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창녕 화왕산 산행 (2018.8.12)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창원 무학산과 고성 연화산을 산행하고 다음 산행지인 화왕산에 가기 위해 창녕으로 달려왔다.

핸드폰으로 화왕산 입구인 자하곡 주변의 맛집과 인근 숙박지를 조회해 본다.

요즘에는 휴대폰으로도 쉬이 조회할수 있어 편리함을 느낄수 있다.

 

 

 

 

원래의 산행예정은 통영의 지리망산인데 날씨가 급변하여 일요일 낮시간에 비 예보를 보여주어,

12시 이후에 비가 내리는 화왕산으로 급작스레 정했기에 산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다.

인터넷이 알려준 식당에서 만족스런 저녁식사를 끝내고 숙박지로..

 

 

 

 

깔끔한 숙박지에서 시원하게 잠을 자고 비 예보로 이른 아침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인근에 있는 들머리인 자하곡으로 들어가 마지막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한다.

장비를 갖춰 포장도로를 올라서니 잘 꾸며진 멋진 음식점이 주변에 보인다. (07:43)

 

 

 

 

난대성 식물인듯 중부지방에서는 볼수 없는 식물이 길 주변에 있고..

 

 

 

 

포장길과 데크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들머리로 잡은 자하곡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경치와 산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담쟁이덩굴이 난간을 잡고 일어선 모습이고..

 

 

 

 

닭의장풀(자주달개비)도 나래를 편다.

 

 

 

 

1, 2등산로와 3등산로가 갈리는 갈림길에서 석장승이 있는 우측으로 길을 잡는다.

 

 

 

 

포장길 맨끝에는 식당과 민박을 겸한 화왕산장이 보이고..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운동시설을 지나 1등산로와 2등산로가 갈리는 갈림길에서

1등산로로 길을 잡고 우측으로 올라선다.(08:10)

 

 

 

 

등로를 가다 전망대 이정표가 보여 따라가니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습도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에 오늘도 폭염이 있는 날씨라 땀이 비오듯 흐른다.

잎에 있는 물방울을 몸으로 털어내니 시원함이 한껏 느껴지고..

 

 

 

 

운무가 하늘을 덮어 조망을 못볼까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전망대에는 한 사람이 라디오를 켜고 잠을 자고 있어 슬그머니 지나친다.

 

 

 

 

어느사이 운무가 사그러져 안도의 마음이 들기도..

 

 

 

 

다리를 치켜 올려야 하는 까칠한 바윗길이 이어지고..

 

 

 

 

옆 능선의 산사면을 보니 바위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왕산은 억새와 진달래로 유명한 육산으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아래에 깔린 운무가 운해의 모습을 하고..

 

 

 

 

점차 능선으로 몰려들어 주변을 휘감는다.

 

 

 

 

마치 멋진 산그리메를 보는 듯..

 

 

 

 

발길이 신경 쓰이는 바윗길이 이어지고..

 

 

 

 

운무가 있는 정상부의 풍경이 바라보인다.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허연 속살을 드러낸 산사면..

 

 

 

 

변화무쌍한 운무의 풍경은 이어지고..

 

 

 

 

뒤를 돌아보니 다시 운무가 몰려오기도..

 

 

 

 

구름사이로 창녕읍의 모습이 얼핏 보인다.

 

 

 

 

창녕읍을 당겨서..

 

 

 

 

 

 

 

 

 

능선의 거친 바위사이로 등로가 이어지고..

1등산로는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조망을 즐기기에 좋지만 경사와 바위가 곳곳에 있다.

 

 

 

 

운무가 지나며 허연 바위산의 모습을 드러낸다.

 

 

 

 

아래쪽 방향을 조망하니 운무가 가득하다.

 

 

 

 

등로를 가다 정상이 보여 당겨보기도..

 

 

 

 

 

 

 

 

 

올라온 능선에는 자하정 전망대 지붕이 보인다.

 

 

 

 

전망대를 당겨서..

 

 

 

 

바윗길이 이어지면서 까달스런 골산의 면모를 보여준다.

 

 

 

 

보상이라도 해주듯 때때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도..

 

 

 

 

가야산등 먼산의 풍경도 희미하게 조망되고..

 

 

 

 

드러낸 거친 속살을 가까이 당겨본다.

 

 

 

 

바위가 만들어낸 풍경을 바라보며 설치된 줄을 잡고 용을 쓰며 오른다.

 

 

 

 

걸어 올라온 바위능선을 뒤돌아 보고..

 

 

 

 

마치 봉우리를 쳐다 보고 있는 중..

 

 

 

 

갑자기 비가 내려 부리나케 비옷을 배낭에서 꺼내 걸친다.

오늘 12시 정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는데 9시가 넘어 비를 뿌리고 있다.

 

 

 

 

미끈한 바위가 보이는 능선길..

 

 

 

 

때때로 운무가 몰려와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오늘 운무와 함께하니 때를 잘 맞춘 산행이 되어 복 받은 날인것 같다.

 

 

 

 

봉우리를 넘었나 싶었는데 다시 나타나는 암봉..

 

 

 

 

뒤돌아 보니 운무가 몰려온다.

