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대전 만인산 산행 (2018.12.29)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금요일인 어제 운전을 하며 외기온도를 보니 영하 14도를 찍는다.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주말과 휴일까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고 하니 산행에 아니 나설수가 없다.

 

 

 

 

대전 인근의 미답지인 만인산에 산행하기로 하고 애마를 운전하며 고속도로를 내리달린다.

만인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니 알싸한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휴게소주차장에는 아직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지는 않고..

 

 

 

 

아직은 번잡스럽지 않은 봉이호떡집에서 유명하다는 봉이호떡을 사서 호호불면서 맛을 본다.

식감이 바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달코무리한 맛이 일품이다.(1,200원)

 

 

 

 

만인산휴게소 뒤로 나있는 포장길을 따라 만인산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11:24)

 

 

 

 

계곡길을 따라 올라서니 세줄다리가 보이고..

 

 

 

 

지붕에 흰눈이 덮힌 쉼의 공간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만인산 방향으로 우틀하여 산길을 잡기로..

 

 

 

 

여기에서 직진하면 봉수레미골로 대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만인산으로 오르는 산길은 급경사로 나무계단이 있고..

 

 

 

 

밧줄이 있는 급한 경사의 산길로 이어진다.

 

 

 

 

 

 

 

 

 

안부에 올라서니 좌로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우틀하여 만인루에 올라보기로 한다.

 

 

 

 

만인루는 이츨으로 된 누각으로 계단을 올라 주변 일대가 조망되는 이층 전망대로..

 

 

 

 

정기봉이 바라보이고 멀리 서대산이 조망된다.

 

 

 

 

서대산 옆으로 철마산, 닭이봉이 바라보이고..

 

 

 

 

앞으로는 금산군 추부면에 있는 중부대학교가 내려다 보인다.

 

 

 

 

기상레이더기지가 있는 서대산을 당겨서..

 

 

 

 

아래에는 주차장과 만인산 푸른학습원이 내려다 보인다.

 

 

 

 

만인루에서 내려와 안부로 돌아와 정상을 오르며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정기봉, 만인루, 서대산을 바라보고..

 

 

 

 

중부대힉교 충청캠퍼스를 당겨서..

 

 

 

 

철마산, 닭이봉등 먼산의 풍경을 조망하고 올라서니..

 

 

 

 

만인산 정상으로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대신한다.(12:08)

만인산은 충남 금산군과 대전광역시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조선시대부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동쪽계곡의 봉수레미골은 대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만인산은 만길이나

산이 높고 깊은 산이라는 뜻과 만발한 연꽃모양을 닮았다고..

 

 

 

 

쇄한 바람이 부는 만인산 정상에서 3.1km의 거리에 있는 정기봉으로 산길을 잡는다.

 

 

 

 

대둔산 방향..

 

 

 

 

잔설이 남아있는 산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에는 돌무더기가 보이고..

 

 

 

 

경사가 있는 하산길에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걷기 좋은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휴게소로 빠지는 길도 보인다.

 

 

 

 

산길 주변에는 무성하게 자란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세줄다리에서 아찔한 스릴감을 느끼며 유격훈련을..

 

 

 

 

 

 

 

 

 

아래에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태조태실이 있어 이곳에 들려보기로 한다.

태조 태실은 원래 함경도 용연지역에 있었으나 무학대사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 이곳에 옮겨왔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 태실은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었으나 복원되어 만인산 동쪽자락에 위치한다.

 

 

 

 

 

 

 

 

 

태조태실에서 바라본 조망..

 

 

 

 

다시 정기봉으로 산길을 이어가니 대전둘레길 3구간이라는 표지가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고..

 

 

 

 

산길은 낙엽으로 수북히 덮힌 산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밧줄이 있는 급한 경사의 오름길로 오르니..

 

 

 

 

봉수대의 흔적이 보이는 정기봉 정상이 앞으로 바라보인다.(13:34)

정기봉은 만인산 정상에서 동쪽 3.1km지점에 우뚝 솟은 산으로 대전지역에서 식장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정상의 절구통같은 봉수대는 한성에서 받은 봉신을 영남으로 보냈고 만인산의 봉수대는

호남으로 보내는등 삼각을 이루는 중요한 요충지를 역할을 하였다.

 

 

 

 

비교적 가까이 보이는 서대산..

 

 

 

 

제 3주차장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선다.

 

 

 

 

하산길에는 여러 모양의 소나무들이 눈길을 끌고..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임도에 도착하여..

 

 

 

 

17번 도로에 내려서니 정기봉의 이정표가 보인다.

 

 

 

 

도로를 건너 계곡을 따라 휴게소의 주차장으로..

 

 

 

 

이곳에도 만인산 정상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보인다.

 

 

 

 

작은 빙폭이 꽝꽝 얼은 풍경을 보이고..

 

 

 

 

17번 도로 위로 스카이웨이가 보인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휴게소의 봉이호떡집에 줄을 이은 풍경을 보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4:23)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행에 오르는 봉수레미계곡은 볼이 얼얼할 정도의 바람이 불며 강추위를 보였지만

삼거리에서 가파른 경사를 올라 능선에 오르니 한결 부드러워진 날씨라 산행을 수월하게 해준다.

만인산 산행은 휴게소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보는 구간에 어렵지 않은 산행으로

태조의 태실이 있는 명당자리가 있는 산이라 남다른 기운이 느껴지기도..

만인산에서 주말마다 이어진 2018년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코스 : 만인산휴게소주차장-만인루-만인산-태조태실-정기봉-휴게소주차장 ( 3시간  / 6.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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