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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1개월 후기! 식탐잡고 7kg 감량함

작성일 작성자 komi



뜻밖의 행운이라고나할까?

저한테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삭센다가

저에게는 요즘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제가 삭센다를 이렇게나 애용하는 것은 첫번째 이유도 두번째 이유도

제가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환자가 무엇 때문에 삭센다?라고 물어봐주세요.

그것은 저의 가장 절실한 바램, 식탐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모두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저한테만은 삭센다가 저의 최대 관심사인 식탐을 지금까지는 제거해주었기에

이 리뷰가  저처럼 당뇨병 환자이면서 식탐에 번번히 무너져

자괴감 내지는 절망감이 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시한번 리뷰를 올려봅니다.


일단 저의 첫번째, 1차 포스팅은 삭센다를 맞고 10일만에

올린 글입니다.


5월 27일에 1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1차포스팅 클릭


지금은 삭센다 주사를 투여한지 1개월하고도 4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지겨운 식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인간의 7가지 죄악에 하나라는 식탐!

식탐이 없는 분들은 이 괴로움을 절대 모르실 겁니다.


살을 빼고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있어서 식탐은 자존감도 없어지게 하고 

자괴감마저 들게 합니다.


저의 식탐 주요 증상입니다.

2018년 5월 17일 현재 50대 중반의 남성인 저,

체중102.7kg이며 당뇨병 16년차입니다.


1.식사를 한 후에도 배는 부르지만 

  뭔가 속이 헛헛해서 하루에도 수십번 냉장고에 가서 뭔가를 찾고 있습니다.

2.당뇨병이라서 가능한 달달한것이나 탄수화물이 높은 식품은 피해야 하는데  

  자꾸 달달한 맛을 찾아 여기저기 꾸 손이 갑니다.

3.라면을 먹으려면 적어도 2개, 밥을 비벼 먹으면 3공기 이상은 

   먹어야 먹었구나 싶고 하루종일 속은 거뜬 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후회에 후회를 거듭하지만

이미 입으로 들어간 음식들로 혈당은 엄청 오르게 되고  

결국 인슐린을 몽땅 맞아야하고, 자괴감은 깊어지게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럼 너무나 당연히 더욱 더 비만해지고 건강은 자연스레 아주 나빠지죠.


저같은  경우는  혈압, 당뇨, 혈관질환이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약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보따리씩 먹습니다.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살이 찌고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 통증이 올라갑니다 

살을 빼려면 적당히 먹어야 하고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만 

음식 앞에서는 번번히 무너지고 맙니다.

먹고 나서 무너진 나에게 책망을 하지만 결국 반복 됩니다.


당뇨 환자인 제가 많이 먹게 되면 피 속 당분이 스스로 낮추어지지 못하기에 

인슐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만병의 근원인 살을 빼기 위하여  

일년삼백육십오일 매일 다이어트를 하지만 쉽지않았습니다.

또 어쩌다 독한 마음으로 살을 뺏더라도 다시 요요가 와서 실패, 그러한 반복생활이죠.





주체못할 식욕을 줄이기 위하여 식욕감퇴시켜준다는 벨빅도 몇년전에 사용해 보고 

일반 식욕감퇴제도 해보고, 

또 콘트라브가 출시 되었을 때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콘트라브를 처방 받아서 투약 했었습니다


하지만 벨빅같은 경우는  부작용은 적지만 초반에는 약효가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뚝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벨빅을 끊었다가 다시 먹기를 반복했지만

저한테는 잘 맞지 않아서 처방만 받아놓고 먹지 않은 것이 그대로 있습니다.

또 콘트라브의 경우는 제가 워낙 혈압약이나 당뇨약 등을 거의 16년 넘게 먹다보니

위장이 않좋아서그런지 울렁거림과 메스꺼움이 심해서 몇일 복용했다가 또 그만두었습니다.

결국 처방받았던 식욕감퇴제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이 스물스물 오르더니  

이제는 100kg 대에 정착하여 107kg도 넘겼었습니다.


이런 절망의 늪에 빠져 지나가다

삭센다주사가 식탐을 제거한다는 소식을 알게되어서

또 다시 시도해보고자

5월 17일 처방을 받아서 삭센다주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헉! 삭센다! 정말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식탐이  없어졌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효과가 단박에 나타나더라구요.

