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주말에는 비가 온다는 일기와 일요일에는 화창해진다는 예보다.

날씨가 쾌청하다는 일요일에 산행을 할까하다 아침에 보니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토요일 아침에 배낭을 꾸려 산행에 나서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탄다.

 

 

 

 

괴산군청에서는 괴산에 명산이 수두룩하여 그 중 출중한 산을 선정하여 괴산 35명산을 만들었다.

7년전에 괴산 35명산을 모두 순례를 하였지만 산행이 가능한 군자산을 찾기로 한다.

점잖을것 같은 산이지만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비가 온다는 날씨이지만 파란하늘을 보여주어 이 날씨가 내내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애마는 어느사이 괴산군 칠성면의 쌍곡계곡을 옆에 끼고 달려가고 있다.

군자산 들머리의 주차장에는 단 두대의 승용차만 보일뿐..

 

 

 

 

주차된 두대의 승용차 사이에 애마를 살포시 들이밀고 장비를 챙겨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09:13)

군자산 입구의 주차장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며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초반부터 침목의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들머리를 따른다.

 

 

 

 

바위전망대에 도착하여 쌍곡계곡을 바라보지만 나무가 전망을 가려 조망이 시원치 않다.

들머리인 소금강은 쌍곡구곡중 2곡으로 금강산처럼 절경을 이룬다고..

 

 

 

 

군자산에도 많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456봉을 비껴돌아 바위가 있는 등로를 내려선다.

 

 

 

 

이후의 등로는 걷기좋은 사면길로 이어지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 작은 바위가 널려있는 등로로 올라선다.

 

 

 

 

 

 

 

 

 

등로를 벗어나 잠시 공간이 터진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기로..

 

 

 

 

아래로 쌍곡계곡의 도로가 보이고 멀리 성불산이 바라보인다.

 

 

 

 

소나무가 많았던 성불산을 당겨서..

 

 

 

 

소금강의 상단부분인 하늘벽..

 

 

 

 

바위절벽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소금강 들머리에서 1.4km를 진행하였고 1시간 10여분이 소요되었다.(10:25)

 

 

 

 

첫번째 계단이 나타나는데 69계단이다.

 

 

 

 

나무 뿌리가 겉으로 드러나 길게 뼏은 모습이고 위로 밧줄구간이 보인다.

 

 

 

 

봉우리를 넘어 까칠해진 등로를 내려와..

 

 

 

 

안부를 지나 길게 이어진 151계단으로 올라선다.

 

 

 

 

나무계단에는 소나무가 자랄수 있는 공간을 주기도..

 

 

 

 

소나무 사이로 멀리 바라보이는 반가운 산이 있어..

 

 

 

 

당겨보니 월악산이 우뚝하다.

 

 

 

 

계단을 타고 자연전망대에 올라 월악산, 신선봉 방향을 바라보고..

 

 

 

 

앞으로 보이는 보배산과 칠보산을 조망해 보기도..

 

 

 

 

장성봉과 막장봉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 움푹 패인 제수리재가 ..

 

 

 

 

산길이 만만치 않았던 보배산과..

 

 

 

 

계곡과 능선으로 올랐던 칠보산을 당겨본다.

 

 

 

 

쌍곡계곡이 있는 쌍곡리를 당겨보니 많은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쌍곡계곡은 퇴계 이황과 송강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 8경으로 길이가 12km에 달한다고..

 

 

 

 

다시 한번 월악산에서 신선봉, 마패봉, 깃대봉, 신선암봉을 조망하고..

 

 

 

 

칠보산 뒤로 희뿌연 바위산인 희양산을 당겨본다.

 

 

 

 

등로는 뾰족한 바위가 나있는 까칠한 능선으로 진행되고..

 

 

 

 

 

 

 

 

 

두부를 가지런히 자른 듯한 겹겹바위도 보이기도..

 

 

 

 

푸른 잎을 올린 양지꽃이 머지않아 노란꽃을 피울것이다.

 

 

 

 

독수리바위가 창공을 향해 날아 오를듯 하고..

 

 

 

 

 

 

 

 

 

정상을 오르기전 솟대바위가 있는 곳에서 조망을 즐기기로 한다.

 

 

 

 

칠보산 옆으로 장성봉과 막장봉이 조망되기도..

