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천천히 걷기

수많은 국보와 아름다운 유물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작성일 작성자 judy







태풍이 올라오니 야외활동이 힘들어지게 되고,

결국 진귀한 국보와 보물들을 볼 수 있는 곳

집에서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보기로 합니다.


박물관에 들어가려니 전에는 아무런 제약없이 입장이 가능하던 것이

검색과 보안이 강화되어 공항검색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바뀌었더군요.

불편함 보다는 귀한 유물을 보는것에 대해 당연하게 해야할 것들이라 여겨져

큰 불편함없이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박물관에 가면 제일 먼저 들러보는 곳.

신라관. 그 중 신라 금관이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됩니다.


국보 제 191호인 황남대총 북분 금관(皇南大塚北墳金冠).

신라 금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입니다.


예전에 비해 금관을 비추는 조명의 밝기가 살짝 어두워져

사진을 찍기엔 대략 난감했지만 부드러운 조명으로

관람을 하기엔 불편함이 없을듯 보여집니다.







금관과 함께 전시하고 있는 국보 제 192호

황남대촐 북분 금제허리띠 (皇南大塚北墳金製銙帶).






한동안 이곳에서 머물며 사진을 찍고 둘러보고 있으니

박물관 관계자분들의 순찰이 빈번하게 이뤄집니다.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금관의 모습에

한동안 이곳에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자리를 옮겨 신라관의 다른 유물들을 돌아봅니다.







경북 경주 금령총 기마인물상(기마 인물형 토기)

국보 91호로 금령총에서 출토된 토기 중

"주인상"입니다.







위의 토기와 함께 국보로 지정된 토기로

"하인상"이라고 하며 위의 "주인상"보다 옷차림이나 타고 있는 말장식이 허름하고

손에 방울을 들고 있는것으로 보아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왼쪽 "하인상"

오른쪽 "주인상"                                                                                                 















천마총에서 발굴된 관(冠)꾸미개 (보물 제618호)











금실로 깨어진 유리병을 수리했을 정도로

귀히 여겼을 유리병입니다.



















금방울















보물 456호 곡옥(曲玉) 금목걸이







국보 90호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삼국시대 귀걸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명품으로 꼽히는 보물이라고 합니다.











금동제식리(신발)







국보 3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입니다.

현재 북한산에 있는 진흥왕 순수비는 정교하게 만들어 낸 복제품으로

이곳에 있는 진품 진흥왕 순수비는

예전 전시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되어있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박물관 내 핀 조명이 실제 예전 사진에서 처럼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곳을 비추어

그 위치를 가늠하게 한것이 참 좋았습니다.



























비로자나불과 철불











좌) 국보 81호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우) 국보 82호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







국보 81호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82호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테마전시 중인

"꽃으로 전하는 가르침 - 공주 마곡사 괘불"

높이 11m, 너비 7m에 이르는 보물 제 1260호 <공주 마곡사 괘불>
괘불은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열때 사찰 마당에 걸어놓는 대형 불화입니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국보 83호

높이 93.5㎝의 이 상은 경주 오릉(五陵) 부근 폐사지에서 출토되었다는 설이 있을 뿐

그 유래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머리에는 3면이 둥근 산 모양을 한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숙인 둥근 얼굴에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입가에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라합니다.







제작지역은 백제와 신라의 2가지 의견이 있으나

일본 고류사의 목조반가사유상과 유사하여 이 상이 신라에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금동반가사유상의 제작연대는 대체로 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박물관에서는 플래쉬나 삼각대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있으므로

온전히 손각대의 힘으로 사진을 찍어야하는 상황이 못내 아쉽지만

그럼에도 최대한 열심히 아름다운 유물을 담아봅니다.


이날 외국인이 휴대폰 플래쉬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길래

그리하면 안된다며 조심스럽게 알려주기도 했네요.



































국보 127호

금동보살입상







국보 92호

청동 은입사 물가 풍경 무늬 정병







은제도금소병

높이는 10여센치에 불과하지만 화려한 모습이 아름다운 유물입니다.











국보 94호

청자 참외 모양 병







국보 95호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청자 구형 주자







국보 60호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







2016년 7월의 박물관 방문기   클릭



이곳의 수많은 유물들을 모두 돌아보진 못했지만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으니

가끔씩 들러 보기엔 내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인 박물관입니다.






이곳을 찾을때만 해도 검은 구름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한 날씨가

잠시 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

가끔 찾아가도 멋진 유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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