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생각이다

사랑이란 기다림이다

사랑이란 기쁨
사랑이란 슬픔
사랑이란 벌
사랑이란 고통이다

홀로 있기에
가슴 저려오는 고독
사랑은 고통을 즐긴다

그대의 머릿결
그대의 눈
그대의 미소는
누군가의 마음을 불태워
온몸을 흔들리게 한다

꿈을 꾸듯 생각에 빠지고
그대들은
그대들의 육체에, 영혼에, 삶에
그대들의 목숨까지 바친다

그리고
둘이 다시 하나될 때
아, 그대들은
한 쌍의 새처럼 노래한다
 
.
.
.
 
 사랑이란  /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1882-1941, English writer)




 


  호수도 하늘빛 닮아 푸르르고


 


  빨간 배롱나무꽃은 정열의 칠월을 사랑한다며 선명하게 피어났습니다


 


  배롱나무나 무궁화는  백일동안 핀다지요? 이 가지에 꽃이 지면,저 가지에 꽃이 피고,


 



 



연필로 生을 쓴다 / 박노해



밤중에 홀로 앉아

연필을 깎으면
숲의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다
사박 사박 연필로

글을 써 내려가면
수억 년 어둠 속에 묻힌 나무의 숨결이
흰 종이 검은 글자에 자욱하다



연필로 쓰는 글씨야

지우고 다시 쓸 수 있지만
내 인생의 발자국은

다시는 고쳐 쓸 수 없어라
그래도 쓰고 지우고 다시 고쳐 쓰는 건
오늘 아침만은

견결한 걸음으로 걷고 싶기 때문
검푸른 나무향기 가득한 이 밤에

.

.

.

 



 



 


풍암호숫가에서,....  

내사랑금강님의 사진입니다 



   


무더위,..힘드시죠? 여기 오시는 님들게 감사 드리며 시원한 쥬스를 한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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