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수면위 100미터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댓글수12 다음블로그 이동

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남한강 수면위 100미터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judy
댓글수12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남한강 절벽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는 곳.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밑이 훤히 보이는 철망 위를 걷는

아찔한 경험.

 

스카이워크 길만 600여 미터로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 수면에서 약 100여 미터가 된다고 한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단양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중

흐리던 하늘도 푸르게 흰구름과 함께 멋들어진 날,

문득 보이는 산 위의 구조물에

그곳에 잘 보이는 곳에 세워달라며

인증사진만을 담기로 했었다.

 

 

 

 

 

 

예전 다른 사람들의 사진으로 보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보인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저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가며

저 투명 유리 발판을 어찌 딛고 걸어가겠냐며

벌써부터 설레발을 치며

난 절대 못 간다고 못을 박았더랬는데...ㅎㅎ

 

 

 

 

 

 

 

 

 

만천하 스카이워크 밑 강물 위로는

단양 잔도 길이 강물을 따라 설치되어 있었고

길이 1.2킬로미터의 잔도 길은

절벽 아래에 매달린 다리의 모습이었으며

‘잔도(棧道)’는 벼랑에 선반처럼 매단 길로,

중국 장가제(張家界)의 잔도가 잘 알려졌다.

 

 

 

 

 

 

 

 

 

 

 

 

 

 

 

 

 

 

다른 곳을 둘러보고

결국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오르는

셔틀버스 안에 어느새 탑승하고 있는 나.

 

오르면서도 전망대 끝부분은

가지 않을 거라고

옆에서 보기만 할 거라고.. 속으론 그렇게

맘을 다잡았는데

 

 

 

 

 

 

 

 

 

 

 

 

전망대를 나선형으로 돌며 만나는 저 너머의

단양시내.

물색이 맑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대신 파란 하늘이 눈을 시원하게 해 주니

다행인 날.

 

 

 

 

 

 

 

 

 

 

 

 

 

 

 

구조물 사이로 단양시내가 보이고

 

 

 

 

 

 

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보는 내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이 들어

서서히 다리에 힘이 풀린다. ㅎ

 

 

 

 

 

 

어쩌다 보니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올랐다.

휴~~~ 우

 

셔틀버스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른 후

다시 우주선 같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안에 들어와

구불구불 달팽이처럼 600여 미터에 이르는 길을 따라

드디어 정상에 오르면

발을 딛는 곳이 360도 동그랗게 철망으로 되어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에 이르게 된다.

 

바닥을 보지 말라는 얘기에도

자꾸만 바닥으로 시선이 가는 것은

나도 어쩔 수 없었고~

 

 

 

 

 

 

처음엔 다른 사람들이 전망대 데크로 가는 모습만

그저 바라보고 사진을 찍다가

서너 살 꼬맹이들도 잘 걸어 다니는 것을 보니

하.... 눈 한번 질끈 감고

투명 강화유리 위로 올라가 본다.

 

 

 

 

 

 

세 손가락 형태의 전망대 중 가장 긴 곳은

차마 갈 수 없어서

양쪽의 그나마 짧은 전망대에서

인증사진을 찍혀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건지

사람들의 발걸음에 흔들리는지

작은 흔들림이 느껴지니

아찔해진다.

 

어서 나 좀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백스텝으로 엉금엉금.

 

 

 

 

 

 

 

 

 

조금 익숙해진 건지

그곳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셔틀버스에 함께 탄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 밀물처럼 빠져나가니

주변이 조용해지고

그 틈에 이곳저곳을 담아본다.

 

 

 

 

 

 

 

 

 

 

 

 

 

 

 

 

 

 

 

 

 

 

 

 

 

 

 

끝내 못가본 가운데 손가락 전망대.

아무리 큰 맘을 먹어도

안되는건 안되는 것.

그저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만 보게 된다.

 

 

 

 

 

 

 

 

 

다시 돌아 내려오며

여전히 멋진 하늘위에서 바라보이는

아래 풍경을 즐기게 된다.

 

 

 

 

 

하늘까지 푸르고 맑은 날씨여서

더없이 기분 좋은 풍경.

 

 

 

 

 

 

 

 

 

난생처음으로 이토록 높은 곳에서의

인증사진이라니..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않을까~

 

 

 

 

 

맨위로

http://blog.daum.net/judy66/2212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