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자꾸나

대전 구봉산 산행 (2019.7.13)

작성일 작성자 조약돌




주중에는 미세먼지가 없고 하늘이 쾌청하여 휴가를 내어 산행하고 싶은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주말에는 개스가 낀 뿌연 날씨를 보여주지만 여지없이 주말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비교적 가벼운 산행지인 대전의 구봉산으로 산행하기로 한다.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아내와 함께 애마에 올라타 대전으로 향한다.

아내는 발가락 인대를 다쳐 한달간 산행을 쉬며 치료하였고 오늘은 재활산행이기도 하다.

구봉산의 산행 들머리로 잡은 대전시 서구 빼울약수터에 도착한다.





여러대의 카라반이 서있는 무료주차장에는 주차공간이 많이 나있어 한곳에 주차한다.

깨끗한 주차장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후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선다.(09:14)

오늘은 장마비가 온다는 지역이 많아 후덥지근 날씨이기도..





입구에는 구봉산의 들머리가 많이 보이는 지도판이 서있고..

길게 이어진 九峰山은 옛날 여지도서에는 구봉산(九鳳山)이라 기록되어 있다는데 아홉마리 봉새가

집으로 돌아가는 구봉귀소형(九鳳歸巢形), 한줄을 선 대신들이 허리를 굽혀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군신입조형(群臣入朝形) 형국의 명당이라고 한다.





분홍빛 단풍나무 열매를 보며 주차장을 떠나 한발 한발..





음용수로 가능한 빼울약수터에서 물 한 바가지 받아 목으로 넘긴다.





약수터 주변에는 멀리온 객을 반겨주는 화사한 꽃이 있고..





구봉정 2.3km의 이정표가 보인다.





이어서 갈림길이 나타나고 구봉정 방향으로 우틀..





걷기 좋은 멋진 숲길이 이어지고..





9층 구봉탑이 자리하고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오솔길로 길을 잡는다.





거미줄을 헤치며 경사가 있는 울창한 나무 사이의 오솔길을 따라..






 




서로 다른 이종의 연리목도 보이고..





앞을 가로막는 바위 옆의 사잇길로 등로가 이어진다.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오르니 이정표가 보이는 능선에 다다른다.





능선에는 바위가 박혀있는 너덜길이 잠시 이어지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아파트 건물을 조망하고..






 




관풍정에 도착하여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남부순환고속국도와 관저동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들머리로 잡았던 빼울약수터가 아래로 보이고..

오늘 산행은 정상의 조망바위까지 갔다가 약수터로 뒤 돌아오는 코스이다.





등로의 좌측 방향으로 호남선이 멀리 바라보인다.





당겨보기도..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는 울퉁불퉁한 나무뿌리..





오르고 내려서는 등로가 이어지지만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보여준다.





공원으로 통하는 안부에는 정자가 서있고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한다.





사면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바위가 있는 능선길을 따르기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관저동과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예정부지를 조망하고..





산길을 걷다보니 부처손이 자라는 모습을 본다.





정자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구봉산 정상에서..(10:20)

구봉산은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있는 산으로 남쪽에는 갑천이 휘돌아 흐르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해 즐겨 찾는 산이며 구봉산은 대전 8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에는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의 바둑두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도끼자루 썩는줄 몰랐다고..

오늘은 아내의 발 상태를 체크하며 여유로이 걷는 산행길이다.





구봉정에서 앞으로 진행하며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많은 등로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인 성애원으로 통하는 구간을 지나..





구봉산에서 오늘 보고자 했던 노루벌을 내려다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갑천의 캠핑장 주변에는 피서객들이 보여 당겨보기도..





노루벌 마을과 상보안유원지 방향..





데크의 목교가 보이고 좀 더 앞으로 진행을..





바위전망대와 뾰족한 명막산만 보일뿐 조망은 뿌연 개스로 인해 오리무중의 풍경..





다시 한번..





서대전 IC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등 도심의 풍경을 조망하고..





다시 반대편을 돌아 노루벌의 풍경에 빠져든다.

노루벌은 갑천이 둥그런 모습으로 흐르고 있어 섬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애기노루가 엄마노루를

쫒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노루벌이라고 하며 주변에는 반딧불이 서식한다고..

이곳은 걷기좋은 길 12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펼쳐지는 산그리메도 바라보고..





장평유원지와 안평산 방향을..





조망바위로 가다가 뒤 돌아본 구봉정..





아파트 뒤로 보이는 금수봉, 빈계산, 도덕봉은 개스로 뿌옇기만..






 




데크로 이루어진 운동시설이 있는 널찍한 전망대에 도착하고..





뿌옇지만 금수봉, 빈계산, 도덕봉의 풍경을 조망한다.





조망바위에 올라서면서 또 다시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보이는 방곡저수지 방향의 계단길과..





멀리 계룡시의 풍경을 바라본 후 뒤돌아서기로..





다시 전망처에서 구봉정을 조망해 보고..





데크의 전망대에서 노루벌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다시 보는 노루벌마을..





안평산과 장평보유원지 방향..





구봉산에서 길게 이어진 능선..





대전시가지와 금수봉, 빈계산, 도덕봉, 옥녀봉을 당겨보고..






 




데크의 전망대에서 과일로 요기를 하며 구봉정과..





노루벌을 내려다 보며 마지막 눈길을 주고..





다시 능선의 길을 따라 뒤돌아 간다.





통신탑과 산불감시초소..





까치수영





운동기구가 있는 나무정자를 지나..





까칠해 보이는 돌밭길을 걸어..






 




으아리꽃..





관풍정 정자에서 도솔봉과 멀리 보문산의 풍경을 조망하고..





내려다 본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빼울약수터 방향으로..





헬기장을 지나..





계단이 있는 빼울약수터로 하산길을 잡는다.





길게 이어진 계단길..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사면길을 따라 돌탑을 지나고..





약수터에서 믈 한 모금 마시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11:42)





이번 주말산행은 아내의 재활산행에 역점을 두어 해발고도가 높지않은 대전의 구봉산을 찾아 산행하기로 한다.

전국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여주며 땀을 한껏 솟게하는 산행이 되었다.

구봉산은 산의 높이는 낮지만 멋진 조망과 함께 능선의 아름다운 길을 보여준다.

갑천이 휘돌아가는 노루벌의 풍경은 구봉산의 하일라이트이기도..

이제는 산행친구인 아내와 함께 산행을 이어갈것 같다.





산행코스 : 주차장-빼울약수터-능선-관음정-구봉정(정상)-바위전망대-구봉정-계단-약수터-주차장

( 2시간 28분 / 5.09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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