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두타산 베틀릿지 산행 (2019.5.4)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올해는 일요일의 어린이날이 대체휴일로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어린이날 연휴의 첫날이다.

지난주에 산행계획을 잡았다가 안개로 인해 청태산의 야생화 산행을 다녀왔는데

5월의 첫주인 이번주말에는 동해 두타산의 베틀릿지로 가기로 한다.

 

 



 연휴를 맞아 영동고속도로는 많은 사람들이 동해바다를 찾아 떠난듯 많은 차량들로 붐빈다.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두시간을 달려 동해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역시 이른 시간에 많은 차량들이 가득 주차된 모습이다.

 

 

 

 

릿지산행을 위해 스틱은 배낭에 장착하고 산행에 나서기로..(09:51)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무릉계곡으로 들어선다.(입장료 2,000원 주차료 2,000원)

오늘 한낮에는 초여름의 날씨라고 하였는데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6분 지나 숲해설무대가 있는 들머리에 들어선다.




 

 산속으로 들어서니 선명한 등로가 보이고 큰구슬붕이가 꽃을 피웠다.



 

 

잠시 좋은 길을 걷다 초입부터 네발로 걸어야 하는 바위구간이 나타나고..

 


 

 

제 1 전망대에서 흐르는 땀을 식히며 주차장을 내려다 본다.

 

 

 

 

등로에는 독수리의 형상을 한 바위가 보이고..

 

 

 

 

파란 페인트의 등로를 따르니 철사다리가 보이고 밧줄이 있는 바위구간이다.

 

 

 

 

급경사를 치고 오르니 제 2 전망대에는 두명의 산객이 쉬고 있고 세번째 걸음이란다.

 전망바위에서 앞으로 보이는 중대폭포가 바라보인다.

 

 

 

 

붉은 옷을 입은 산객의 모습이 보이는 중대폭포를 당겨보기도..

 

 

 

 

아찔한 천길 낭떠러지의 절벽 아래로는 두타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앞으로는 갈미봉 능선이 이어지고..

 

 

 

 

등로에는 떡시루바위와..

 

 

 

 

붉은 빛을 한 멋진 금강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조망처에서 올라야할 배틀릿지의 시발점인 우뚝한 바위를 바라본다.

 

 

 

 

그윽하고 향긋한 라일락 향기를 내는 개회나무꽃..

 

 

 

 

경사가 급한 까칠한 바위를 잡고 올라..

 

 

 

 

바위로 이루어진 베틀릿지 초입부인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직벽을 이루는 바위 끝에는..

 

 

 

 

베틀바위 정상부의 암탉바위가 가까이 바라보이기도..

 

 

 

 

우회로를 통해 오른 부부산객이 전망바위로 올라선다.

 

 

 

 

우리는 저곳으로 가기위해 아찔한 바위를 조심스레 내려서기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발 디딜 곳을 찾아 한발 한발 주의를 기울인다.

 

 

 

 

아래쪽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베틀바위..

 

 

 

 

붉은병꽃이 더욱 붉은 빛을 발하고..

 

 

 

 

모래알같은 마사토가 있는 길을 미끄럼 주의하며 내려선다.

 

 

 

 

전망바위를 내려와 갈림길에서 사면으로 이어진 등로를 따르다가..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위쪽으로 진행해 보기로 한다.

 

 

 

 

암벽장비 없이는 오를수 없는 직벽의 안부에서 전망처까지 올라 조망을 즐기고..

 

 

 

 

다시 내려와 건너편 두개의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로 향한다.

 

 

 

 

깍아지른 경사를 오르 내리다 보니 방전이 되었지만 다시 힘차게 오르막을 치오른다.

 

 

 

 

제 4 전망대에는 바위에서 자라는 분재소나무가 보이고..

 

 

 

 

감탄이 나오는 두타산 베틀릿지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밧줄이 있지만 바라만 보고 오르지 않기로..

어제 우연히 TV를 보다가 우연치 않은 사고에 치명적 사고 장면을 본 터라 자중한다.

