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영남알프스 가지산 운문산 산행2 (2018.9.23)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아랫재의 소나무 그늘에 자리잡아 점심식사를 하고 쉼을 충분히 한후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11:41)

가지산의 완만한 산길보다는 가파른 등로가 있고 너덜의 긴 상운암 계곡으로 하산하기에

운문산 산행은 바람도 없는 오후의 무더위를 극복해야 하는 산행이 기다린다.


 


 

아랫재의 이정표를 보니 가지산, 운문산의 방향과 함께 운문사와 상양마을의 사거리로 

아랫재에서 운문산까지의 거리가 1.5km로 450m의 고도를 올라야 한다.


 


 

썩어가는 나무계단에는 노란버섯들이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고..


 


 

등로에는 꽃을 피운 참취도 보인다.


 


 

알같이 보이는 버섯도 있고..

 

 


 


먼지버섯이라고..


 


 

양치식물도 타식물과 바위틈에서 사이좋게 자라고 있고..


 


 

전망터에서 가지산에서 걸어온 능선과 백운산이 바라보이기도..


 


 

밀양 산내면 상양마을의 풍경이 내려다 보이고..


 


 

삼사겹을 이룬 영남알프스의 산그리메..


 


 

까치고들빼기가 무리를 이뤄 노란꽃을 피웠다.


 


 

지리바꽃


 


 

짚신나물


 


 

힘겹게 고도를 높이자 정상이 바라보이고 바위사이로 계단이 바라보인다.


 


 

억새도 꽃을 피우며 머지않아 이곳을 하얀색으로 장식할것 같다.


 


 

계단에 앉아 부드럽게 부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혀본다.


 


 

가지산과 걸어온 능선이 바라보이고..


 


 

상양마을과 천황산을 바라본 후..


 


 

가파른 경사를 힘겹게 올라 운문산 정상석과 함께한다.(13:03)

운문산은 영남알프스의 제 2봉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심산유곡을 이루며 거찰 운문사와

학심이 계곡, 석골사를 중심으로 상운암 계곡, 호박소의 쇠정골 계곡과 복중에도 얼음이

언다는 2군데의 얼음골을 간직한 크고 깊은 청정무구한 산이다.


 


 

7년전 야간에 석굴사에서 올라 영남알프스를 종주할때 만나고 두번째이다.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의 위용이 대단하다.

옆으로 가지북봉, 상운봉, 쌍두봉, 문복산등이 펼쳐진다.


 


 

가지산에서 아랫재로 이어진 걸어온 능선..


 


 

수리봉, 사자봉, 억산, 깨진바위..


 


 

깨진바위, 팔풍재, 범봉을 당겨서..


 


 

수리봉과 문바위방향도 당겨본다.


 


 

정상에서 300m를 내려오자 억산과 상운암의 갈림길이 나오고 상운암으로..


 


 

조릿대가 있는 산사면을 돌아가자..


 


 

상운암이 나타나고 스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약숫물을 받는다.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시원하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니 무더위가 가셔지는것 같다.


 


 

상운암에서 쉼을 하고 다시 석골사로 하산길을 잡는다.


 


 

거대한 나무들이 자라는 울창한 숲이 있고..


 


 

계곡에는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지 물이 철철 흘러넘친다.


 


 

계곡에서 가져온 빵과 우유로 충전을 하고 땀을 식히며 쉬어가기로..


 


 

거미줄이 있는 풍경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끼가 낀 바위에는 바위떡풀이 싱싱함을 보이고..


 


 

바위틈에도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다.

아래쪽에는 나무사이로 폭포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너덜겅에는 돌탑군이 많이 보인다.


 


 

까칠한 밧줄구간을 조심스레 내려오고..


 


 

가파른 경사의 침목계단으로 이어진다.


 


 

이끼가 있는 계곡에는 계곡수가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자연그대로의 천연수림을 보는 듯..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산길 옆에는 신선함이 느껴지는 나무 숲이 있고..


 


 

싱그러움과 청초로움이 가득하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수..


 


 

산길 옆에는 괴목들도 많이 보인다.


 


 

석골이란 이름답게 너덜길이 이어져 다리를 애먹이기도..


 


 

뿌리를 내려 이끼가 낀 나무도 보이고..


 


 

정구지바위가 보이고 위로는 능선길이 보인다.

운문산만을 산행하게 될때 석굴폭포 코스와 함께 오를려했던 코스중 하나이기도 하다


 


 

밧줄구간에서 줄을 잡고 조심스레 내려오고..


 


 

닭의장


 


 

조그만 싸리버섯도 자라고 있다.


 


 

바위 전망대에서 수리봉이 바라보이고..


 


 

건너편으로는 치마바위가 보인다.


 


 

하산하며 전망대에서 수리봉과 문바위를 올려다 본다.


 


 

차갑고 깨끗한 청정 계곡수..


 


 

거대한 바위를 받친 잔나무 가지들을 보며..


 


 

석골사에 도착하며 가지산, 운문산 연계산행을 마무리한다..(13:38)


 


 

석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진흥왕 12년(560년) 비허가 절을 창건하였고,

고려 건국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융성하였다. 임진왜란때에는 의병이

활약하였으며 1950년에 불에 소실되어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석골사를 나오면서..

 

 

 

 

기묘한 모습의 나무도 보인다.

 

 


 

아래쪽 주차장을 내려오며 웅장한 모습의 석골폭포를 바라보고..


 


 

폭포아래로 내려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를 바라보며 뜨거워진 발을 물에 담근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고 있으니 택배요청한 택시기사에게 도착했다는 전화가 온다.

석골사에서 석남터널까지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석골사에서 택시를 타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올라 석남터널에 도착하여 애마와 재회한다.

다시 애마를 운전하여 경주에서 남산을 타기위해 예약한 농협휴양관으로..


 


 

영남알프스 구간중에 가지산, 운문산 종주는 쉽지않은 구간이기도 하지만 이동거리와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산이다.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1박 2일간 경주의 남산과 함께 다녀오기로 하고 경주에 콘도까지 예약해 두었다.

가지산의 단기코스인 석남터널에서 올라 선선한 날씨라는 예상과는 달리 무더운 날씨라

힘든 연계산행이 되기도..택시기사가 밀양의 온도가 27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2개의 산을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식사를 한후 그대로 잠에 떨어진다.

 

 

 

 

산행코스 : 석남터널-석남고개-중봉-가지산-아랫재-운문산-상운암-정구지바위-석골사 (8시간 44분/14.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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