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시 / 정연복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뒷맛이 개운해야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다
뒤끝이 깨끗한 만남은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두툼했던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보석같이 소중히 아끼자
이미 흘러간 시간에
아무런 미련 두지 말고
올해의 깔끔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
시작이 반이듯이

끝도 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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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3초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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