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평창 선자령 산행 (2018.8.25)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전국의 학교가 휴학까지 하는등 우려했던 태풍 "솔릭"이 슬그머니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내륙에 도착하면서 다행스럽게 세력이 많이 약해져 큰 피해를 주지않았다.

태풍과 함께 폭염도 물러나는가 싶었는데 다시 시작이 된단다.

 

 

 

 

주말산행은 평창의 선자령에 가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구)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한다.

주차장에는 많은 공간이 있어 한곳에 주차하고 차문을 열고 나오니 한기가 엄습한다.

대관령에는 선선한 날씨가 아니라 서늘함을 보여주는 날씨이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카메라를 챙겨 산행에 나서니 하얀구름과 파란하늘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무더울줄 알고 바람막이조차 챙기지 않아 가져온 보온용 반팔로 갈아입고..(08:54)

 

 

 

 

풍력발전기도 대관령 특유의 강한 바람에 윙윙 소리를 내며 힘차게 돌아간다.

 

 

 

 

원래의 산행은 능선으로 올라 계곡으로 하산하며 계곡에서 알탕까지도 염두에 두었었는데..

강한 바람과 서늘한 날씨에 감당이 안되어 먼저 계곡으로 발길을 돌린다.

 

 

 

 

흰진범이 반겨주고..

 

 

 

 

뚝갈도 흰꽃을 피웠다.

 

 

 

 

물이 흐르는 징검다리를 지나..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많은 계곡수가 힘차게 흘러내린다.

 

 

 

 

계곡옆에는 구릿대가 흰꽃을 피우며 군락을 이루었고..

 

 

 

 

꽃이 피기전 특이한 모양세를 하고 있기도..

 

 

 

 

습한 지형에 사는 속새가 지천으로 올라와 있다.

 

 

 

 

빨간 물봉선과 흰색의 물봉선이 많이 보이고..

 

 

 

 

편평한 길을 걷다 경사를 만나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선다.

 

 

 

 

참취꽃

 

 

 

 

등로가 양떼목장 옆을 지나 울타리 너머 목장의 풍경을 바라보고..

 

 

 

 

멀리 횡계읍의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목장을 거닐며 둘러보는 목가적인 풍경도 있다.

 

 

 

 

조림지의 잣나무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삽주도 꽃을 피웠다.

뿌리줄기를 백출, 창출이라고 하며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울창한 수림지대를 지나..

 

 

 

 

등로에 물이 고여있는 산죽지대를 지난다.

선자령에 녹음이 있을 때는 처음 와 본지라 숲길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짚신나물

 

 

 

 

앞서가던 아내가 멈추어서서 뭔가를 보고 있다.

 

 

 

 

다가서서 보니 거대한 두꺼비가 꿈툴거리며 경사를 올라가고 있다.

 

 

 

 

지계곡에도 계곡수가 많은 수량을 보이며 흘러내리기도..

 

 

 

 

태풍이 지나며 많은 비를 뿌렸는지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하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의 풍경..

 

 

 

 

 

 

 

 

 

흰송이풀

 

 

 

 

분취

 

 

 

 

등로에는 우거진 수풀을 정리하였는지 비교적 말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곧 붉게 물들어갈 단풍나무..

 

 

 

 

피나무의 괴목도 눈길을 끌고..

 

 

 

 

하늘목장 갈림길에는 풍차가 씽씽 돌아가고 외톨이 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걷다 바라보는 풍경에는..

 

 

 

 

거대한 목초지와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기도..

 

 

 

 

푸른 초원이 있는 거대한 목장지..

 

 

 

 

윙윙 돌아가는 풍차의 소리를 들으며 가파른 경사를 올라선다.

 

 

 

 

묘한 모습이 된 버섯과..

 

 

 

 

바위를 힘껏 들어올리는 버섯..

 

 

 

 

눈 쌓인 경사를 내려섰던 때를 떠올렸는데 지금 보니 돌길이었다.

 

 

 

 

정상부에 올라서니 삼양목장의 풍경과 멀리 황병산이..

 

 

 

 

계방산 방향..