 

 

 

 

환상적이고 절경을 이루는 뾰족한 침봉의 풍경..

 

 

 

 

이 암봉은 민머리를 한 스님의 모습이기도..

 

 

 

 

왕관모습도 보이는 시간과 자연이 만든 자연의 걸작품이다.

 

 

 

 

절로 감탄이 나오는 멋진 절경의 풍경으로

바라만 보아도 최고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제 4전망대의 멋진 조망이다.

 

 

 

 

눈이 즐거운 풍경을 보고 다시 산길을 따르기로..

 

 

 

 

등로를 올라서면서 베틀바위의 암탉을 올려다 본다.

 

 

 

 

 

 

 

 

 

동양화를 보는 듯한 우뚝한 수직절벽이 바라보이고..

 

 

 

 

급한 경사의 등로에는 바위와 소나무가 멋진 조화를 이루기도..

 

 

 

 

어느정도 고도를 높이자 암탉의 머리가 바로 보인다.

 

 

 

 

 

 

 

 

 

베틀바위로 내려서자 커다란 입석이 우뚝 서있는데 미륵바위라고..

 

 

 

 

바위난간에서 암탉을 바라보니 바위 밑에는 알을 품는 안락한 자리가 있다.

 

 

 

 

방향을 돌려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긴다.

 

 

 

 

베틀바위로 이어진 날카로운 릿지구간은 아찔하게 다가오기도..

베틀바위는 천상에 살던 선녀가 벌을 받고 내려와 삼베를 짜고 하늘로 올랐다는 전설이 있다.

 

 

 

 

갈림길에서 가파른 경사를 올라 맨끝 바위안부에서 베틀릿지 중간까지 올수 있다.

 

 

 

 

청옥산, 고적대로 이어진 백두대간 능선과..

 

 

 

 

고적대에서 갈미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앞쪽의 바위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뒤쪽 바위전망대로 가보기로..

 

 

 

 

고래등 같은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모습은 같아도 방향이 다른 암봉의 모습이 보이고..

뒤로는 삼화사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비로전이 내려다 보인다.

 

 

 

 

미세먼지로 뿌여진 조망에 상가와 멀리 쌍용양회의 동해사업소를 조망해보고..

 

 

 

 

건너편 암봉과 상가를 당겨본다.

 

 

 

 

들머리에서 베틀바위까지의 루트로 우회로의 갈림길이 있는 주의구간이 보인다.

 

 

 

 

베틀바위에 바라본 베틀봉 방향으로 끊임없는 오름길이 이어진다.

 

 

 

 

마치 인공으로 쌓은 듯한 자연석 돌탑이 보이고..

 

 

 

 

아직 지지않은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와..

 

 

 

 

요즘 한창인 연한 색상의 철쭉인 연달래..

 

 

 

 

뽀송뽀송 털이 있는 진달래잎..

 

 

 

 

등로에는 붉은 빛의 금강소나무가 즐비하다.

 

 

 

 

힘겹게 능선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길을 잡아 10분정도 올라서자 베틀봉 정상에 도착한다.(13:26)

마침 베틀바위에서 만난 두명의 산객이 있고 독사진을 찍고 있으니 함께 찍어 주겠단다.

그분들은 직진하여 산성터에서 하산한다하고 우리는 바로 내려서기로 한다.

베틀봉 정상의 이정표에는 두타계곡까지 3.2km를 가르킨다.

 

 

 

 

하산길에는 두타산성의 무너진 흔적이 곳곳에서 자리하기도..

두타산성은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신라 파사왕 23년(102년)에 처음 산성을 쌓았고 조선 태종때(1412년)

삼척부사 김맹손이 이 성을 증축하였으며 임진왜란때는 의병들이 이곳에서 싸웠다고..

민초들이 석성을 쌓고 왜적을 맞아 싸운 흔적을 느낄수 있다.

 

 

 

 

두타산에서 이어진 청옥산의 백두대간길..

 

 

 

 

비록 뿌연 풍경이지만 장쾌하게 이어진다.

 

 

 

 

바위의 암반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보이고..

