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정상에서 노닥거리다 남산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바위를 받치듯 굳건히 서있는 서어나무..

 

 

 

 

가파른 경사의 하산길에 나무계단이 보이고..

 

 

 

 

운암고개에서 옥천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계곡이 있는 임도 포장길에 도착하니..

 

 

 

 

오른쪽으로 청련암이 바라보이고..

 

 

 

 

곧이어 옥천사의 범종각이 보인다.

옥천사 일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40호에 지정되어 있고 연화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괴목이 눈길을 끌고..

 

 

 

 

옥천사 자방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53호)

옥천사의 자방루는 큰 성채처럼 대웅전을 보호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군사적 목적의 사찰임을 보여준다.

옥천사는 구국승병의 호국사찰 역할을 하였다.

 

 

 

 

옥천사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132호)

옥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화엄 10대사찰의

하나였고 여러차례 중창을 거쳤으며 영조, 헌종때에는 12건물과 340여명의 군정이 기거한 호국사찰로

끊임없이 솟아나는 옥천수로 인해 옥천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보물 제495호인

옥천사 임자형반자와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극락을 인도하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자비를 상징하는 아미타불,

왼쪽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대세지보살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 뒤에 있는 옥천수에는 옥천각의 정자가 세워져 있다.

옥천수는 우리나라 100대 명수에 선정되어 있으며 한 바가지 들이키고 병에 담는다.

오늘 산행하며 땀도 많이 흘리고 물을 무지하게 마신것 같다.

 

 

 

 

예전에는 두마리의 흰 사자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검정 사자개 1마리가 있다.

무더운 날씨인데 털옷을 입고 있으니 무지 더울것 같다.

 

 

 

 

까만열매가 염주를 만들때 사용한다는 무환자나무..

 

 

 

 

축대아래 정원에 핀 상사화도 요즘 한창이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고사목에 뿌리를 내린 식물이 보이고..

 

 

 

 

연화지 인근에는 커다란 소나무들과 쉼의 공간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도립공원주차장에 도착하며 연화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15:59)

연화산은 아기자기하고 수수한 느낌의 산이라 느껴진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있는 날 무학산에 이어 연화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뜨거운 폭염사이로 산행을 이어간다.

연화산은 육산이라 트레킹 하듯 산행할수 있는 산이지만 가마솥같은 열기는 숨을 턱턱 막히게 하고

몸을 지치게 만들지만 함께 걷는 동반자의 여유로움이 순례의 길에 힘을 실어주기도..

옥천사에서 유명하다는 옥천수를 한껏 들이키고 다음 목적지인 화왕산으로..

창녕의 숙박지에서 하룻밤을 유하기로 하고 애마를 몰아간다.

 

 

 

 

산행코스 : 도립공원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재-연화산-운암고개-청련암-임도-옥천사-주차장

3시간 39분 / 6.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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