 

 

 

 

장성봉과 막장봉 옆으로 제수리재가 보이고 그 뒤로 둔덕산, 대야산, 조항산이..

 

 

 

 

시루모양의 보배산과 그 뒤로 덕가산을..

 

 

 

 

군자산에서 남군자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보니..

 

 

 

 

중간지점에 움푹 패인 도마재가 바라보이는데 저곳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칠보산 뒤로는 희양산이 바라보여 당겨보기도..

 

 

 

 

지척에 있는 정상에 올라 정상석과 함께한다.(11:42)

군자산은 괴산의 쌍곡계곡에 위치한 산으로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웠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백두대간 장성봉 방면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 막장봉을 일으키고 제수리재를 지나 북쪽으로

가지를 뻗어 들어 올린 산이 군자산으로 덕망있는 군자들이 기거했다고 하여

군자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역으로 이전에는

군대가 주둔했다고 하여 군대산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예전 군자산에서 비학산을 타고 갈은계곡으로 하산한 이후 두번째가 된다.

 

 

 

 

정상에서 한 동안 머물다 도마골로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하산하다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기로..

 

 

 

 

앞에는 삼거리봉으로 도마재와 비학산으로 갈리는 875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갈리는 능선 끝에 비학산이 우뚝 솟아있고 뒤로는 옥녀봉과 아가봉이..

 

 

 

 

좌측로는 활처럼 휘어진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옆으로 눈을 돌려 올라온 능선과 보배산, 칠보산이 조망되고 그 뒤로 덕가산과 시루봉, 악휘봉..

맨 뒤에는 희끗한 희양산과 뇌정산이 버티고 그 옆으로는 장성봉이..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면서 월악산은 희미한 자태만 가늠될 뿐..

 

 

 

 

남군자산과 그 뒤로 대야산, 중대봉, 조항산..

 

 

 

 

남군자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조망하고 오른쪽 멀리 속리산이 조망되어..

 

 

 

 

당겨보니 천황봉에서 문장대, 관음봉, 묘봉으로 이어진 속리산 주능선이 아스라이 펼쳐지고..

속리산 능선 앞으로는 백악산이 조망되고 옆으로는 가령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관할에 속해 있으며 관리되고 있다.

 

 

 

 

능선의 거센 비 바람을 맞으며 자랐을 멋진 소나무와..

 

 

 

 

하산하며 바라본 산길 옆의 명품송을 눈으로 즐기며..

 

 

 

 

괴목도 심심찮게 눈에 많이 띈다.

 

 

 

 

응달에는 아직 고드름이 자라고 있고..

 

 

 

 

도마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하산길을 잡는다.(12:53)

직진하면 남군자산으로 가는 능선이지만 현재 비법정탐방로로 묶여있다.

 

 

 

 

하산길에는 생강나무가 노란꽃을 피웠고..

 

 

 

 

돌밭길이 이어지면서 발이 편치않아 징그러운 너덜길이란 생각이..

 

 

 

 

쭉쭉 뻗은 낙엽송과..

 

 

 

 

산죽길을 지나 이제는 한결 부드러운 길을 가다보니..

 

 

 

 

517번 도로와 만나는 날머리로 주차장까지는 2km를 걸어가야 한다.(13:34)

 

 

 

 

주차장으로 가는 중에 날씨가 음울하게 뒤바뀌며 눈과 비를 뿌리더니 진눈깨비를 날린다.

빠른 걸음으로 내려서며 주차장에 도착히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13:55)

 

 

 

 

이번주 주말은 꽃샘추위가 발끈하며 비까지 온다는 예보지만 아침에는 파란히늘을 보여주어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그런대로 좋은 날씨를 보여주었고 하산길에 도마재로 가면서 하얀구름이 하늘을 뒤엎으며

날머리인 도마골 부근에는 진눈개비가 조금씩 날리기도하여 급한 걸음으로 주차장으로 간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와 함께 함박눈이 세찬바람을 타고 날리면서 어두워지기도..

귀가하는 길에 주변산들은 온통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설산의 모습이다.

 

 

 

 

산행코스 : 주차장-456봉-628봉-자연전망대-868봉-정상-도마재-도마골-주차장 ( 4시간 42분 / 8.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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