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천천히 걷기

조선 제25대 임금 강화도령 철종의 강화외가

작성일 작성자 judy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으로 강화도 지도를 펴놓고

늘 그렇듯이 가볼만한 곳들을 정해본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그는 우선 강화도의 여러 진(鎭)들을 우선적으로 꼽아놓고

강화도의 유명한 강화12진보(鎭堡)중 여러곳을 둘러보기를 원한다.


강화도는 1위 제주도, 2위 거제도, 3위 진도, 4위 강화도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속하는 섬으로 경기만의 한강 하구에 위치하여 있다.

          

강화(江華)라는 지명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등장했는데

 강화는 강과 관련된 지명으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등의 ‘여러 강을 끼고 있는 아랫고을’이라고 하여 강하(江下)라고 부르다가

 ‘강 아래의 아름다운 고을’이라는 뜻으로 강화(江華)라고 고쳐부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강화도의 여러 볼거리중 우선 이곳은 철종 외가로 칭해지는 곳으로

강화도령이라고도 불려졌던  왕위와는 상관없이 농사를 지으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왕이 된 어린 촌부였던 조선 25대 임금 철종은,

1831년(순조 31)에 전계대원군의 서자로 태어났다.

 전계대원군은 정조의 이복동생인 은언군의 서자로,

전계군은 세 명의 부인으로부터 각각 아들 한 명씩을 낳았으며,

그중 셋째 아들이 철종이다.

즉 철종은 영조의 고손자이며 사도세자의 증손자인것이다.


1849년 6월 6일 헌종이 후사 없이 죽자 순원왕후는

영조의 유일한 혈손인 전계군의 아들을 왕위 계승자로 지명했다.

철종은 헌종이 죽은 지 이틀 만인 6월 8일에 덕완군(德完君)에 봉해지고,

그다음 날 창덕궁에서 즉위했다.

이때 철종의 나이가 19세에 불과했다고 한다.










강화 선원면 냉정리 264번지에 있는 철종외가.

철종 4년인 1853년에 지어진 집으로 현재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전체적으로 경기지역 사대부 가옥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안채와 사랑채를 일자로 곧장 연결시킨후 담장으로 간단하게 구획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일반 사대부의 웅장한 집의 규모와는 달리 법도에 맞도록  아담하고 우아하게 지은 집이라한다.


막상 임금의 외가라는 곳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소박한 것이 편안함을 주는 느낌이었다.

























워낙 작은 규모의 지방문화자료이어서인지 주차장도 작고,

그다지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곳 같았지만

봄이 되면 강화도령 첫사랑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찾을거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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