 

 

 

 

바위전망대에 올라보니 물이 있는 작은 웅덩이도 나타난다.

 

 

 

 

암봉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이 보이기도..

 

 

 

 

전망바위에 앉아 앞으로 보이는 관음암을 최대한 당겨본다.

 

 

 

 

내려서면서 웅크린 연체동물 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바위사이에 낀돌도 눈길을 끌고..

 

 

 

 

거대한 바위 사이의 석문을 빠져나와..

 

 

 

 

등로를 벗어난 지점에서 보고자 했던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자연이 빚어낸 멋진 작품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앞으로는 솟아오르는 상어의 모습도 보이기도..

 

 

 

 

개불같이 길다랗게 보이는 바위도..

 

 

 

 

오늘 베틀릿지를 다녀오며 무심히 지나치면 보지못할 장면을 참견하듯 찾아본다.

 

 

 

 

아랫쪽을 바라보니 산성터의 모습이 바라보여..

 

 

 

 

당겨보기도..

 

 

 

 

마치 선경에 들어선 듯한 멋진 풍경이 이어진다.

 

 

 

 

 

 

 

 

 

멋진 금강소나무도 많고..

 

 

 

 

여러 모양의 기암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선바위를 지나..

 

 

 

 

 

 

 

 

 

직벽의 바위들이 굳건히 지키는 산성터에 도착한다.

 

 

 

 

 

 

 

 

 

우리만의 산행기분을 만끽할수 있는 두타산성의 명소에서..

 

 

 

 

여유로이 백곰바위의 등에도 올라 타보고..

 

 

 

 

바위를 인위적으로 세운 듯한 멋진 풍경에 매료된다.

 

 

 

 

 

 

 

 

 

산성터의 명품송과 이별을 하고..

 

 

 

 

멋진 바위구간을 뒤돌아 본 후 산성터를 내려서기로..

 

 

 

 

무릉계곡에 도착하여 주차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두타산 무릉계곡은 국민관광지 제 1호로 지정되었으며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무릉도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예전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모형학이 있는 학소대를 지나..

 

 

 

 

지난번 왔을때 적광전이 공사중이었던 삼화사에 들려보기로..

삼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월정사의 말사로 선덕여왕 11년(642년) 자장율사가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864년 범일국사가 상공암으로 개명을 하였는데 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 왕건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삼화사로 사찰이름을 바꾸었다는 천년고찰이다.

 

 

 

 

쥐에서 돼지까지 즐비하게 서있는 십이지신상..

 

 

 

 

반야교에서 용오름의 흔적을 내려다보고..

용이 약사삼불(백, 중, 계 삼형제)을 싣고 두타산을 오르던 길의 흔적이라고..

 

 

 

 

깨끗한 계곡수가 흐르는 두타계곡의 무릉반석 풍경을 둘러보기로..

 

 

 

 

무릉반석 암반위에 새겨진 무수히 많은 각자가 보인다.

무릉반석은 5천여m" 되는 넓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명필가와 묵객의 글씨가 음각되어 있고

이곳의 백미는 사진 좌측에 각자된 옥호거사가 쓴 초서체의 한자체라고 한다.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

 

 

 

 

매표소를 지나 음식점에서 산채비비밥을 맛보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5:16)

 

 

 

 

대체휴일인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애마의 기수를 동해로 돌려 차량들이 붐비는 영동고속도로를 내리달린다.

두타산의 베틀릿지는 바위구간이 많고 급경사의 등로를 오르내리며 많은 힘이 소모되기도 한다.

아찔하기도 한 까칠한 구간이지만 많은 자연의 작품을 보여주며 충분한 보상을 해주기도..

등로를 아는 사람들도 헷갈리는 구간이 조금 있지만 잘 다녀온 베틀릿지이다.

언제나 명품산행을 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산행코스 : 무릉계곡주차장-숲해설무대-제1, 2, 3, 4전망대-베틀바위-베틀봉-두타산성-삼화사-무릉반석-주차장

( 5시간 35분 / 6.0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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