 

 

 

 

경사를 올라서며 다시 한번 황병산을 당겨보고..

 

 

 

 

능선에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거센 바람을 헤치며 커다란 선자령의 정상석과 함께한다.(11:01)

선자령은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를 이루며 대관령과 오대산으로 이어진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능선에 파노라마처럼 이어진 풍차의 행렬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겨울이면 눈꽃산행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산으로 여름철 산행은

부드러운 푸른초원이 시원하게 펼쳐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선자령은 9번을 찾았지만 눈쌓인 겨울에만 걸음하였고 녹음이 있을때 처음이다.

앞으로 꽃 피는 봄철에도 다시 찾고픈 생각이다.

 

 

 

 

정상에는 각시취가 보랏빛 꽃을 피웠고..

 

 

 

 

선자령 정상석을 뒤로하고 내려서기로..

 

 

 

 

정상에는 산뜻한 이정표가 새로이 세워졌다.

 

 

 

 

바람의 나라답게 세찬 바람아래 풍차의 행렬이 줄이어 서있고..

 

 

 

 

정상을 내려서며 바라보는 푸르른 초원의 풍경에는..

 

 

 

 

하얀 풍차와 함께 멋진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준다.

 

 

 

 

초원사이를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라이더들이 보인다.

 

 

 

 

바람이 거세게 불지만 초원을 가르는 멋진 모습이다.

 

 

 

 

오늘 힐클라임대회로 교통통제를 한다는 풀랭카드를 보았는데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자전거 단체에서 별도로 선자령의 라이딩코스를 잡았는가 보다.

그러고보니 제1회 힐클라임대회에 참가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마치 프로펠러가 서있는 모양이지만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선자령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지만 아침과는 달리 선선한 바람이라 부담이 없다.

 

 

 

 

뒤 돌아본 선자령의 풍경..

 

 

 

 

 

 

 

 

 

정상석이 있는 정상도 당겨보기도..

 

 

 

 

눈 덮힌 풍경만 보다가 녹음이 있는 초원을 보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목장의 풍경을 당겨본다..

 

 

 

 

앞으로는 멋진 산그리메의 풍경이 펼쳐지고..

 

 

 

 

멀리 능경봉이 바라보이기도..

 

 

 

 

능선의 목장지에는 양떼목장을 찾은 사람들이 보인다.

 

 

 

 

우마차가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내려놓기도..

 

 

 

 

당겨보고..

 

 

 

 

선자령에는 부부, 친구들과 산행온 사람들을 때때로 만난다.

 

 

 

 

앞으로는 새봉, 전망대봉, 능경봉이 펼쳐지고..

 

 

 

 

톱풀

 

 

 

 

비를 맞은 버섯들도 싱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나비나물

 

 

 

 

모싯대

 

 

 

 

울창한 나무사이로 난 걷기좋은 산길을 따라..

 

 

 

 

참취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오르기로 하고 잠시 경사를 올려채며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서 강릉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제왕봉 능선도 바라보인다.

 

 

 

 

전망대에서 내려서다 전망바위에서 횡계읍 방향을 조망하고..

 

 

 

 

하늘의 등대인 항공무선표지소..

 

 

 

 

백두대간 능선인 능경봉..

 

 

 

 

KT송신소를 지나..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니..

 

 

 

 

휴게소에 있는 풍력발전기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구)대관령휴게소의 주차장에는 만차가 되어 있고 주변에도 차들로 가득하다.

주차장에서 애마와 재회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2:45)

 

 

 

 

대관령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문을 여니 서늘한 공기가 온몸을 휘감아 추위를 느끼며 당혹스럽게 한다.

능선으로 오르면 차갑고 강한 바람에 진행하지 못할것 같아 먼저 계곡으로 방향을 잡는다.

몸이 덥혀지면서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걷기좋은 바우길을 여유로이 걷는다.

능선을 걸을 때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지만 적당히 선선해진 바람이다.

초원이 있는 선자령에서 녹음과 함께 달달한 트레킹이다.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양떼목장-하늘목장 갈림길-정상-새봉-전망대-항공무선표지소-KT송신소-휴게소

( 3시간 51분 / 11.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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