여기서 산객 한분을 만났는데 2등산로에서 올라 1등산로로 하산중이라고 한다.

 

 

 

 

주변 산의 모습은 동양화의 풍경을 보는 듯..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사면..

 

 

 

 

고도를 높이니 화왕산의 정상과 억새평전이 바라보인다.

 

 

 

 

당겨보니 왼쪽 봉우리에 정상석이 조그맣게 보이기도..

 

 

 

 

다시 자욱한 운무가 몰려와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버들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조금 더 진행하니 무안의 영취산이 바라보이고..

 

 

 

 

관룡산, 구룡산이..

 

 

 

 

진행하다 뒤 돌아 보니 삐죽삐죽 튀어나온 수석을 보는듯 하다.

 

 

 

 

다시 한번 관룡산, 구룡산, 영취산을 조망하고..

 

 

 

 

근처에 있는 배바위를 바라본다.

 

 

 

 

배바위를 당겨보니 허준 세트장이 희미하게 바라보이기도..

 

 

 

 

산불감시초소와 화왕산 정상에는 운무가 밀려오고...

 

 

 

 

내려다 보는 창녕읍은 구름속에 완전히 가려졌다.

 

 

 

 

운무가 만들어낸 멋진 풍경..

 

 

 

 

배바위의 사자바위가 정상을 바라본다.

 

 

 

 

반대편에 가야할 정상이 바라보이고..

 

 

 

 

향긋한 냄새가 진동하여 주변을 바라보니 칡꽃이 만발하다.

 

 

 

 

술패랭이꽃

 

 

 

 

물레나물

 

 

 

 

갈퀴나물

 

 

 

 

성벽에 앉아 운무의 노니는 모습을 보는가 보다.

 

 

 

 

운무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보며 마음을 비울수 있으리라..

 

 

 

 

서문을 지나 이정표를 따라 정상으로..

 

 

 

 

등로를 가다 구름사이로 창녕읍을 내려다 보고..

 

 

 

 

당겨보기도..

 

 

 

 

동문이 바라보이는데 성내에는 삼지가 있어 이곳에서 용자의 정기를 받은 창녕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창녕조씨의 득성설화지가 있는 곳이다.

 

 

 

 

장군바위와 올라온 바위능선인 1등산로가 바라보인다.

 

 

 

 

서문과 화왕산성

화왕산 정상부에는 분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화왕산성이 있고 산성은 움푹파인 말안장같은 형태를 보이며

지형에 따라 축성된 산성식 석성이다. 둘레가 1.7km로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산성이다.

화왕산성은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었으며 규모는 18만m"이다.

 

 

 

 

등로를 올라가면서 운무가 만들어낸 풍경에 눈이 즐겁다.

 

 

 

 

 

 

 

 

 

다시 뒤 돌아본 배바위와 화왕산성..

 

 

 

 

또 다시 운무가 몰려들지만..

 

 

 

 

정상에 올라 정상석과 함께한다.(10:28)

화왕산은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으로

주변에 관룡산 구현산등이 있으며, 화왕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정상부 5만여평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옛날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산명이 불뫼, 큰불뫼라고도 불리웠다고..

 

 

 

 

10년전 옥천리에서 정상에 올라와 관룡산, 구룡산으로 하산한 이후 두번째 걸음이 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화왕산성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때 홍의장군 곽재우의 주둔지였다고..

 

 

 

 

다시 운무가 몰려와 변화무쌍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에 넋이 나갈 정도..

 

 

 

 

정상에서 내려와 3등산로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하산길에는 칡덩쿨이 무성하여 울창한 삼림을 만들었다.

 

 

 

 

자리공

 

 

 

 

 

 

 

 

 

송장풀

 

 

 

 

나무의자에 앉아 행동식으로 충전을 하고 일어선다.

 

 

 

 

하산하며 바라본 자하곡 입구방향..

 

 

 

 

멋진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가지치기등 관리가 잘 되어 있기도..

 

 

 

 

많은 리본이 보이고 도성암에 도착..(11:31)

도성암은 신라의 고승 지원선사가 810년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현 건물은 근래에 지어졌다.

 

 

 

 

계곡에서 땀으로 젖은 얼굴을 씻고 잠시 탁족의 시간을 갖는다.

길을 따라 내려오니 단체산객들이 오르지 않고 쉬는 모습을 보며 주차장에 도착..(11:52)

 

 

 

 

1박 2일간의 경남에 있는 미답의 100대 명산인 무학산, 연화산, 화왕산을 순례하며 무사히 일정을 마치게 되였다.

38도가 넘는 찜통같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폭염도 100대 명산의 순례하려는 열정을 막지 못한것 같다.

하루 더 시간을 내어 통영의 지리망산까지 들려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절제하기로..

첫날의 기분좋은 아침식사의 여운이 이어져 다음 일정도 술술 잘 풀려나간 듯..

이제 아내의 100대 명산도 한 자리 수로 카운터에 들어가게 되었다.

 

 

 

 

산행코스 : 자하곡주차장-1등산로-자하정-장군바위-배뱌위-서문-정상-3등산로-도성암-주차장

4시간 9분 / 5.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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