삭센다를 이틀정도 주사했는데 어느덧 음식 앞에서 강인해진 나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들락거리던 냉장고 앞을 그냥 지나치고

마치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는 것처럼 과자나 빵이 돌처럼 보이더라구요.

저의 이런 놀라움에 효과가 너무 좋아서 울 마눌님도 같이 삭센다를 맞아보기로 했습니다.

울 마눌님은 원래 식탐이 있는 사람은 아니였지만

요즘들어 저녁으로 간식을 집어 먹더니 나잇살이 쪘다고 고민중이거든요.

그래서 저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울 마눌님도 같이 맞았습니다.

다행히 울 마눌님도 별다른 이상증상 없이

간식이 맛이 없다는 둥, 허리 사이즈가 줄었다는 둥, 몸무게가 빠졌다는 둥합니다.



아래는 삭센다를 주사 하면서 그날 그날 아이폰 메모앱에  메모한 것을  옮겨 봅니다. 






왼쪽이 사용안 한 삭센다고 

다 사용하면 위의 우측 삭센다펜처럼 됩니다 


삭센다 후기





5월 17일  :  저녁에 주사, 몸무게-102.7kg

               확실히 식탐이 줄어듬

               군것질이 준다

               허리둘레 114


위에 메모한듯이 식탐이 현저히 줄고 

냉장고 앞으로 가지 않습니다.

또 군것질 하려고 과자를 찾지도 않습니다.


2일차: 아침주사,  식탐 100%기준에서 20%로 줄어듬


3일차 아침주사,  


5/22   식탐이 거의 없어짐


5/23   이제는 식사가 귀찮다는 생각이 듬. 헐~~~~

          아침은 구운계란 2개 

          오늘은 단맛 특히 설탕맛이 싫음

          반숙난에 같이 달려오는 버터소스를 

          비벼 먹는 데 단맛이 역겨움  

          베이컨 궈워 먹는데 맛이 없음

 

이날은 식사하기가 귀찮더라구요.

저는 살면서 식욕이 없는 날은 1년에 하루정도 있을까 말까입니다.

감기에 걸려 몸져 누워있어도 밥은 아주 잘 먹습니다. 

제 평생 소원이 밥맛이 없었으면이거든요.

그런데 밥맛이 없더군요.


미각이 아주 민감해진다고 해야하나요?

음식에서 음식 재료 본연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하고  

가공식품은 역겨워 질때도 있고 아무튼 미각이 예민해집니다.


5/25 몸무게가 드디어  97,3kg.  


체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군것질이나 폭식을 하지 않으니 몸게가 5kg는 아주 쉽게 빠지더군요 





5/26  여전히 식텀 조절운 잘됨

        아침:  감자탕



5/27일 삭센다의 양을 0.6에서 1.2로 올려봄

           약간 울렁증이 생김

           아침 피자 계란 

           저녁  돈까스


삭세다를 주사한 지 1일이 지나서 

삭센다 투여량을 0.6에서 1.2로 두 배 늘렸는데

약간 메스껍고 울렁증이 생기더라구요.

원장님께 전화드리고  0.6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5/28일   투여량 1.2에 여전히 울렁거림

            처음에는 위염이 있어서 속쓰림인줄 알았는데

            투여량 증가로 인한 나타난 증상일듯.

               

           아침   계란2 우유 

           점심   샌드위치

           저녁   물냉면   식후2시간 후 혈당체크 167

           참외   식후2시간 후 혈당체크 143


울렁거림이 위염인가 싶기도 하고 다이어트 욕심도 나서

삭센다주사를 전날과 같이 1.2로 투여했는데 

속이 전날보다 더 많이 울렁거렸고  

결국은 속이 광란난 것처럼 토하기도 하였음.


5/29   아침공복혈당 체크 142

         아침밥  떡꼬치2   사과 2쪽 

         삭센다 다시 0.6으로 주사하고

         점심   밥 반공기, 참치1캔

         저녁  구운계란1개  피자 쬐끔

         자기전  요구르트

            

속이 많이 울렁 거렸고 광란난 것처럼 토하기도 하였기에

삭센다주사를 다시 0.6으로 하향 조정.

