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횡성 청태산 산행 (2019.4.28)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새벽녘에 일어나 베란다에서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을 볼수 없을 정도다.

아침 일찍 동해의 두타산 베틀릿지에 갈려 했으나 앞이 안보일 정도의 안개가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결국 베틀릿지는 다음을 기약하고 가까운 횡성의 청태산으로 야생화를 보러가기로..

 

 

 

 

애마에 올라타 운전을 하며 시간이 흐르자 거짓말같이 안개가 걷히고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

횡성의 안흥과 둔내를 지나 청태산 휴양림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빈자리에 주차하고 산행출발..(09:58)

 

 

 

 

청태산 휴양림은 해발 1,2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인공림(85%)과 천연림(15%)이 잘 조화된

국유림시범단지로 6개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고 객실 44개소와 야영장 30개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 1등산로를 따라 포장도로를 오르니 산괴불주머니가 맞아주고..

 

 

 

 

숲아래에서 신나는 캠핑을 즐길수 있는 야영장이 보인다.

 

 

 

 

제 1등산로인 능선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경사가 있는 등로에는 나무계단이 보이고..

 

 

 

 

산길 주변에는 키 작은 산죽길이 어어진다.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오며 길다란 침목계단이 나타나고..

 

 

 

 

계단을 오르며 처녀치마의 군락지를 만난다.

 

 

 

 

예전에는 없던 침목계단은 사면으로 이어지고..

 

 

 

 

능선에 들어서서 둔내휴양림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통과..

 

 

 

 

들바람꽃과 얼레지의 군락지가 있는 걷기 편안한 산죽길을 따라 가다보니..

 

 

 

 

오르면서 꽃잎을 닫은 얼레지를 보았는데 능선에는 꽃잎을 뒤로 젖힌 얼레지가 많이 보인다.

 

 

 

 

박새도 커다란 잎을 열었고..

 

 

 

 

헬기장에 도착하니 야생화를 담는 진사들이 보이고 많은 얼레지가 있다.

 

 

 

 

헬기장에서 잠시 걷다가 나무계단을 올라서서..

 

 

 

 

정상에 올라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을 즐긴다.(11:20)

 

 

 

 

가운데 수정산 우측으로 백덕산이 바라보이고..

 

 

 

 

평창의 산군들이 펼쳐진다.

 

 

 

 

멋진 산그리메의 풍경..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고 정상석과 함께한다.

청태산은 횡성 둔내면과 평창군의 봉평면, 미탄면의 경계를 이루는 있는 산으로 청태산 기슭에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산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봄에는 야생화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계절 많이 이용할수 있고,

계곡과 산에서 휴식과 힐링을 할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관동지방(강릉)을 가던중 휴양림이 있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끼가 있는 커다란 바위에서 점심을 하였다고 하여 청태산이라 하였다고..

많은 야생화들로 인해 봄에만 찾다보니 다섯번째 걸음이 된다.

 

 

 

 

다시 산그리메를 조망하고..

 

 

 

 

웰리힐리스키장과 매화산, 치악산 방향을 바라본다.

 

 

 

 

다시 헬기장으로 뒤돌아오니 요즘 보기드믄 멋진 파란하늘이 바라보인다.

 

 

 

 

계단을 따라 제 2등산로를 내려오며 괴목을..

 

 

 

 

 

 

 

 

 

고사목 사이로 푸른잎을 올리는 박새..

 

 

 

 

많은 바람꽃이 보이는 곳인데 시기가 일러서인지 고개를 숙인 들바람꽃외엔 보이지 않는다.

 

 

 

 

계곡으로 내려서니 금괭이눈이 보이고..

 

 

 

 

홀아비바람꽃과 금괭이눈..

 

 

 

 

 

 

 

 

 

현호색

 

 

 

 

계곡의 얼음속에 있는 속새..

 

 

 

 

이끼가 있는 웅덩이가 보이고..

 

 

 

 

주변의 잣나무들도 잘 자라고 있다.

 

 

 

 

계곡에는 모데미풀이..

 

 

 

 

 

 

 

 

 

청태산 계곡에는 모데미풀이 청태산의 주인인양 많은 꽃을 피웠다.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모데미풀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한국특산의 식물이다. 설악산, 태백산, 덕유산, 청태산등 분포범위는 넓은 편이지만

개체수가 적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 있는 식물이다.

 

 

 

 

 

 

 

 

 

 

 

 

 

 

 

 

 

 

 

금괭이눈

 

 

 

 

모데미풀

 

 

 

 

 

 

 

 

 

계곡에는 아직 녹지않은 얼음이 많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지고 청태산을 찾았다.

 

 

 

 

쭈구리고 엎드려 모데미풀을 찍느라 몰두한다.

 

 

 

 

애기금괭이눈

 

 

 

 

 

 

 

 

 

처녀치마 군락지에서 꽃을 피운 처녀치마와 함께..

 

 

 

 

다시 청태산 휴양시설로 내려와 소풍같은 야생화 산행을 마무리한다.(12:55)..

 

 

 

 

짙은 안개로 인하여 동해 두타산의 베틀릿지는 다음을 기약하고 야생화를 만나러 횡성의 청태산으로 간다.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는 늦추위로 인해 시기가 일러서인지 많은 야생화들이 보이지 않는다.

계곡에는 얼음도 많이 보이는데 일주일 후에는 많은 야생화들이 올라올 듯..

귀가하는 길에 텁텁한 입에 고추장칼국수로 칼칼한 맛을 느끼기로..

( 청태산자연휴양림 입장료 : 1,000원 주차료 : 3,000원 )

 

 

 

 

산행코스 : 청태산자연휴양림-등산로1코스-헬기장-정상-헬기장-등산로2코스-계곡-주차장 (2시간 57분/4.3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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