          

5/30   점심 1.5공기  참치1캔

         저녁 밀면 조금.  미인면  


5/31    혈당 132  기상

          아침  밥 소세지 3쪽  오이 사과

          점심  밥 한공기  참치1캔

          저녁  북촌만두국  & 굴림만두  식후2 시간 혈당체크  158

          간식 다농요구르트1  

          밤 11  혈당120 야쿠르트 윌 1병

      

6/1     아침  소세지햄  밥 사과

          점심  밥한공기  참치 김치 

          저녁  치킨 밥  참외1개 

          

6/2     아침  밥 스팸 

          점심  등촌샤브

          저녁  바나나

          

6/3    야쿠르트 

         점심  닭갈비 한공기 3/2 

         저녁   쇠고기첩스틱  밥3/2 참이키위


6/4    컨디션 꽝인날 

        여전히 삭센다는 0.6 

        너무 힘이없고 피곤한 날  목디스크 어깨결림 

         저녁 우동면 2개 맛동산 밀크카라멜을 먹고 인슐린 50단 주사 

         다음날 98.6으로 체중업됨

         2시간 후 저혈당 옴 

         인술린 투여는 이전의  65% 정도 해도 효과 좋다라고 생각됨

          

6/5    다시 테스트용으로 삭센다를 1.2투여,  몸 상태 힘듬 울렁거림 비몽사몽 

         기상후 혈당 248 인슐린 6단

         조식후 혈당체크 134   

         3번 토사광난처럼 토함 

         밤 8시 정로환을 먹고난 후 속이편해짐


6/8   삭센다 0.6  

        7.5km 운동   96.9 진입 

     드뎌 몸무게가 96kg 진입


6/10   삭센다 0.6

          짜장면 곱배기 후 12km 운동

          저녁 소고기 미트


6/11   힘들게 96kg  진입했으나

         짜곱 과  소고기 식사 로 몸무게  97.7 kg 상승

         짜곱 절대 먹지말고    

         소고기도 5점이상 먹지말자 


      하지만 허리들레 114cm에서 104cm로 쑥 나왔던 배가 많이 들어갔다~


6/12  삭센다 06

        아침 카스테라 바나나 반쪽  계란 사과 윌 

        점심 1공기 소고기 200mm

        운동  10km  

         허리둘레 103cm, 몸무게 96.5kg

         저녁 열무 비빔밥




















이렇게 잘 지탱해온 저한테 커다란 시련입니다.

단오날이 제 생일인데 울 마눌님이 

오랫만에 둘만의 외식을 하자고 해서

몸에 엄청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소바를 먹으러 감,

하지만 그닥 땡기지는 않았음.

예전 같으면 곱빼기 먹고 

울 마눌님이 다 먹지 못하는 면은 거의 다 먹고 했었건만

이날은 그냥 내것만 먹음 ~

~~~ 이 위대함에 울 마눌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함~~~



예전에는 무조건 덜 먹고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할때에는

10kg 정도는 금방 다이어트 성공 했는데 아주 천천히 빠지네요.


현재는 95~96kg 을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며

1차 목표는  89kg까지 빼는 것입니다.


먹는것 뿐만 아니라 매일 걷기 운동을 만보이상 해서

이번에는 꼭 잘 해내리라 다짐합니다.


삭센다를 맞으며 식탐을 이렇게 줄인 후  

약 1주일 전부터는 이제 인슐린를 전혀 맞지 않고 있습니다.


삭센다 주사 덕분에 폭식을 유도하던 식탐이 사라졌으며 

제 앞에 베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 짜장면, 칼국수가 있어도 

이제는 충분히 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요~~~~~


'내 의지대로 먹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뜻밖의 만남을 가진

삭센다를 1개월 맞은 식탐고수의 

식탐잡고 다이어트 중에 올려보는 삭센다 후기입니다.


쭉~~ 삭센다가 식탐에 효과가 있어서

 이번엔 꼭 성공해서 건강을 되찾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는 89kg 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89kg달성 삭센다 후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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